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방인의 서민정 씨 가족을 보면서

Crystal 조회수 : 4,939
작성일 : 2017-12-04 13:19:03
뒤늦게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데요. 역시 듣던 대로 서민정 씨 가족 부럽네요 다정..

서민정 씨 부부처럼 얘기 잘 들어주고, 다정다감한 부모님을 두지 못한 전 누구보다 그 집 예진양이 눈에 들어오고 부러워요. 요즘 딸 들 다 이렇게 따듯하게 사랑받으면서 자라나요?

저야 전혀 그렇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지금은 똑똑하고 현명한 젊은 엄마들이 많은 데에 비하면 예전에는 낳아놓으면 어떻게든 자란다는 생각으로 낳은 옛날 생각 어머니들이 많았고.. 저도 어머니가 그런 사람이고... 애들도 안 키워봐서 요즘 애들은 다 이렇게 사랑받으면서 자라는건지 궁금해지네요... 저렇게 자란 자녀면 좋은 사람으로 크지 않을 수가 없겠어요...
IP : 175.223.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비에
    '17.12.4 1:21 PM (223.62.xxx.87)

    학대받는 아이들이 기사로 많이 다뤄져서 그렇지..

    사랑 듬뿍받고 크는 아이들도 많죠.

  • 2. ...
    '17.12.4 1:23 PM (223.38.xxx.150)

    저 40대 중반이지만 아주 행복하게 컸어요.

  • 3. 애지중지
    '17.12.4 1:27 PM (1.241.xxx.222)

    나름 귀하게 키우는 집들이 많지만, 현명하게 키우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ㆍ귀한 내새끼 하나라도 손해볼까 불편할까 전전전긍긍 이기적으로 키우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부모가 여유로운 마음으로키우는 애들이 확실히 스트레스없이 밝고요

  • 4. 요즘 취업이다 양극화다 애들 힘들다는데
    '17.12.4 1:35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부모들이 가진 최선에서
    사랑도 보살핌도 경제적 혜택 받으며 키워요

  • 5. 요즘 취업이다 양극화다 애들 힘들다는데
    '17.12.4 1:37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부모들이 가진 최선에서
    사랑도 보살핌도 경제적 혜택 주며 키워요
    제 세대 사람들이 자랄 때와 비교하기엔 하늘과 땅 차이

  • 6. 저희 시어머니의 어머니가
    '17.12.4 2:59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

    어머님을 되게 애지중지하면서 키우셨대요. 그옛날 여자 공부해봤자 쓸데없다 빨리 시집이나 가라는 시절에도 집안일 요리 이런거 빨리배워봤자 할줄아는게 팔자라고 결혼해서도 그런고생만 죽도록 하게 된다고 뭐 여자니까 신부수업이라고 가르치는것도 하나도 없었다네요. 그냥 자신이 집안일 다하시고 딸들은 자유롭게 하고 공부시키시고...그게 모범적인 교육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랑 많이받고 평탄히 상처없이 자라셔서 저한테도 진짜 잘해주시고 맘서운하게 하는거 전혀없으세요. 시 음악 책 꽃 문화적인거 참 좋아하시고..시댁가정 분위기도 참 화목해서 결혼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줬었죠.

  • 7. 저희 시어머니의 어머니가
    '17.12.4 3:04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

    어머님을 되게 애지중지하면서 키우셨대요. 그옛날 여자 공부해봤자 쓸데없다 빨리 시집이나 가라는 시절에도 집안일 요리 이런거 빨리배워봤자 할줄아는게 팔자라고 결혼해서도 그런고생만 죽도록 하게 된다고 뭐 여자니까 신부수업이라고 가르치는것도 하나도 없었다네요. 그냥 자신이 집안일 다하시고 딸들은 자유롭게 하고 공부시키시고...그게 모범적인 교육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랑 많이받고 평탄히 상처없이 자라셔서 저한테도 진짜 잘해주시고 맘서운하게 하는거 전혀없으세요. 이기적으로 오냐오냐하면서 키우시진 않은거같아요. 센스도 있으시고 성격이 정말 좋으시거든요. 시 음악 책 꽃 문화적인거 참 좋아하시고..시댁가정 분위기도 참 화목해서 결혼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줬었죠.

