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 맛 진단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17-12-03 22:29:06
도움 말씀 감사해용^^

갑자기...브레xx 안하고 외출 나온듯한...부끄러움이 마구 밀려오네요^^ 내년에는 더 열심히 담아보겠습니당
IP : 180.66.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3 10:34 PM (222.237.xxx.126)

    먹어보지 않았는데 어찌 알겠어요..ㅠ.ㅠ

    속은 저게 다 인가요? 무채 혹은 무즙. 홍갓. 쪽파는 안넣으셨나요?

    젓은 새우젓 멸치젓 그리고 한가지 정도 더 섞으면 좋은것 같아요. (저희집은 갈치젓)

    생굴은 짧게 먹을때만 좋고 길게 두고 먹기엔 적당하지 않고. 차라리 생새우 갈아서 넣는 편이 맛이 더 시원해요. 기호에 따라 생태, 갈치 같은 생선을 넣는데. 그러면 훨씬 쨍~ 하는 맛이 나요.

  • 2. ..
    '17.12.3 10:35 PM (58.227.xxx.133)

    먹어보지 않고 어찌 진단을 내리겠습니까만은~
    저도 동갑인데 김치 좀 담궈본 사람으로서 ㅋㅋ
    김치가 왠만하면 맛있더라고요.
    넣으신 재료들 상하거나 젓갈이 오래되거나 한거 아니면 굳이 맛이 이상할 수가 없죠.
    김치가 좀 시원하려면 배추를 좀 덜 절이시고 청각이랑 미나리랑 쪽파 넣으시고 새우젓 멸치액젓 같은거 외에 생새우 넣으면 시원해요.
    배추를 잘 절이는 것도 관건이고 액젓도 맛있어야 하지만 암튼 뭐 인터넷 보고 하시면 맛 없기 힘들어요 ^^

  • 3. 우리김치가
    '17.12.3 10:37 PM (125.180.xxx.52)

    원글님네처럼 청각빼곤 다 똑같이넣었는데
    시원하긴해요
    간을 잘못맞춰 싱거워서 맛은별로인데 시원하긴해요
    (싱거워서 김장한다음날 젓갈을 더넣는 긴급처방은했어요)
    전 김치냉장고에 안익은거 넣고 익히는중이고
    한통만 적당히익혀서 먹는중이예요
    원글님김치 너무익어서 시원한맛을 놓친건아닐까요?
    아 그러고보니 저는 생굴안넣고 생새우넣었어요
    생새우가 시원한맛을 내긴해요

  • 4. 00
    '17.12.3 10:37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무 갓 쪽파는 물론 넣었겠고 멸치육수를 따로 내보세요
    액젓뿐아니라 육수가 들어가면 시원,감칠맛이나요
    굴대신 생새우를 넣는게 더 좋아요

    이번에는 찹쌀풀때문인듯하고
    어제오늘 더웠잖아요
    날씨가 변수가 되기때문에 하루 한번 뚜껑열어 냄새 확인후 김치냉장고에 넣으시면 됩니다

  • 5. ...
    '17.12.3 10:37 PM (58.227.xxx.133)

    댓글 적고 나니 저 보다 먼저 글 쓰신 분이랑 저랑 많이 비슷하네요 ^^ 저도 홍갓 넣었어요. 노지 홍갓. 무채는 뭐 기본이고 홍갓이랑 미나리랑 쪽파요. 생새우 다음에 꼭 넣어보세요. 시원해요.

  • 6. 근데
    '17.12.3 10:39 PM (211.201.xxx.173)

    굴은 바로 먹을 게 아니라 두고 먹는 김장에는 안 넣지 않나요?
    저희 친정엄마는 바로 먹을 것에만 굴을 넣으시더라구요.

  • 7. 리채
    '17.12.3 10:41 PM (211.184.xxx.207)

    음 ..... 인터넷 상이고 ;;만드신 양을 정확히 적어주신 것도 아니고 어찌 맛을 진단해달라고 하실까요;;;;;;;;

    양념 말고 야채류는 하나도 안 들어갔나요????
    젓갈이나 부재료는 취향 따라 다르지만 확실히 굴은 두고 먹는 김치에는 안 넣는게 낫구요.
    생새우 맑은 액젓류 이렇게만 쓰면 깔끔하긴 하더라구요.
    김치는 워낙 지방마다 집집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비율이나 온도 등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져서 뭐라 말씀드리긴 좀 그렇네요.

