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격도 급한건 아닌데 아들 넌 너무한다.
뭐하나 급한게 없고 느긋하고 지는 편하고 보는 내속만
터져나가고.
뭘 믿고 그렇게 여유부리냐고 한소리 하면 지는 불편한게
없는데 왜 엄마가 더 그러냐고 더 속터지는 소리하는데
넌 좀 심해 ㅠㅠㅠㅠ
아 정말 느려터진 성격의 아들 답답해죽겠습니다.
그에반해 작은아들은 지 할일 꼼꼼하게 잘 챙겨서
손 가는게 없고 쓸데없는 에너지 안 쏟아서 정신이 피곤할일이
별로 없는데 이 느긋한 큰아들땜에 저혼자만 속터집니다.
대신 어느상황에서도 불안해하지 않는 성격이 큰 장점이라 저 속터지는 꼴을
보고도 뒤통수 한대 팍 때려버리고 싶은것 꾹 참지만
느긋한 아들 보느니 차라리 나가서 뛰는게 낫겠어요 ㅠ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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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성격 아들 나만 속터지고
Dd 조회수 : 831
작성일 : 2017-12-04 11:35:48
IP : 118.36.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몇살인지..
'17.12.4 12:44 PM (223.63.xxx.75)저희 아들도 갈수록 그런데
느긋함을 넘어 게으른 수준이네요 ㅠㅠ
장점이라면 별로 긴장하지 않는다는거.
셤에도 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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