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보고 온지 얼마나 됐다고 또 보고싶네요.

그리워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1-09-16 14:58:33
전 친정에서 막내에요.
그것도 고명딸로요.

집안에 여자라곤 엄마랑, 저 뿐이었죠.
중학교때까진 집에서 다니고
고등학교 때는 타지에서 다니고 그 후로도
타지 생활을 오래 해서 

부모님이랑 같이 보낸 시간이 많지 않아요.

그래도 20대 때는 자주 집에도 내려가고 그랬는데
결혼하고서는 힘든 형편에 열심히 살겠다고
맞벌이로 일하면서 살다보니
시골 집을 내려가는 일이 쉽지 않더라구요.

지난주
명절에 엄마 보고 왔는데
벌써 보고 싶네요.

엄마가 해주는 밥은 왜그렇게 맛있는지...

한해 한해 지날수록 엄마도 나이드시는 모습이
겉으로 다 보이고..
64세 연세에 혼자 농사 다 지으시면서 힘드신데
옆에 살면서 자주 찾아가 뵙고
엄마도 도와드리고 그러고 싶은데...

사는게 뭔지  ...



IP : 112.168.xxx.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0 운동하면 커피값조로 얼마씩 원래 거두나요?/ 11 랄라줌마 2011/09/26 3,185
    16489 먹튀, 꼬꼬면 욕 좀 해야겠습니다 24 ~*~*~^.. 2011/09/26 6,913
    16488 불경 독경 씨디좀 추천해 주세요.. 5 도움 부탁드.. 2011/09/26 1,919
    16487 둘째 고민에 조언 좀 부탁드려요.. 9 둘째 고민 2011/09/26 1,884
    16486 유명한 단산포도 드셔보셨나요? 10 라플란드 2011/09/26 2,287
    16485 제2금융권도 불안한가요? 3 그냥 친구 2011/09/26 1,829
    16484 [급질] 시댁 아가씨 결혼식 관련 궁금 사항 - 도와주세요.. 15 궁금녀 2011/09/26 6,638
    16483 신랑이랑 알콩달콩 사시는 분들..참 부럽네요.. 2 애엄마 2011/09/26 2,315
    16482 땅 값을 4배이상 쳐준다는데 뭔가 이상한것 같아요 답변 꼭 주세.. 9 맑은 하루 2011/09/26 3,261
    16481 펀드 가입완료.. 1 시장후보 2011/09/26 2,095
    16480 발이 아프지 않으면서도 예쁜 플랫슈즈 고르기 쉽지 않아요. 12 보라야 2011/09/26 4,129
    16479 저축은행 가지급금에 대해 궁금한거 한가지요... 질문드려요 2011/09/26 1,252
    16478 靑 민정수석이 검찰에 첩보 전달… 큰 혐의 안 드러나 기획수사 .. 1 세우실 2011/09/26 1,261
    16477 고등내신산출할 때 사탐과목에 '윤리와 사상' 도 포함되나요? 4 고2맘 2011/09/26 2,265
    16476 아파트 최상층으로갈까요 아님 기준층으로.. 5 이사가고싶다.. 2011/09/26 4,738
    16475 나이키루나글라이드 공동구매 나이키 2011/09/26 1,683
    16474 로얄알버트 3 저예요 2011/09/26 2,178
    16473 영어 질문합니다 7 김팀장 2011/09/26 1,115
    16472 맛있는 멜론은 어떻게 고르나요? 3 이쁜이맘 2011/09/26 2,343
    16471 텝스 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1 지식인 2011/09/26 1,410
    16470 경남 양산 통도사 유명한가요? 13 ... 2011/09/26 2,740
    16469 혹시 이게 뭔지 아시는 분? 4 아기엄마 2011/09/26 1,533
    16468 유재석 스파이 아니다 ‘무한도전’ 감춰둔 또하나의 메시지 3 베리떼 2011/09/26 2,675
    16467 고추냉이 와사비 분말로 4 와사비 2011/09/26 3,297
    16466 서울 시장 후보. 박영선, 남편과, 아들, 국적이. 미국 국적... 25 박영선 아들.. 2011/09/26 8,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