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방인의 서민정 씨 가족을 보면서
서민정 씨 부부처럼 얘기 잘 들어주고, 다정다감한 부모님을 두지 못한 전 누구보다 그 집 예진양이 눈에 들어오고 부러워요. 요즘 딸 들 다 이렇게 따듯하게 사랑받으면서 자라나요?
저야 전혀 그렇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지금은 똑똑하고 현명한 젊은 엄마들이 많은 데에 비하면 예전에는 낳아놓으면 어떻게든 자란다는 생각으로 낳은 옛날 생각 어머니들이 많았고.. 저도 어머니가 그런 사람이고... 애들도 안 키워봐서 요즘 애들은 다 이렇게 사랑받으면서 자라는건지 궁금해지네요... 저렇게 자란 자녀면 좋은 사람으로 크지 않을 수가 없겠어요...
1. 티비에
'17.12.4 1:21 PM (223.62.xxx.87)학대받는 아이들이 기사로 많이 다뤄져서 그렇지..
사랑 듬뿍받고 크는 아이들도 많죠.2. ...
'17.12.4 1:23 PM (223.38.xxx.150)저 40대 중반이지만 아주 행복하게 컸어요.
3. 애지중지
'17.12.4 1:27 PM (1.241.xxx.222)나름 귀하게 키우는 집들이 많지만, 현명하게 키우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ㆍ귀한 내새끼 하나라도 손해볼까 불편할까 전전전긍긍 이기적으로 키우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부모가 여유로운 마음으로키우는 애들이 확실히 스트레스없이 밝고요
4. 요즘 취업이다 양극화다 애들 힘들다는데
'17.12.4 1:35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부모들이 가진 최선에서
사랑도 보살핌도 경제적 혜택 받으며 키워요5. 요즘 취업이다 양극화다 애들 힘들다는데
'17.12.4 1:37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부모들이 가진 최선에서
사랑도 보살핌도 경제적 혜택 주며 키워요
제 세대 사람들이 자랄 때와 비교하기엔 하늘과 땅 차이6. 저희 시어머니의 어머니가
'17.12.4 2:59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어머님을 되게 애지중지하면서 키우셨대요. 그옛날 여자 공부해봤자 쓸데없다 빨리 시집이나 가라는 시절에도 집안일 요리 이런거 빨리배워봤자 할줄아는게 팔자라고 결혼해서도 그런고생만 죽도록 하게 된다고 뭐 여자니까 신부수업이라고 가르치는것도 하나도 없었다네요. 그냥 자신이 집안일 다하시고 딸들은 자유롭게 하고 공부시키시고...그게 모범적인 교육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랑 많이받고 평탄히 상처없이 자라셔서 저한테도 진짜 잘해주시고 맘서운하게 하는거 전혀없으세요. 시 음악 책 꽃 문화적인거 참 좋아하시고..시댁가정 분위기도 참 화목해서 결혼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줬었죠.
7. 저희 시어머니의 어머니가
'17.12.4 3:04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어머님을 되게 애지중지하면서 키우셨대요. 그옛날 여자 공부해봤자 쓸데없다 빨리 시집이나 가라는 시절에도 집안일 요리 이런거 빨리배워봤자 할줄아는게 팔자라고 결혼해서도 그런고생만 죽도록 하게 된다고 뭐 여자니까 신부수업이라고 가르치는것도 하나도 없었다네요. 그냥 자신이 집안일 다하시고 딸들은 자유롭게 하고 공부시키시고...그게 모범적인 교육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랑 많이받고 평탄히 상처없이 자라셔서 저한테도 진짜 잘해주시고 맘서운하게 하는거 전혀없으세요. 이기적으로 오냐오냐하면서 키우시진 않은거같아요. 센스도 있으시고 성격이 정말 좋으시거든요. 시 음악 책 꽃 문화적인거 참 좋아하시고..시댁가정 분위기도 참 화목해서 결혼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줬었죠.
8. 저희 시어머니의 어머니가
'17.12.4 3:21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어머님을 되게 애지중지하면서 키우셨대요. 그옛날 여자 공부해봤자 쓸데없다 빨리 시집이나 가라는 시절에도 집안일 요리 이런거 빨리배워봤자 할줄아는게 팔자라고 결혼해서도 그런고생만 죽도록 하게 된다고 뭐 여자니까 신부수업이라고 가르치는것도 하나도 없었다네요. 그냥 자신이 집안일 다하시고 딸들은 자유롭게 하고 공부시키시고...그게 모범적인 교육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랑 많이받고 상처없이 자라셔서 저한테도 진짜 잘해주시고 맘서운하게 하는거 전혀없으세요. 이기적으로 오냐오냐하면서 자라시진 않은거같아요. 항상 저한테 하시는말이 '실수해도 된다. 안다치는게 젤 중요한거야'이시고 성격이 정말 좋으시거든요. 시 음악 책 꽃 문화적인거 참 좋아하시고..시댁가정 분위기도 참 화목해서 결혼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줬었죠.
