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복지나 상담 쪽 공부 하신 분 계시나요? 도와주세요

땡글이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7-12-03 16:17:22

늦은 나이에 공부하고 있는 40대 중반 아짐입니다

대학 평생 교육원에서 사회복지 자격증 과정 중인데 이번 과제가 너무 어렵네요

감을 잡을수가 없어요

자살을 시도한 고등학교 남학생을 클라이언트로 두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거예요

이혼인지 사별인지 모르지만 엄마의 부재로 아이는 늘 외롭구요

아빠는 아들에게 전혀 관심이 없구요

아이는 그런 가정환경에 대해서 열등감이 있어요

학교 짱인데 유일하게 마음을 주는 친구가 두 명 있어요

잘 어울리다가 사소한 오해로 인해 균열이 생기고 관계 개선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아이는 장난식으로 사과를 하고 받아 들여지지 않자 친구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게 되요

친구들은 '너를 친구로 생각한 적 한번도 없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요

그 충격으로 아이는 자살을 시도합니다

사례개요, 클라이언트 개인력 및 가족력, 주요문제 및 증상, 치료목표, 개입방안, 개별 comments를 작성 하는 건데요

다른 건 어느 정도 알겠는데 치료목표랑 개입방안, 개별 comments는 어떻게 써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혹 아시는 분 계시면 꼭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58.233.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7.12.3 4:46 PM (175.193.xxx.186)

    죽었는데;; 개입요? 가상 개입인가요?

  • 2. ㅡㅡㅡ
    '17.12.3 4:47 PM (175.193.xxx.186)

    아 시도군요;;

  • 3. 사비오
    '17.12.3 5:05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상담사례연습 이란 책을참고해보세요
    ♥치료목표
    1ㆍ절대 자살하지 않게하기


    2ㆍ자신을 사랑하기
    3ㆍ친구간 잘 지내기


    ♥개입방안
    각 치료목표에 따라 상담자가 개입할수있는 방법을제시

    1ㆍ절대 자살하지 않게하기
    자살하지않겠다는 각서쓰기
    자살로 인해 주변인이 얼마나 힘들지 등등
    상담하면서 애기나눈다
    2ㆍ자신을 사랑하기
    가족문제로 자신감결여되어있는 내담자를
    지지해주고 자신감훈련을 시도한다
    3 ㆍ친구간 잘 지내기
    진심으로 대하기ㆍ솔직하게 다가가기 등
    친구들과 잘 지내는방법에대해 진지하게 애기나눈다
    ♥개별코멘트
    말그대로 이 사례를 보고 느낀점을간단하게 작성하면되요
    코면트에서 자살시도가 잦다면 전문가에게 의로하면 좋겠다고 하셔요

    핸드폰이라 글이 잘 안써지네요
    상담사례 연습책이나 상담실무같은 책보면
    각 회기별로 치료계획세우고 치료계획에 맞추어 진행하면되요

  • 4. 원글
    '17.12.3 5:11 PM (58.233.xxx.113)

    사비오님 정말 감사해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네요
    청소년 자살에 관한 책만 찾아 봤지 상담사례 책은 생각도 못했어요^^;;

  • 5. 사비오
    '17.12.3 5:18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김계현 교수님
    김명자?이명자교수님
    최윤미 교수님책 참고해보세요

  • 6. ..
    '17.12.3 5:38 PM (91.207.xxx.24) - 삭제된댓글

    이제훈 주연의 파수꾼이군요.

  • 7. 원글
    '17.12.3 6:37 PM (58.233.xxx.113)

    네~ 파수꾼 맞아요^^
    파수꾼에서는 기태(이제훈)가 자살하는데 자살 시도로 놓고 보고서 작성하는 거예요
    이런 레포트는 처음이라 정말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306 예전 탤런트 "정복임" 기억하시는분 계실까요?.. 6 뜨거운강 2018/01/28 8,489
773305 소개팅 날짜 지나 만난 소개팅남 후기 3 2018/01/28 3,644
773304 갑자기 가족이 사망하면 무엇이 가장 12 힘든가요 2018/01/28 6,167
773303 울아기한테 무겁다,머리진짜크다 라고말하는 친구요. 24 지봉 2018/01/28 3,830
773302 상가 베란다가 얼어서 아래층으로 물이 넘친다는데 3 상가 2018/01/28 1,324
773301 스컬트라 해보신 분 6 클리닉 2018/01/28 3,650
773300 천식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5 say785.. 2018/01/28 2,575
773299 볶은김치로 김치전 가능할까요? 3 자취 2018/01/28 1,653
773298 겨울에 제습기 쓰는게 일반적인가요? 21 제습기 2018/01/28 12,233
773297 살면서 완벽한 사람 많이 보셨나요? 17 ... 2018/01/28 6,735
773296 팝가수 ABC의 Look of love 아시는 분~~ 8 ㅇㅇㅇ 2018/01/28 564
773295 한방 침술은 어떤 원리인가요 2 그것이알고프.. 2018/01/28 1,072
773294 장덕이라는 가수에 살아있을떄 방송에도 많이 나왔나요..?? 12 ... 2018/01/28 2,660
773293 버터 몸에 많이 안좋나요 16 2018/01/28 7,466
773292 자식을 낳아보니까 친정아버지를 용서할수가 없네요 30 스위트콘 2018/01/28 9,411
773291 언어의 온도가 이명박 연설비서관이 쓴 책이라는거 아셨어요? 7 .... 2018/01/28 2,306
773290 다알고 계실 김밥팁 82 김밥 2018/01/28 26,164
773289 섬유유연제는 변기에 버려도 되나요? 1 춥다 2018/01/28 1,733
773288 밥을 먹고나면 이상하게 추워져요 6 혹시 2018/01/28 3,171
773287 지역난방 7 ㅡㅡ 2018/01/28 1,161
773286 "불법 불용".. 가상화폐 다보스서 '뭇매' ㅇㅇㅇ 2018/01/28 515
773285 부동산으로 손해본 사람도 많겠죠? 17 ... 2018/01/28 4,953
773284 시어머니께서 아프시데요. 11 ㄱㄴㄷㅅ 2018/01/28 6,303
773283 서울 사시는 분들~~~ 서울 보호소 안락사 아주 급한 개, 고양.. 글작가 2018/01/28 1,003
773282 초등4,초등1아이침대 어디서 사야할까요? 11 김수진 2018/01/28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