  • 8. 저희 시어머니의 어머니가
    '17.12.4 3:21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

    어머님을 되게 애지중지하면서 키우셨대요. 그옛날 여자 공부해봤자 쓸데없다 빨리 시집이나 가라는 시절에도 집안일 요리 이런거 빨리배워봤자 할줄아는게 팔자라고 결혼해서도 그런고생만 죽도록 하게 된다고 뭐 여자니까 신부수업이라고 가르치는것도 하나도 없었다네요. 그냥 자신이 집안일 다하시고 딸들은 자유롭게 하고 공부시키시고...그게 모범적인 교육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랑 많이받고 상처없이 자라셔서 저한테도 진짜 잘해주시고 맘서운하게 하는거 전혀없으세요. 이기적으로 오냐오냐하면서 자라시진 않은거같아요. 항상 저한테 하시는말이 '실수해도 된다. 안다치는게 젤 중요한거야'이시고 성격이 정말 좋으시거든요. 시 음악 책 꽃 문화적인거 참 좋아하시고..시댁가정 분위기도 참 화목해서 결혼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줬었죠.

  • 9. 저희 시어머니의 어머니가
    '17.12.4 3:33 PM (211.203.xxx.105)

    어머님을 되게 애지중지하면서 키우셨대요. 그옛날 여자 공부해봤자 쓸데없다 빨리 시집이나 가라는 시절에도 집안일 요리 이런거 빨리배워봤자 할줄아는게 팔자라고 결혼해서도 그런고생만 죽도록 하게 된다고 뭐 여자니까 신부수업이라고 가르치는것도 하나도 없었다네요. 그냥 자신이 집안일 다하시고 딸들은 자유롭게 하고 공부시키시고...그게 모범적인 교육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랑 많이받고 상처없이 자라셔서 저한테도 진짜 잘해주시고 맘서운하게 하는거 전혀없으세요. 막 오냐오냐하면서 자라시진 않은거같아요. 센스도 있으시고 성격이 정말 좋으시거든요. 시 음악 책 꽃 문화적인거 좋아하시고..시댁가정 분위기도 참 화목해서 결혼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줬었죠.

  • 10. 딱히 집안 분위기가 밝지 않아요
    '17.12.4 4:21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서민정 자체가 우울하구요.
    아이는 아빠 닮아서 자신감 있고 여느 강남 아이들처ㅓㅁ 크고 있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909 MBC 뉴스에 방금 최승호 사장 6 .. 2018/04/19 3,607
801908 원피스길이 늘리는 방법은 없겠죠? 7 ㄷㅅ 2018/04/19 4,024
801907 호르몬은정상인데 난소가 작동안하는 ㅜ 3 2018/04/19 1,581
801906 와이셔츠 버릴때 어디다 버리시나요? 3 궁금 2018/04/19 1,500
801905 주부님들 하루동안 자유가 주어진다면 뭐하고 싶으세요? 7 하루 2018/04/19 1,866
801904 영어 좀 물어 볼께요. 3 영어 2018/04/19 1,057
801903 안락사캡슐기계가 나왔다네요 21 ㄱㄻㅈ 2018/04/19 5,113
801902 오늘도 mbc 뉴스 봐볼랍니다! 4 비옴집중 2018/04/19 957
801901 MBC 아웃이네요 23 ㅇㅇㅇ 2018/04/19 4,008
801900 커튼봉 짧은거 설치 어떻게 하는건가요? 2 .. 2018/04/19 588
801899 18세 주민등록증발급문의 1 ㅇㅇ 2018/04/19 748
801898 5월7일 공휴일 인가요? 4 ... 2018/04/19 1,716
801897 간경화 당뇨환자인데 뱃가죽이 너무 아프다는데 ㅠ 4 2018/04/19 3,169
801896 미역이랑 파와 궁합이 안좋다네요 6 ㅇㅇ 2018/04/19 1,851
801895 청순한 경수씨 사진 보고 가세요 11 ㅇㅇ 2018/04/19 3,055
801894 아이가 항암 중이예요. 집에 오면 침구류는 어쩌죠? 138 하늘이 무너.. 2018/04/19 20,530
801893 어제 일반폰 경선투표 못했다고 글 올렸는데 방금 했어요!! 5 .. 2018/04/19 508
801892 칼발.. 구두사기 느무 힘드네요 ! 15 에혀 2018/04/19 6,466
801891 부가가치세 1500건 입력하는데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나요?? 2 사월이 2018/04/19 790
801890 홍준표 “김경수 출마 반갑다..민주당 '특검'반대이유 없어” 7 세우실 2018/04/19 1,425
801889 김경수 차차기라 하시는데 차기는 누구?? 48 ... 2018/04/19 5,189
801888 오늘 강아지랑 산책을 나갔다가... 2 웃음이 2018/04/19 1,456
801887 초3이랑 둘만 여행지 부탁드려요 6 다시시작 2018/04/19 1,023
801886 우울증 약 먹지마세요 64 우울증 2018/04/19 31,538
801885 직장인은 딱 급여만큼만 일라면 되는 거 아닌가요? 6 직장 2018/04/19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