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안학교를 아시는지요?
1. 중2맘
'11.9.16 2:32 PM (183.103.xxx.90)글속에 다 적지는 못했는데, 아이가 좀 철이없어요, 무슨일이든 미루고, 게임과 tv만 끝없이 하려고하고,
지갑이든 뭐든 좋은거 사주면 다 잃어버리고..
대안학교 가면 아이들이 철이 들더란 말을 들었고, 아이가 공부하길 싫어하니 공부를 많이 안하는 쪽을 알아보려는 거죠2. 풀무농업기술고등학교
'11.9.16 2:41 PM (1.225.xxx.228)홍성에 있는 학교 말하는건가요? 대안학교 아니고요. 전통 오래되었어요.제가 알게 된것도 벌써 20년전이니... 그때도 농업에 관한 논문 써야 졸업할 수 있다고 했어요.
홈페이지에 입학설명회에 입학요강이 있네요. 참고하시구요.
친구딸이 내년에 거길 간다고 하더군요.3. 중2맘
'11.9.16 2:56 PM (183.103.xxx.90)친구분따님은 본인이 원해서 가는 건가요? 농업에 관심이 있나요?
4. 카카
'11.9.16 7:20 PM (14.56.xxx.133)대안학교 다니는 울 아들도 게임 좋아해요 ^^
아무래도 아직은 데리고 있는게 좋아요..기숙학교는 득과 실이 다 있어요..
그리고 풀무학교는 경쟁률이 세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대안학교에서는 대학을 목표로 하지 않아요..울 학교 교장 선생님은
대학을 가려면 재수할 맘 먹고 학교 다니라고 말씀하세요..
제가 젤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대안학교든 홈스쿨링이든 아이가 선택해야 된다는 겁니다
등 떠밀어서 학교에 가게 되면 대안학교에서의 활동들이 재밌지 않을 겁니다.
스스로 이것저것 찾아보고 경험하는 게 대안학교의 제일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5. 중2맘
'11.9.17 12:16 PM (183.103.xxx.90)카카님 답글 감사드려요, 아드님은 어떻게 대안학교를 가게되었는지? 저도 아이를 등떠밀어 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상황에선 아이에게 뭔가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거든요..
암튼 가까이 계시다면(?) 조언을 구하고싶은 맘이 가득하네요. 혹시 시간 여유가 있으시담 samdol65한메일로 메일주소나 전번을 주셨음하네요. 너무 무례한 부탁이면 용서하세요..카카
'11.9.17 1:03 PM (14.56.xxx.133)멜 주소 네이버로 주실 수 없나요..위 한메일로 여러번 시도했는데 안되네요 ㅜㅜ
6. 중2맘
'11.9.19 2:05 PM (183.103.xxx.90)답글늦어죄송하구요..메일은 한베일밖에 없는데.. samdol65애서 6 바로 앞은 소문자 L이랍니다. 혼동을 드려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