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일단 다묘에요
두마리까지는 감당이 됐는데 중간에 길냥이도 딸이 업어오고
여러마리가 되고 성묘가 되서 덩치가 커지고
먹고 싸는양이 장난아니고 털도 얼마나 날리는지...
게다가 제가 나이먹어감에 따라 몸이 아파 일년에 한번씩 병원입원할일이 생기고
집안일을 제대로 하지못했더니 항상 먼지와 털이 날라다녀요.
공기청정기는 어떤걸 사야할지 써보신분들 추천부탁드려요
이제라도 정리를 하려니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곧 이사를 해야하는데 1층으로 갈까 고민하고 있어요
우다다에 중성화 햇는데도 밤에 시끄럽게 울어대는 놈이 있어서요
(주민들이 착해서인지 아직 민원은 없었지만 무지 신경쓰여요)
아니면 지금 사는집을 주인한테 말해서 살까...지방인데다 시골이라 무지싸요
3천만원 선인데 리모델링비가 더많이 나올듯해요
다둥이 12자녀 가족 집을 보니 저희집 같아서 한숨이 나와요
이집에 7~8년 살고 냥이놈들이 창틀을 갉아놓고
방문이 나무라 어찌나 부실한지 아들놈이 손으로 찌그려뜨려놔서
이사갈때도 돈 많이 물어주고 나가야할 판이라 머리가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