9. 저희 시어머니의 어머니가
'17.12.4 3:33 PM (211.203.xxx.105)어머님을 되게 애지중지하면서 키우셨대요. 그옛날 여자 공부해봤자 쓸데없다 빨리 시집이나 가라는 시절에도 집안일 요리 이런거 빨리배워봤자 할줄아는게 팔자라고 결혼해서도 그런고생만 죽도록 하게 된다고 뭐 여자니까 신부수업이라고 가르치는것도 하나도 없었다네요. 그냥 자신이 집안일 다하시고 딸들은 자유롭게 하고 공부시키시고...그게 모범적인 교육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랑 많이받고 상처없이 자라셔서 저한테도 진짜 잘해주시고 맘서운하게 하는거 전혀없으세요. 막 오냐오냐하면서 자라시진 않은거같아요. 센스도 있으시고 성격이 정말 좋으시거든요. 시 음악 책 꽃 문화적인거 좋아하시고..시댁가정 분위기도 참 화목해서 결혼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줬었죠.
10. 딱히 집안 분위기가 밝지 않아요
'17.12.4 4:21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서민정 자체가 우울하구요.
아이는 아빠 닮아서 자신감 있고 여느 강남 아이들처ㅓㅁ 크고 있긴 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3563 | 유시민 한국 현대사 55년 3 | 강연 | 2018/01/29 | 1,714 |
773562 | 쉐이커라고 기구에 올라가면 흔들리는거요 아이가 해도 괜찮을까요?.. 4 | 큰일났네 | 2018/01/29 | 1,046 |
773561 | 최근 인천공항 입국하신 분 질문요~~ 5 | ... | 2018/01/29 | 1,997 |
773560 | 저 오늘 생일이에요 32 | 생일자 | 2018/01/29 | 2,014 |
773559 | 이재봉 교수 뉴욕 통일 강연회, 세월호 런던 시위 1 | light7.. | 2018/01/29 | 722 |
773558 | 소원영어 어때요? 1 | 영어 | 2018/01/29 | 714 |
773557 | 영화 코코 보고 한줄감상평 읽었는데ㅜㅜ 14 | 감동 | 2018/01/29 | 6,010 |
773556 | 명바기를 왜 올림픽 끝나고 소환해요? 27 | 궁금 | 2018/01/29 | 4,240 |
773555 | 사는게 원래 힘든건지 3 | ㅂㅂ | 2018/01/29 | 2,270 |
773554 | 지금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 접속 안되나요? 2 | 라면 | 2018/01/29 | 744 |
773553 | 모임이 싫은분 있나요? 13 | . . | 2018/01/29 | 4,669 |
773552 | 이제 좀 취업 걱정 한 시름 덜 듯 합니다 8 | 평창기원 | 2018/01/29 | 3,636 |
773551 | 위층 쿵쿵 아이들 소음 7 | 휴 | 2018/01/29 | 1,932 |
773550 | 청와대 몇달 들어갔다 나와서 선거판 나오는건 진짜 아닌거 같아서.. 24 | 구운몽 | 2018/01/29 | 3,705 |
773549 | 밥할때 어떤 잡곡 넣어야 맛있고 영양 좋아요? 5 | 뭘넣나? | 2018/01/29 | 2,040 |
773548 | 박원숙아주머니 프로그램에~ 9 | 생강청이요 | 2018/01/28 | 5,568 |
773547 | 초보에요. 네비 봐야 하는데 어떤거로 할까요 8 | ㄴ운전아자.. | 2018/01/28 | 1,760 |
773546 | 핸드폰 머리맡에 두고자나요? 5 | .. | 2018/01/28 | 2,782 |
773545 | 펑 40 | 오늘 | 2018/01/28 | 15,543 |
773544 | 이런경우 진료비내나요(서류) 4 | 진료비 | 2018/01/28 | 1,111 |
773543 | 북한사람들이 생각보다 머리가 좋네요 19 | 생각보다 | 2018/01/28 | 5,305 |
773542 | 청국장 환기 잘시키면될까요? 3 | ㅇㅇ | 2018/01/28 | 1,018 |
773541 | sbs스페셜 성우 누구죠? 2 | …. | 2018/01/28 | 2,463 |
773540 | 우울증·스트레스 이기는 힘 '회복탄력성' 키우는 법 6 | 우는아이달래.. | 2018/01/28 | 4,645 |
773539 | 선예 결혼스토리 뭔가 로맨틱해요 18 | ,. | 2018/01/28 | 13,3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