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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입니다

ㅇㅇ 조회수 : 613
작성일 : 2017-12-03 17:58:17
아빠랑 다퉜는데요
아빠가 배가 부글거린다고 하는데
야채를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오전에 따듯한 우유랑 빵드시고 부글거리신거 같은데
제가 점심에 2시경 한 야채볶음밥 때문에 배가 안좋다고..말하시는게 너무
미운데 어쩌나요 ㅜㅜㅜ
점심에 먹은게 야채볶음 밥이고 지금은 괜찮다고 하시거든요?
그럼 점심에 먹은 야채볶음 때문이 아니 잖아요
근데 굳이 그걸 제가 건강생각해서 만들어 드린 거때문이라고 하시네요
제가 이거땜에 아빠한테 막말을 좀 했어요
아빠가 듣는 척도 안하셔서요
저도 잘못한 거 맞지만 제가 앞으로 생각을?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을까요
너무 답답해서 올려요
IP : 211.36.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3 6:27 PM (223.28.xxx.134)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수록 때론 젊은나이에도 우유를 소화 못하게 됩니다
    게다가 글루텐 빵까지 드셨으니 아버님 뱃속에 폭탄이 터진격이죠

    늙으면 아이가 된다고하죠 더군다나 병까지 드셨으면 초기치매까지 드시게 되는게 일반적입니다
    우리가 아기였을때 돌봐주시던 부모님이 이젠 반대로 노약자가 되셨으니
    받았던걸 돌려드린다는 심정으로 아이가 다되신 부모님을 돌본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가벼우실거에요

  • 2.
    '17.12.3 6:36 PM (211.36.xxx.28)

    그런데 왜 제가 만든 야채탓을 하냐구요 어이가 없게
    부글부글 하게 아침에 우유를 찾는걸 드릴까 말까하다가 드린건데 진짜 힘드네요

  • 3.
    '17.12.3 6:43 PM (121.167.xxx.212)

    볶음밥 하려면 기름이 많이 들어가요
    나이들면 장이 약해서 설사 하기 쉬워요
    어떤때는 라면 먹거나 멸치 볶음 먹어도 배가 아파요
    노화 현상이예요
    슬퍼요

  • 4.
    '17.12.3 7:54 PM (211.36.xxx.28)

    그럴줄알고 기름도 적게 넣었는 걸요... ㅠ

  • 5.
    '17.12.3 7:55 PM (211.36.xxx.28)

    일단 배아픈 이유는 제탓이 맞겠죠 ㅜ머
    댓글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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