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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니트가 16개 입니다. 반성합니다.

스테파니11 조회수 : 5,281
작성일 : 2017-12-04 10:03:52

싸구려는 아니고 그렇다고 브랜드는 아닙니다만

약 10만~13만원 주고 산

캐시혼방 겨울니트가 자그만치 16개 입니다.

차라리 최상급 질 좋은 캐시100 니트 2-3개 샀으면 더 좋았을 걸..


저는 이상하게 외투욕심은 없어서 코트,패딩 총 4개로 5년째 살고 있습니다만

이너..그 중에서도 니트욕심 엄청나네요.

자그만치 16개 입니다. 심하죠?

진짜 이 손목을 어찌해야할지...




IP : 125.129.xxx.17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ssy
    '17.12.4 10:05 AM (164.124.xxx.137)

    향후 10년간 겨울 니트 안 사시면 되죠 ㅎㅎㅎ

  • 2. 윈디
    '17.12.4 10:06 AM (223.39.xxx.49)

    저도 코트나 패딩보다 니트에 힘주는 여잔데 이번에 40짜리 캐시미어 니트 지르고 일주일에 두번은 입어요.
    감촉이 남달라요. 좋은거 하나 사서 입고 옷장은 가볍게~~

  • 3. 저는
    '17.12.4 10:08 AM (211.245.xxx.178)

    원글님 이해해요.
    저도 니트 좋아해서 니트만보면 정신 못차려요.
    세탁도 어렵고 쉬운옷이 아닌데, 참 좋아요. ㅎ

  • 4. ..
    '17.12.4 10:08 AM (211.187.xxx.15)

    겨울엔 니트 입어야 따뜻하고 이쁜데 저는 세탁이 힘들어요
    크로스가방 맸더니 보풀도 ㅠ

  • 5. 니트는
    '17.12.4 10:09 AM (58.122.xxx.137)

    따가와서...
    저는 1개. 10년 전에 산 거요.
    겨울엔 주로 얇은 목폴라 입어요.

  • 6. 스테파니11
    '17.12.4 10:11 AM (125.129.xxx.179)

    니트가 은근 여성적이고 겨울엔 따뜻하고 어떤 옷보다 매력적이라서 이렇게 질렀네요.... 세탁비 정말 만만치 않아요. 집에서 빨면 얼마 못 입거든요. 저도 세어보고 깜짝 놀랐어요.ㅎㅎ

  • 7. 저도
    '17.12.4 10:11 AM (42.29.xxx.163)

    니트 좋아해요.
    니트는 아무리 좋은걸 사도 어제 산 니트가 더 이쁘죠.

    그래서 산뜻하게 입고 싶을때 새 니트 삽니다.

    저도 주말에 화이트 블랙 반목 니트 하나씩 사고 롱 니트 가디건도 샀어요.

    보풀은 아마 하루 입으면 자글자글하겠지만..보풀제거기로 수련하듯 잘 제거해주면 한 철은 입을만해요.

    저도 이제..신년해돋이때 목만 나오게 입을 정도인 것 까지 합하면 16개까지는 아녀도 꽤 될 것 같아요.

  • 8. 사실
    '17.12.4 10:14 AM (172.10.xxx.229)

    니트로 겨울 옷 힘주는게 낫죠

    두꺼운 코트 땀 흘리며 실내에서 입는거 보면 너무 이상해요.
    더운데도 안벗어요.
    보통 외투에 힘주는 사람은요.

  • 9. 겨울니트가 16개인가요
    '17.12.4 10:22 AM (211.177.xxx.4)

    부럽습니다

  • 10. 스테파니11
    '17.12.4 10:26 AM (125.129.xxx.179)

    부럽긴요.. 정신차려야 합니다.ㅠㅠ 16개지만 딱 맘에 완전 드는애는 또 없어요. 외투는 그럴싸하지도 않으면서..겨울하면 외투가 중한디....

  • 11. 니트
    '17.12.4 10:33 AM (42.29.xxx.162)

    중요해요.
    코트나 패딩입어도 목 부분이 보이거든요.
    셔츠 블라우스만 입으면 춥기 때문에 또 옆 트임 있고 목섴 라운드로 정리해주는 니트 베스트입어요.

    겨울하면 니트죠.

  • 12. 저도
    '17.12.4 10:41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세어봐야겠네요. ^^;;
    유행 안타는거고 보풀제거기 있음 10년동안 더 안사도 되는데요 뭐.ㅋ
    캐시100프로는 하나도 안따가워서 막 입고 뒹구니 보풀 생기더만요.
    여기보니 외투 100만원 넘어도 턱턱 사는분 있던데 그건 또 과소비라 여겨지니.ㅎ
    살짝 미지근한 물에 샴푸 풀어서 눌러빨듯이해서 헹궈 널어두고
    적당히 물 빠지면 바닥에 깔아 말려요. 그럼 다시 새옷.
    뜨건물로 쪼그라들거나 옷걸이같은데 널어말려서 팔 늘어지지 않게만하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 13. 저도
    '17.12.4 10:46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세어봐야겠네요. ^^;;
    유행 안타는거고 보풀제거기 있음 10년동안 더 안사도 되는데요 뭐.ㅋ
    캐시100프로는 하나도 안따가워서 막 입고 뒹구니 보풀 생기더만요.
    여기보니 외투 100만원 넘어도 턱턱 사는분 있던데 그건 또 과소비라 여겨지니.ㅎ
    살짝 미지근한 물에 샴푸 풀어서 눌러빨듯이하고 린스로 살짝 헹궈 널어두고
    적당히 물 빠지면 바닥에 깔아 말려요. 그럼 다시 새옷.
    여러가지 섞인건 무거워서 힘든데 캐시미어로 된건 옷이 가볍고 빨기도 쉽더라구요.
    뜨건물로 쪼그라들거나 옷걸이같은데 널어말려서 팔 늘어지지 않게만하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 14. 저도
    '17.12.4 10:47 AM (110.8.xxx.101)

