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영어 잘하시는 님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대사인데요..

,,,,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17-12-03 20:56:22
오늘 ebs에서 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봤어요.
주인공이 여주인공의 아빠와 약속을 하죠.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그런데 주인공의 마지막 대사가 "Yeah, but those are the best kind." 인데
자막은 "약속은 깨는게 맛이죠." 로 나오더군요.
즉 약속을 깨고 여친과 계속 만나겠다는 거죠. 여친은 기쁨의 미소를 보이고..
그런데 저 문장이 어떻게 약속은 깨는게 맛이죠로 번역이 되는 건가요?
아무리 의역으로 생각을 해도 좀 이해가 안 돼서요.

IP : 103.10.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3 9:02 PM (103.10.xxx.197)

    참고로 저 대사 바로 전에 선생이 이런 말을 했네요.
    "You shouldn't make promises you can't keep"

  • 2. ..
    '17.12.3 9:10 PM (220.76.xxx.243)

    앞 문장이 궁금했는데 ㅎ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걸
    those 가 받았군요. 그러니 이해가 되는데요!
    의역이 좀 강하네요.

  • 3. 그게
    '17.12.3 9:11 PM (119.69.xxx.28)

    못지킬 약속은 하지 말라고 하니..

    못지킬 약속이 최고의 약속이다..로 해석되니까요.. 약속은 깨야 맛이죠...가 맞네요.

  • 4. ...
    '17.12.3 9:2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못지킬 약속은 하지 마세요"
    "그런데 못지킬줄 알면서 하는 약속이 제일 짜릿해요"
    직역으로는 이런정도

    영상 자막은 의역 많이 해야돼요
    짧은 문장 읽고 곧바로 이해돼야 하거든요

  • 5. 의역
    '17.12.3 9:29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적절한 의역이라고 봅니다. 글자수 제한이 심한데 직역한 거 다 못 넣어요.
    직역이 제일 쉬워요. 모르면 물어보고 그 뜻대로 적으면 되잖아요.
    그런데 자막 번역은 띄어쓰기 포함한 글자수 제한 때문에 줄줄이 풀어 쓸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112 내신3,4등급은 지방 국립대도 어렵나요? 22 대학 2017/12/04 13,412
755111 주부님들 한 끼 차릴 때 5대 영양소 고려해서 반찬 만드시나요?.. 8 질문 2017/12/04 2,020
755110 주말 동안 몸살감기로 4 뭐냐 2017/12/04 826
755109 비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길래 31 ... 2017/12/04 5,860
755108 식기세척기 전셋집에서 쓰시는 분들 7 ㅎㅎ 2017/12/04 1,611
755107 어머니 살해범을 아들이 형사되어 13년만에 잡았네요 14 배리아 2017/12/04 4,398
755106 수도권쪽 아이들(10대, 20대들 모두 포함)이 지방권보다 더 .. 7 renhou.. 2017/12/04 1,585
755105 오늘 아침에 건강검진 예약 몸이 아파요 ㅡㅡ 2017/12/04 521
755104 박효신이 부르는 야생화는 역사에 남을 명곡인것 같지 않나요? 12 야생화 2017/12/04 2,545
755103 성수동 수제화거리 근처 주차할곳있나요? 2 동네 2017/12/04 1,811
755102 체력이 허해서 몸에서 이상이 생기는데요.. 13 자취생 2017/12/04 2,486
755101 워킹맘의 고민 32 워킹맘 2017/12/04 5,083
755100 알타리 무청 삶아서 시래기처럼 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 2017/12/04 1,844
755099 시아버지 부탁 잘 거절하는법 14 어찌해야하나.. 2017/12/04 4,550
755098 정시확대 청와대 청원 5 부디 2017/12/04 960
755097 당신은 방에 들어가 있어...! 9 오해 2017/12/04 4,090
755096 10년만에 춘천가는데요 8 춘천 2017/12/04 1,406
755095 중국의 부상을 디자인한 중국공산당의 전략가 : 왕후닝 oo 2017/12/04 410
755094 번려견? 애완동물이 적당 16 반려견? 넘.. 2017/12/04 1,737
755093 지하철 타인 냄새 22 fr 2017/12/04 4,738
755092 밥솥 추천해주세요. 밥이말라요 6 2017/12/04 2,327
755091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2~12.3(토~일) 2 이니 2017/12/04 418
755090 김성주는 프로하차한거 없죠? 13 ㅇㅇ 2017/12/04 3,158
755089 베를린서 난민여성 위로한 길원옥 할머니 oo 2017/12/04 423
755088 손없는날 이사시 전날 짐빼기 6 빠빠빠후 2017/12/04 2,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