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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 아끼는거..다들 그러시나요?

비싼패딩 조회수 : 4,984
작성일 : 2017-12-04 14:58:34
올해 버버리 패딩 210만원짜리 샀어요(백화점 할인받아서 200안되게 사긴 했어요)
중요한 미팅 있을때 두번 입었고 오늘같이 추운날도 별 외부미팅 없는날이라 다른 패딩 입고 나왔어요
이 패딩도 재작년에 사놓고 아끼다가 1년 지나니 막 입는 몽클이고요
사실 이게 더 비싼건데;; 이제 이건 막 입게 되고 실상 더 저렴한 버버리는 아까게 되네요 다들 그러시나요? 사실 신상일때 막 입어야 값어치를 하는건데..심리가 이상해요
IP : 223.62.xxx.20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7.12.4 3:03 PM (117.111.xxx.179)

    첫 한두해 정도만 아끼게 되고 그다음부터는 막 입게 돼요.
    아직 원단 깨끗하고 색깔 살아있을때 많이 입고 다니세요^^

  • 2. 안 아껴요
    '17.12.4 3:04 PM (203.233.xxx.130)

    그냥 똑같이 입어요.
    그리고 한해 지나면 또 신상 나오니까 굳이 아낄 이유가 없어요.
    전 편안하게 자주 입어 줍니다.

  • 3. 심한말
    '17.12.4 3:04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세상 바보짓이죠....................라면 입으시겠죠

  • 4. 원래
    '17.12.4 3:07 PM (121.130.xxx.60)

    처음 사는 첫해에 그리 막입지 못하게돼요
    아무래도 좀 아껴입게되죠
    조심스럽게 좀 입다가 나중에 막입게되지
    사자마자 막 입는다는건 글쎄요 싼거면 모를까
    고가로 사는 옷은 절대 그렇게 안되는것 같아요

  • 5.
    '17.12.4 3:12 PM (211.114.xxx.77)

    사고나서 그 해에 젤로 많이 입어지는듯요.
    저는 주로 새옷 위주로 많이 입어요. 해가 지날수록 덜 입어지구요.

  • 6. 저요
    '17.12.4 3:13 PM (223.62.xxx.13)

    제가 그래요~ㅠㅠ
    전 더 심한게 옷뿐만아니라 신발,가방도 그래요.
    친정엄마는 사시면 바로 뽕을 빼시듯 정말 잘 입으시고 신으시던데
    전 왜 이렇게 안되는건지...

    이게 아끼는게아니라..결국엔 아끼다 똥되는거더라고요..
    애혀~~~고쳐야징....;;;;

  • 7. ...
    '17.12.4 3:15 PM (220.75.xxx.29)

    신상 사서 묵히면 다음해에는 신상이 아니게 되는데 왜 안 입으세요? 가방도 패딩도 다 유행이 있는데 빨리 많이 입고 드는 게 남는거죠..

  • 8. dd
    '17.12.4 3:17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예전엔 그랫는데 아끼다가 구식되는거 같아
    요즘은 열심히 입어요 새옷만 열심히 입어요
    다른 새옷사면 또 그것만~가격보다는
    새옷이냐 헌옷이냐가 관건이죠

  • 9. ㅠㅠ
    '17.12.4 3:24 PM (110.70.xxx.205)

    7만원짜리 이월패딩 산것도
    새옷이라 조심조심 아껴가며 입고있는데
    210만원짜리라면
    전 벌벌떨며 입을듯해요.

    저도 그런 좋은옷 입을날이 올까요?
    ㅠㅠ

  • 10. 복땡이맘
    '17.12.4 3:42 PM (117.111.xxx.142)

    전 가방이든 옷이든 새로 산걸 제일 열심히 입어요~~~

  • 11. ......
    '17.12.4 4:12 PM (112.221.xxx.67)

    아끼똥된다는말...진짜 맞는말^^

  • 12. ...
    '17.12.4 4:20 PM (203.228.xxx.3)

    헉 많이 입을수록 1회당 비용 싼거죠 ㅋㅋㅋ 최대한 많이 입으세요

  • 13. ···
    '17.12.4 4:29 PM (58.226.xxx.35)

    저도 그래요.
    진짜 미련하게 살았더라고요.
    옷 신발 가방도 유통기한 있는 물품인데
    모시고 사느라 유통기한 넘겨버린게 한두개가 아닌 ㅡㅡ
    이번에 옷장정리하면서 많이 버렸어요. 아끼느라 거의 새건데 다 구닥다리같아서 버림 ㅜㅜ그래서 각성하고 올해부터는 아낌없이 들고 신고 입고있어요.

  • 14. ..
    '17.12.4 5:43 PM (220.90.xxx.232)

    아뇨 전 새로 산것만 주야장천 입어요. 너무 사고 싶어서 이뻐서 산건데 왜 그걸 안입어요? 옷은 특히나 유행타는 소모품인데

  • 15. 아끼면
    '17.12.4 6:18 PM (110.8.xxx.101)

    똥된다고 생각하고 사면 다 열심히 입어요.
    왠만하면 모시고 살만한 옷같은걸 잘 안사요 왜냐면 버리고 싶어도 잘 버리질 못하거든요.
    그릇도 옷도 가방도 사면 잘 들고 잘 입고 잘 씁니다.

  • 16. 원글
    '17.12.4 6:32 PM (221.149.xxx.219)

    ㅎㅎ저같은 분들이 꽤 되시네요 네 아끼면 똥된다..새기고 새로산 가방 패딩 마구 입고 다닐께요
    위 댓글다신 ㅠㅠ 님
    당연히 그런날 옵니다. 더 좋고 더 비싼 옷 입으실날 올테니 화이팅입니다^^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괜히 동질감 느껴져서 기분이 좋네요^^;;;

  • 17. 미미
    '17.12.4 7:25 PM (125.182.xxx.173)

    진짜 평생을 새옷 아끼다 몇번 못입고 유행지나서 버리고 산것 같아요.ㅋㅋ 고등학교때부터..
    이제는 좀 좋아졌는데 지금도 그런 습성이 남아 있긴해요...
    진짜 아끼다 똥된것 돈으로 환산하면 엄청날듯요..ㅋㅋ

  • 18. 미적미적
    '17.12.4 7:57 PM (203.90.xxx.24)

    사람마다 다르죠?
    저희 남편은 뭐든지 사자마자 바로 그날부터 입거나 신거나 해요
    전 쫌 아껴두게 되고 아끼다 똥되기도 합니다 ㅠㅠ

  • 19. 저는.
    '17.12.4 8:06 PM (112.150.xxx.194)

    아끼는 의미가 다른데.
    새옷 사면 자주 입기는 하지만. 새옷이라 옷 망가질까봐 노심초사 하죠.
    옷을 모시고 다니는 기분.ㅋㅋ
    근데 비싼옷 아무렇지않게 막 입는 사람들ㅈ보면 신기하고 멋있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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