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엄마가 있어줘야 하나요

고민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7-12-04 14:26:34
첫째 딸아이가 돌아오는 3월 초등 입학이에요. 둘째는 이제 두돌이고요.
지금 휴직중이긴한데.... 1년더 휴직할까 어쩔까 고민중입니다

둘째는 아들인데..이제, 어린이집 보낼거고요.. 엄마엄마 껌딱지 이긴해요 ㅜ.ㅜ
큰 아이는 여자아이라 야무지고 똘똘하긴 한데.....
초1에 엄마가 집에있어주는게 좋다는말을 여기저기서 듣다보니, 휴직을 계속해야하나, 그냥 복직해야하나 이러고있습니다.

아.그리고. 올연말에 이사계획도 있어서..그 지역에서 적응도 시켜줘야하는 상황이고요.
복직하게 되면... 몇달간은 친정엄마가 다행히 도와주신다고는 했어요... (아이 적응기간동안)

복직하게되면 등하원도우미 도움 받으면 충분하려나요....
에휴...머리아프네요 ㅠㅠ
출근은 7시반이고, 퇴근은 집에 도착하면 5시~5시반 정도될듯해요
IP : 114.204.xxx.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니
    '17.12.4 2:45 PM (182.215.xxx.209)

    복직 일년 뒤에 하세요. 초1 손많이 가요. 신경쓸것도 많고 더 바뻐요. 유치원때보다

  • 2. 댓글감사해요
    '17.12.4 2:48 PM (114.204.xxx.73)

    초1 손 많이가는군요.. 새로운 동네로 이사가서 입하해야하는지라.... 많이 걱정되요
    .

  • 3. 그런데요
    '17.12.4 2:54 PM (1.227.xxx.5)

    초1이나 초2나 손 갈건 비슷하다 싶더라고요. 그래도 초1이 더 신경이 많이 쓰이긴 하지만... 언제가 되어도 떼놓고 회사가긴 맘 아프실 거예요. 저도 아이 초2때 일 시작했다가 딱 1년하고 접었던 사람이라...

  • 4.
    '17.12.4 2:57 PM (114.204.xxx.73)

    아프지만 때려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요..
    휴직으로 버티다가... 복직하고 정년까지 버텨야 해요 ㅎㅎㅎㅎ ㅜㅜ

  • 5. ...
    '17.12.4 2:59 PM (110.70.xxx.14)

    지금 초1딸아이엄마인데요

    저같은면 휴직이 가능하다면 1년 휴직 권해드려요.
    둘째도 아직 많이 어리네요.
    아이도 학교 적응하는데 일년동안 같이 있어주세요.
    처음 학교 경험..중요하구요.
    일년동안..교우관계..학교예복습습관...준비물관리..
    등..생활습관 잡아주시면 2학년부턴 잘할꺼예요.

  • 6. 무무
    '17.12.4 3:02 PM (220.76.xxx.223)

    친정 어머니 계시면 야무진 따님 잘 적응할거에요
    반에서 절반 이상은 엄마 직장 다니는거같아요
    요새 교육과정이 좀 바뀌어서 1학년 1학기땐 공부를 거의 안해서
    애들이 학교에 연착륙하는듯해요
    친구들 그 엄마들과 교류는 반모임도 저녁이나 주말에 많이 해서
    직장 다니시면서도 괜찮을듯 싶어요
    2년 휴직하면 회사에서 힘드실까봐 얘기드린거고요
    이사 지역 상황 좀 알아보시구요 다 케바케라서 ㅠㅠ

  • 7. 휴직
    '17.12.4 3:04 PM (114.204.xxx.73)

    한지 오래되서 복직할까.그러는중인데....
    휴직으로 눈치주는.상황은아니에요..당연히 쓰는분위기라..

    아이생각하면 휴직할까봐요

  • 8. 고양이
    '17.12.4 3:38 PM (122.43.xxx.75)

    초2엄마인데 1학년때 한두명빼고 전업이었어요
    학구열높은동네라 그런지 대부분 1학기초엔 학교청소며 등하원시키느라 엄청드나들었어요
    올해부터 학교청소도 금지되서 엄마들은 편해졌지만 그래도 신경쓸거많아요
    야무진 여자아이라해도 중요한시기이니 돌봐주는게 나을거에요

  • 9. ....
    '17.12.4 4:0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애들이 학교에서 스케이트를 타러간다해도 신고 벗고 엄마들 와야하고 손이 필요해요
    엄마가 직장다니는 애들은 계속 다른 엄마들 도움을 받는거죠
    엄마 없는 애들은 항상 없고 있는 애들은 항상 있고
    1학년까지는 엄마가 나타나면 좋아해요

  • 10. ....
    '17.12.4 4:06 PM (1.237.xxx.189)

