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경사 자격증 어떨까요?

ㅡㅡ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17-12-04 15:40:46

44입니다
앞으로 뭘하고 살아야할지 ㅠㅠ
정말 걱정이네요
안경사하려면 다시 수능 보거나
편입해야하는데 할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친정작은집이 안경원하시는데 물려받을사람이 없어서
조카들 중에 자격증만 따면 물려주시겠다고 하는데
공짜는 아닐거라 생각은해요
IP : 121.161.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7.12.4 4:14 PM (110.47.xxx.25)

    그런 인연이 있으면 따세요.
    저는 약사보다 안경사 쪽이 전망도 좋고 수입도 더 좋아질 거라고 봅니다.
    약사는 소프트웨어만 제대로 개발되면 얼마든지 자판기 형태로 대체 가능한 직업이지만 안경은 사람의 손길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안경사에 대한 수요는 계속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친척의 안경원에 취업은 물론이고 물려받는 것도 가능하다면 나이가 문제될 것은 없지 않을까요?
    나이 들어 자격증이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어려운 것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취업이 힘들기 때문이잖아요.
    그런 걱정이 없는데 망설일 필요 있겠어요?

  • 2. .....
    '17.12.4 4:24 PM (14.39.xxx.210)

    44살이면 언제 학교가서 졸업해서 자격증 따나요
    자격증 따고 기술 배우기엔 나이가넘 많네요
    나이 많으면 취직도 잘 안되요
    친척 만 믿고 공부 하기엔 별루인거 같아요
    친척분도 안경원이 잘되면
    자기 직계한테 자격증 따서 물려 주었겠지요
    저도 안경원에 취업해봐서 댓글 달았어요

  • 3. xlfkaltb
    '17.12.4 4:55 PM (125.191.xxx.135)

    자격증 아니고 면허증이고
    학교 다녀서 국시치면 40후반이고
    안경원 차리려면 최소2장 이상 들고
    직원 생활은 정말 힘드실겁니다

  • 4. 그게
    '17.12.4 5:06 PM (14.34.xxx.36)

    권리금 받고 넘기면 엄청난 금액인데
    조카에게 물려줄 만한 금액이 아니네요..
    연세드시니 기사로 대신 맡아달라시는거 아닐까요?
    그런집들 주변에 있어서요.
    기계값만 해도 수천인데요.

  • 5. 안경원
    '17.12.4 5:49 PM (121.129.xxx.73) - 삭제된댓글

    게시판에 댓글 자주 달고,게시글 자주 올리는 안경사입니다.
    우선 자격증이 아니고 면허증입니다
    안경학과 3년제나 4년제 졸업하셔야
    국가면허 딸수있는 시험볼 자격이 생기는 거구요.
    안경사 면허 따서 안경원 인수하신다고 잘되리란 보장 못합니다.
    주변에 다니면서 보시는 커다란
    다비치 안경이나 안경박사,글라스박스 이런 것들은
    입지에 따라서 7~15억 정도 들어 차린 매장들입니다.
    한달 월세만 최소1천~5천만원 하구요.
    돈이 돈버는 시스템이구요.
    작은 안경원 직접 운영하시면
    숨막히는 스펙타클함이 눈앞에 펼쳐지실겁니다.
    기가 약한 분은 손님들한테 기빨리는 직업입니다.
    마진이 시간이 갈수록 박해지는 직업인데도,아직도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마진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1년에 한번 방문하면 많이 하시는 분들조차도 내가 여기 단골인데 이러시는 상황이라.ㅎㅎ
    안경원에 깔린 대부분의 물건들은 위탁이 아닌,내가 현금주고 다 사서 깔아나야 하는 물건들입니다.
    그거 시간지나 안팔리면 먹지도,물리지도,어쩌지 못하는 악성재고됩니다.
    시력측정 잘하고,안경조립 잘해야 하고,가장 최종적인 얼굴에 맞게 피팅하는 노하우도 많이 있어야 합니다.

    신중하게 잘 판단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6. 학사편입
    '17.12.4 6:03 PM (220.122.xxx.150)

    전문대학 졸업했으면 안경광학과 학사편입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704 나폴레옹 빵집 너무 흔해져서 빵맛 떨어졌어요 9 2017/12/17 3,314
759703 고견 구합니다.아가리 닥쳐에 관해서요. 6 아이고 2017/12/17 2,309
759702 남편에게 애교 부리는 여자들은 43 궁금 2017/12/17 23,756
759701 자식이 몇 살 정도되면 스킨십이 어색해지나요? 5 스킨십 2017/12/17 2,753
759700 김치 황태 국 9 따뜻한 2017/12/17 1,953
759699 돈꽃에서 모현이아빠 자살시도지? 죽은건 아닐거 같지 않나요? 5 아우 이거 .. 2017/12/17 3,487
759698 기안84는 어떻게 방송계로 진출한건가요? 17 나혼자 2017/12/17 12,505
759697 오후에 고구마 먹고 체해서 고생했는데 또 먹고 싶은건 뭐죠? 7 .... 2017/12/17 1,622
759696 미국인들의 일상회화는 번역기에 돌릴떄 이상하게 나오는데.. 3 af 2017/12/17 1,301
759695 문재인세트메뉴 아세요? 2 minhee.. 2017/12/17 1,584
759694 자야하는데 ... 2017/12/17 533
759693 민중가요 부르고 싶어요. 9 음치 2017/12/17 1,216
759692 조카에게 사준 옷 신발 입은 걸 본적이 없어요 31 ㅇㅇ 2017/12/17 7,420
759691 자취 전/후에 주말에 여유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걸까요 4 .... 2017/12/17 1,528
759690 무엇을 먹어도 효과 없는 나 21 효과 2017/12/17 5,758
759689 분당 정자, 수내, 서현쪽 빌라나 다가구 사시는 분 계신가요? 1 ㅇㅎㅇㅎ 2017/12/17 1,335
759688 착하게 생겼다는말 8 ...착 2017/12/17 4,330
759687 또 알바 낚시글이 들끓네요.. 21 지겨워라 2017/12/17 1,257
759686 중국cctv)문통 충칭 임시정부청사 방문 영상 3 ㅂㅂ 2017/12/17 675
759685 바네사는 예쁜 이름이고 그리젤다는 촌스러운 느낌인가요? 4 미드 2017/12/17 1,856
759684 문지자분들 유머감각에 웃고갑니다 4 열좀식히세요.. 2017/12/17 1,657
759683 문대통령님.방중결과글.관리자에게 신고합시다 7 ㅇㅇ 2017/12/17 783
759682 알쓸신잡 광화문 재밌고 감동적이네요 7 광화문 2017/12/17 2,534
759681 기자 맞았다고 전쟁선포하자는 국민의당 이용호 국회의원 9 .... 2017/12/17 1,613
759680 고구마 말랭이를 먹으면 속이쓰려요 6 2017/12/17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