    세어봐야겠네요. ^^;;
    유행 안타는거고 보풀제거기 있음 10년동안 더 안사도 되는데요 뭐.ㅋ
    캐시100프로는 하나도 안따가워서 막 입고 뒹구니 보풀 생기더만요.
    여기보니 외투 100만원 넘어도 턱턱 사는분 있던데 그건 또 과소비라 여겨지니.ㅎ
    살짝 미지근한 물에 샴푸 풀어서 눌러빨듯이하고 린스로 살짝 헹궈 널어두고
    적당히 물 빠지면 바닥에 깔아 말려요. 그럼 다시 새옷.
    여러가지 섞인건 무거워서 힘든데 캐시미어로만 된건 옷이 가볍고 빨기도 쉽더라구요.
    뜨건물로 쪼그라들거나 옷걸이같은데 널어말려서 팔 늘어지지 않게만하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 15. 활용만 하면야
    '17.12.4 11:05 AM (118.222.xxx.105)

    쌓아두고 안 입는 거 아니고 잘 입고 다니기만 하면 반성할게 뭐 있나요

  • 16. 니트가 하심
    '17.12.4 11:09 AM (73.152.xxx.177)

    스웨터 종류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 17. ..
    '17.12.4 11:18 AM (222.110.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니트 좋아해서 많아요. 다 비슷비슷한 이너로 입는 목폴라 니트 아니면 라운드 니트예요.
    심지어 색도 같고, 디자인도 같은 것도 있어요. 하나는 모, 하나는 캐시미어요. 입고 다녀도 같은 옷 입은지 알거예요. 저도 이제 그만 사려구요.

  • 18. 저도
    '17.12.4 11:29 AM (211.36.xxx.146) - 삭제된댓글

    질좋은 니트는 쟁여 놓아요
    왜냐면 살에 닿으니 드라이를 자주 줄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섬유가 빨리 얇아지고 낡기 때문에요
    또 사도 무채색에 비슷한 스타일만

  • 19. 니트싫어
    '17.12.4 11:50 AM (39.7.xxx.45)

    질이좋던 나쁘던

    니트자체를 싫어해서 절대안입음

  • 20.
    '17.12.4 12:20 PM (175.223.xxx.61)

    혹시 나이가? 전 니트 좋아해서 니트스커트도 많아요 ㅋ. 15년 전 것까지 함 20개도 넘는데..블랙만 기본 목, 터틀, 가디건 한 5..그레이, 버건디, 아이보리, 카멜..ㅜㅜ 나도 반성해야 하는지 갸우뚱.

  • 21. 에구
    '17.12.4 12:23 PM (211.104.xxx.167)

    전 니트 딱 질색인데...
    저렴한?취향이라 다행이에요 ㅎㅎ
    원글님 멋쟁이실 듯

  • 22.
    '17.12.4 12:31 PM (122.34.xxx.61)

    저도 니트 좋아하는데 세탁하기 힘들어서요ㅠㅠ 다 드라이 맡기세요?

  • 23. ...
    '17.12.4 1:30 PM (125.128.xxx.118)

    스타일러 샀는데 여유되시면 스타일러 추천해요. 니트에 완전 좋아요. 니트 다림질하기 쉽지 않은데 스타일러는 스팀줘서 주름 쫙 펴주니까 드라이한 느낌이예요...니트 16개 잘 다려서 옷걸이에 건 다음 행거나 옷장에 일렬로 정리해 주고, 하루에 하나씩 번갈아가면서 무조건 입으세요. 한 해에 2-3개씩 버리고 내년에도 그렇게 하고...앞으로 절대 사지말고 몇년간 다 입고 버린다음에 좋은거 사세요...

  • 24. ..
    '17.12.4 3:23 PM (125.129.xxx.179)

    나이는 41이에요. 작년부터 그렇게 니트가 좋아지네요; 니트스커트 저도 많아요 10개는 되는듯요. 세탁은 다 드라이 맡겨요. 집에서 부분 빨아 봤는데 소재가 울고 늘어져서요. 스타일러 사기엔 부담스러운 것이 저만 이리 옷 욕심 많고 남편은 한두개로 계속 입고 새거 사서... 아,,, 알지게 좀 살고프네요.

  • 25. ...
    '17.12.4 5:35 PM (222.237.xxx.194)

    저 39살인데요
    제 얘긴줄요~ 그거도 베이지,아이보리 계열만 수두룩...
    20살 어릴때도 니트가 그르케 좋아서 해마다 많이도 샀는데
    아직도 예쁜거 보면 기웃기웃 중입니다.
    니트랑 스커트 셋트로 된거 하나 더 사고 싶구요 ㅎ
    보풀제거기 이즈미 꼭 추천드리고요^^

  • 26. ..
    '17.12.4 5:45 PM (125.129.xxx.179)

    보풀제거기 추천 감사해요~^^ㅎㅎ

  • 27. blㅣㅣ
    '17.12.4 5:48 PM (112.187.xxx.82)

    보풀제거기 이즈미요

  • 28. 반성하지 마세요 ㅎㅎ
    '17.12.4 7:45 PM (116.36.xxx.231)

    저도 니트 엄청 좋아하는데, 다 저렴이들입니다..
    드라이세제로 손빨래 하구요.
    몇 개건 자주 입으면 되죠 뭐.
    원글 읽으니 비싼 니트도 사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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