    애들이 학교에서 스케이트를 타러간다해도 신고 벗고 엄마들 와야하고 손이 필요해요
    엄마가 직장다니는 애들은 계속 다른 엄마들 도움을 받는거죠
    엄마 없는 애들은 항상 없고 있는 애들은 항상 있고
    1학년까지는 엄마가 나타나면 좋아해요

  • 11. 휴직가능하면 하면좋죠
    '17.12.4 4:41 PM (122.38.xxx.145)

    저도 워킹맘이에요
    휴직 이런거안되구요
    초1 엄마도 애도 적응한다고 정신없는데
    휴직하실수있으면 하세요

  • 12. ...
    '17.12.4 6:07 PM (175.116.xxx.126)

    어쩔수 없다면 모를까, 아이 1학년떄 휴직하시는 엄마들 많았어요.
    저희 아이 1학년떄도 전업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교사나 공무원처럼 휴직이 가능한 직종이라 아이 1학년때 같이 있기 위해 휴직한 엄마들 많았었어요.
    아이 나름이긴 하지만 1학년 1학기만 지나가면 그래도 웬만큼 적응하긴 하더라구요.
    가능하시면 한학기만이라도 휴직 하셔서 엄마들하고 친분도 좀 쌓고 하면 나중에 편해요.

  • 13. ^^
    '17.12.4 10:34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

    엄마가 있으면 좋겠지만, 아이마다 다 달라요.
    아이가 야무진 여학생이라면... 꼭 휴직이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저는 덜렁대는 남자아이라서 휴직했었는데요.
    같은 반에 야무진 여학생들의 어머니들은 휴직안하시는 분 많았어요. 제 경우에는, 휴직하는 어머니들은 모두 덜렁대는 남학생 엄마들이었어요. ^^ 야무진 여학생들은, 엄마가 옆에서 챙겨주는 제 아들보다 훨~씬 훌륭(?)하게 학교생활하던걸요. 내 아이가 옆에서 챙겨줘야할 아이인지, 맞벌이 하면서, 가끔 월차내고 학교에 가는 걸로 충분할 아이인지는 엄마가 젤 잘 알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694 코엑스 대학입시 박람회 가실분 1 수능 2017/12/13 1,109
758693 몇살때부터 팍 늙은느낌이 드세요..??? 82쿡님들 말고 연예인.. 8 .... 2017/12/13 3,583
758692 내가 간다 ...하와이 3 고딩맘 2017/12/13 1,826
758691 카카오스토리 친구추천허용 아아 2017/12/13 1,791
758690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지역 날씨.. 7 앙코르와트 2017/12/13 2,006
758689 세탁기가 얼어서 작동이 안되는데 8 급!! 2017/12/13 1,922
758688 독감에 한미플루 꼭 먹여야 할까요? 15 독감 2017/12/13 4,660
758687 코엑스 입시 박람회 2018 가실분 2 코엑스 2017/12/13 1,194
758686 두통과 오른쪽귀통증 도와주세요 5 ff 2017/12/13 5,006
758685 털카라속에 든 와이어 뭐라고 하나요? 4 Iu 2017/12/13 631
758684 겨울 잔치상에 로스편채 별로인가요? 4 메뉴고민 2017/12/13 746
758683 다이어트의 가장 빠른길은 13 굶긴가요 2017/12/13 10,237
758682 생화 같은? 조화 파는 쇼핑몰 있나요? 2 ... 2017/12/13 1,054
758681 조선시대는 중절수술 어떻게 했나요? 18 뜬금 2017/12/13 9,252
758680 귀여운거 좋아하는사람들 함 보세요 7 ^^ 2017/12/13 2,368
758679 백김치 국물 활용법 있을까요..? 6 ... 2017/12/13 2,138
758678 시댁 갈때 시누이를 차에 태워 함께 가야 좋을지요? 30 고민중 2017/12/13 6,241
758677 사회생활 해보니 왜 절대 사과 안하는지 이해가 가요 13 .... 2017/12/13 6,325
758676 망막박리 수술에 대해 질문드려요 5 ... 2017/12/13 2,492
758675 올해 마흔여섯 내복입었네요 2 ^^ 2017/12/13 1,286
758674 형제끼리 질투1도 없는 분들 어떻게 크셨나요 비결이 뭘까요 11 피자 2017/12/13 2,900
758673 70이 넘는 캐시미어 머플러를 잃어버렸네요 18 ㅇㅇ 2017/12/13 8,083
758672 잡채용 돼지고기로 할 수 있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12 고기 2017/12/13 2,973
758671 여성비뇨기과 어디가 좋을까요? 5 만성 방광염.. 2017/12/13 1,159
758670 봉지곰탕 샀는데 2017/12/13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