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이들을 잘못 키우는거 같아요

...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17-12-04 16:57:52

서민정씨 게시판에 오랜만에 거론되길래 어떤가 보려고 그 티비프로 보기 시작했는데요
추신수씨 아이들 세명이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정리하고 엄마 아침 식사 준비 거들고 다 먹고 정리하는거 보고 너무 이뻐 보이고 안 그런 우리 아이들 보고...자책이 드네요.
서로 돕고 아끼는 모습이 보이는데
우리 아이들 둘은 서로 이르고 안 도와주고 밥 먹다 물도 서로 안 떠다주고 미루고...그래요. 아들 둘인데 특히나 둘째가 심술궂게 행동합니다. 형이 뭘 원하면 일부러 그걸 안 갖다주든지 부숴버리든지 해요.
형은 뭐라도 있음 동생과 함께 하려고 하는데 동생이 하도 엇나가고 청개구리처럼 굴고 형 싫다고 대놓고 말하니 형도 동생에게 마음을 닫으려고 하는게 보여요. 제가 어떻게 해야 둘이 우애 좋고 남을 배려하고 그럴까요.
첫째는 배려하는게 습관이 되어 있고 마음씨가 고운데 둘째가 자꾸 말도 막하고 심술 부리니 힘드네요.
둘째는 형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다정하고 친절하지 않아요.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나타내고 남의 감정은 별로 중요치 않게 생각하네요. 그렇다고 막 버릇 없게 하는건 아닌데...마음씨가 곱고 착했음 좋겠어요ㅠㅠㅠ
IP : 58.227.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12.4 5:26 PM (117.111.xxx.129) - 삭제된댓글

    외동인데도 그러네요ㅠㅠ
    심성고운 아이는 타고나는건지 울아이는 매사 경쟁적이고 욕심이 많네요 그래서 좋은건 어디가서 자기꺼 잘 챙기고 치이지 않는건데 심성곱고 따뜻한 성격 참 아쉽네요ㅠㅠ

  • 2. ㅇㅇ
    '17.12.4 5:32 PM (50.205.xxx.66)

    아빠가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중요해 보여요

  • 3. 무명
    '17.12.4 6:19 PM (223.62.xxx.20)

    디 보진 않고 살짝 봤는데
    원글님 집도 카메라 설치되면 아들 셋이 잘할거에여

  • 4. 그러게요
    '17.12.4 7:48 PM (175.120.xxx.181)

    카메라가 찍고 있는데
    그 정도도 안할까요
    최민수집은 성격 숨긴게 그 정도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374 서울 인구가 6년째 감소하고 있다는데요. 10 집값 2017/12/06 3,548
756373 세상이 참 모순적이네요.. 원래 이랬던 건지 8 renhou.. 2017/12/06 3,064
756372 적양파 1 2017/12/06 396
756371 다세대 신축시 건축주가 해줬으면 하는 사양 알려주세요. (원룸세.. 21 ... 2017/12/06 1,835
756370 뉴스신세계.같이봐요 3 ㅇㅇ 2017/12/06 469
756369 신나게 옷 질렀네요~ 2 ㅋㅋ 2017/12/06 1,279
756368 [단독] 서인국♥박보람, 1년 6개월째 열애 中 '7살 연상연하.. 20 .. 2017/12/06 12,898
756367 중고딩 간식 뭐주시나요 ᆢ고구마옥수수감자 과일안먹어요 4 인스턴트 2017/12/06 1,478
756366 교육청 영재반이 과학고 진학에 도움 될까요? 6 과학고 2017/12/06 1,712
756365 오늘자 멘탈갑과갑?의조우 1 달리국ㅆ이냐.. 2017/12/06 710
756364 그랜저 IG - 스마트센스 패키지 넣으신 분들,,,,, 5 자동차 2017/12/06 1,706
756363 기레기들 쩌는 이중성 4 ㄱㄴㄷ 2017/12/06 592
756362 원세훈, 국정원 돈으로 美대학 기부후 年10만불 이자 착복 의혹.. 5 고딩맘 2017/12/06 1,108
756361 영아전담어린이집에서 분유 먹이나요 3 2017/12/06 764
756360 인연이란게 있긴 할까요 10 ... 2017/12/06 3,852
756359 강식당 보고 간만에 웃었네요. 21 병맛 2017/12/06 7,346
756358 저의 게으름으로...깍두기를 2 ..... 2017/12/06 1,366
756357 스트레스로 위통...먹을거 뭔가요? 3 신나랑랑 2017/12/06 843
756356 공주 신관동 반죽동 쪽 야간진료의원 공주 2017/12/06 307
756355 [속보]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검찰 출석.............. 12 ㄷㄷㄷ 2017/12/06 1,837
756354 체대입시학원 마지막 시즌비땜에 화가 납니다 25 고3맘 2017/12/06 8,020
756353 직장에 오니 기분이 많이 가라 앉는데 3 snowsn.. 2017/12/06 927
756352 국당 호남의원들이 확실히 영악하네요. 7 자한당 멍청.. 2017/12/06 1,469
756351 둥지탈출 보니깐..길찾는게 너무 복잡하네요 7 ㅡㅡㅡ 2017/12/06 1,595
756350 친구가 친정에 가는길 저희집서 1박하고 싶다는데 53 ..... 2017/12/06 18,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