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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 없이는 인간관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자랑 조회수 : 4,570
작성일 : 2017-12-04 16:03:46
가만히 사람들을 관찰하면
자랑없이는. 대화가 어려운 듯해요
저도 안한다고 생각해는데
가만히 들여다 보니 하고 있더군요
누군가 자랑에 대해 썼던 명언이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네요

IP : 180.224.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12.4 4:05 P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

    행복과 돈은 자랑하는게 아니다

    이거 아닌가유?

    저는 여기에다 자식자랑도 포함시켜서 안해요

  • 2. ...
    '17.12.4 4:07 PM (117.111.xxx.248)

    그런데 사사로운 말이
    내 상태에 따라 자랑으로
    들리기도해요.

    아님 자랑이라면
    적당히 "좋겠네" 등의 말로 지나치면 되고...

  • 3. 저기
    '17.12.4 4:09 PM (175.223.xxx.173)

    자기자랑은 하면 안돼요.
    시기질투때메...
    대신 자신의 주변에대한 자랑은
    계속 해야해요.
    내 주변 레벨이 이 정도다
    라고 계속 세뇌해야하는
    참 귀찮죠
    인간관계란게

  • 4. ㅇㅇ
    '17.12.4 4:11 PM (117.111.xxx.11)

    전 시부모님 자랑스러워했다가 후회하고 있어요
    출산 후 왜 그렇게 간섭이 상식과 도를 넘으시는지 너무 스트레스예요
    앞으론 그런 자랑 안 하려구요..

  • 5. 그게
    '17.12.4 4:22 PM (110.47.xxx.25)

    사람은 누구나 좀 더 나은 사람과 친해지고 싶어하기 때문에 적당한 자랑은 어쩔 수 없어 보이던데요.
    낯선 사람들이 절반이 넘는 어떤 모임에서 동네 아줌마처럼 평범해 보이는 아줌마가 혼자 뻘쭘하게 앉아 있다가 "제가 교수입니다. 중국에 있는 모 대학교에서 재직 중입니다"고 말을 꺼내니까 갑자기 그 아줌마 주변으로 여자들이 우르르 몰려들기 시작.
    쩝...
    진보라는 자부심과 지성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어서 솔직히 좀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뭐 그게 인간 본성인데 어쩌겠어요?

  • 6. .........
    '17.12.4 4:38 PM (112.221.xxx.67)

    유난히 자기자랑이 심한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주변엔 사람이 많아요...내 피알도좀 해야....주변에 사람이 생기는건지...

  • 7. 맞아요
    '17.12.4 4:55 PM (211.104.xxx.167)

    자기자랑? 피알이겠져 ㅎㅎ 그걸 거부감 안들게 과하지 않게 하는 것도 처세술의 하나더라고요

  • 8. 자랑하는
    '17.12.4 4:59 PM (1.237.xxx.175)

    사람 다들 싫어하지 않나요?
    부자거나 배우거나 외모 좋은 사람은 자랑하지 않아요.
    어정쩡한 사람들이 자화자찬하고 못난 사람들은 주변 자랑하구요.
    그렇게라도 인정받고 싶어 몸부림치는 거 다 티나고
    빈 깡통이 요란하다고 보기 싫어요.

  • 9. 잘난척하면
    '17.12.4 5:15 PM (223.38.xxx.226)

    싫어한다면서 자랑은 또 처세술이고.. 제가 참 아직도 세상을 잘 몰랐나봐요

  • 10. wii
    '17.12.4 5:46 P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자랑이라도 할거리. 이벤트나 내용물이 있는 것이 좋은 거죠. 저도 주위에 자랑덩어리 있는데 심심한 애들보단 나음.

  • 11. 세상
    '17.12.4 9:12 PM (175.223.xxx.161)

    바보 같은게 자기 입으로 자기 자랑. 남편 자랑. 자식 자랑하는 사람이라고 외할머니 항상 그러셨는데요. 외삼촌이 자수성가해서 요지에 14층 빌딩을 올리고 정말 한 평생 잘 살았고 효자였어도 외할머니는 한 번도 내 아들 돈 잘 번다. 자랑한 적이 없었어요. 걔가 돈 잘 벌어서 자선 사업 하는 것도 아니고 다 저하고 쟤 식구들 호강 시키는건데 못 사는 것보다 나은 것 정도지 자랑할 만한건 아니다. 그런데 큰 외손자인 **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말 마음이 맑고 기특해서 나도 모르게 배냇 병신처럼 남들에게 **이 칭찬을 하거나 남이 칭찬하면 맞장구를 치곤 한다고. 이러면 안되는데 하고는 또 그런다고. 경우가 칼 같았던 할머니셨는데. 전 남이 자랑하는 것을 보면 좀 그 사람이 모자라 보이거나 허해 보이고 속이 깊지는못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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