  • 8. ..
    '17.12.3 10:42 PM (180.66.xxx.57) - 삭제된댓글

    무 채는 귀찮고 ㅠㅠ 무 갈아 넣는다는걸 깜박했어요.
    파도..지져분해 보여서 뺐어요. 배추가 아주 맛있는게 절여져 와서..기대했었는데 말이죠.

    외국에 살때 보니, 갓. 생새우 같은것들 없이도 금 손 언니들은 맛을 잘 내시던데..

    계획에 없던 김장을 너무 설렁설렁 했나봐요. 한포기나 하고 말것을. 비비고 김치 사먹거나..

  • 9. 21일째가
    '17.12.3 10:44 PM (124.5.xxx.71)

    유산균이 가장 많다고하니 그때쯤이 가장 맛있겠지요.
    김치냉장고에따라 맛이 달라지기도 하더군요.
    마늘 생강 많이 넣으면 대부분 맛있더군요.

  • 10. 아이코
    '17.12.3 10:46 PM (222.237.xxx.126)

    무를 안넣은게 패착인것 같아요. 무가 안 들어가면 맛있을수가 없어요!!!!
    무채 귀찮으면 무즙이라도 넉넉히 넣어야 하는데.. 무 가 원인인것 같습니다!!!!!

    쪽파는 기호에 따라 뺀다고 해도. 무(채 거나 즙), 홍갓은 들어가야 시원한다고 들었어요. 청각도 넣으면 훨씬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669 성격이 강하면, 안정감도 없고 뭐든 잘 망가뜨릴 수 있나요? 10 ㅇㅇㅇ 2017/12/22 1,985
761668 25살 연매출 500억... .. 2017/12/22 2,460
761667 원어민에게 영어배우지 마세요 29 2017/12/22 21,870
761666 저녁을 안 먹긴 했는데 2 2017/12/22 1,233
761665 푸들 키우는분께 문의드려요(다리통증) 6 개똥이 2017/12/22 1,506
761664 서울랜드에 도시락먹을 곳 있나요? 1 ㅅㅎㅅ 2017/12/22 2,937
761663 댓글썼다가 금방 지우는건 왜그러는걸까요? 8 ㅇㅇ 2017/12/22 987
761662 간짜장에서 이쑤시개 나왔어요 9 짜증 2017/12/22 2,071
761661 홍준표 이완구 조현아 허남식에게 무죄 판결 내린 판사 SNS 반.. 6 ... 2017/12/22 1,496
761660 팥죽 드셨어요? 13 ... 2017/12/22 2,643
761659 보험 왜 드세요?? 실비보험 같은거요 7 적금을 들면.. 2017/12/22 3,743
761658 강남집값 너무빨리 오르네요. 18 해맑음 2017/12/22 6,813
761657 50대에 이민? 8 ........ 2017/12/22 4,001
761656 외국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지금도 여전한가요? 12 40대지만 2017/12/22 3,292
761655 정직하고 고지식한 사람들은 경쟁사회에서 밀려나나요? 6 .. 2017/12/22 2,167
761654 알쓸신잡 유현준 교수~ 압구정동이 80년대 초에 논밭? 29 ㅇㅇ 2017/12/22 10,172
761653 지금 혹시kbs9번 보시나요? 4 ..... 2017/12/22 1,361
761652 타미플루 먹고 다 토했어요 ㅜㅜ 8 ~~ 2017/12/22 3,149
761651 목욕탕 못가겠어요...우리동네는 8층.. 15 .. 2017/12/22 7,466
761650 무스탕(토스카나) 입고 운전 했더니 엉덩이 부분에 주름이 졌네요.. 1 난감 2017/12/22 2,264
761649 마음이 안 편해요 2 2017/12/22 746
761648 디자인 특성화 고등학교에 자녀보내보신분 계시나요 .... 2017/12/22 797
761647 집밥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남편태도가 달라지는것같아요 22 흠흠 2017/12/22 7,842
761646 오늘 장어 먹고 후끈했네요 2 열감 2017/12/22 2,015
761645 (사주)온라인으로 상담 받을만한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 2017/12/22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