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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숫가락이 너무 맛있어요

감기몸살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7-12-03 10:58:45

요며칠 가볍게 입고 찬바람 좀 맞았더니 어제 오후에 그냥 훅 가더군요

소화불량에 두통~, 저 같으신 분 있으시죠?

전 항상 감기 소화불량 지독한 두통이 같이 옮니다

몸이 몸살처럼 아프고 속은 토할것 같고 제일 심각한 것이 머리가 깨질듯한 두통

하여튼 어제 오후 느낌이 오길래 바로 약먹고, 손따고,저녁굶고

밤새도록 앓다가 아침에 일어나니 쳇기가 좀 내려가고 머리는 한결 덜 아프네요, 좀 살만합니다

대신 너무 배가 고파요

그런데 이 시점에서 맘놓고 먹어주면 도로묵되는 경험이 있어서

냄비에 밥숫가락 넣고 물 듬뿍 넣고 끓여서

밥공기에 1/3만큼 담아 티스푼으로 벌벌 떨면서 아껴가면서 먹었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네요,

배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데 티스푼으로 조금씩 먹는 밥물

평소에 이렇게 맛있는 밥을  먹어본 기억이 잘 없는데

하여튼 사람이 좀 아파보고 굶어보는 것도 필요할 듯 합니다

 

IP : 14.40.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7.12.3 11:17 AM (116.39.xxx.46)

    힘들고 아픈 상황인데 자꾸 웃음이 나네요. 한톨 한톨씩 꼭꼭 잘 씹어드시고 얼른 나으셔서 새로한 밥 한공기 맛나게 드시길~

  • 2. 문법충
    '17.12.3 11:23 AM (67.48.xxx.226)

    "숫"가락이 아니고 "숟"가락입니다.
    얼른 회복하십시오. ==3 ==3

  • 3. 같은 경험
    '17.12.3 4:35 PM (219.115.xxx.51)

    몸살이나 감기 끝에, 입맛 좀 돌아왔을 때 먹는 물 넉넉히 넣고 밥 끓인 죽. 이거 맛있고, 막 감사하게 되죠.
    맛있게 드실 정도니 어느 정도 회복되셨나 봅니다. 얼른 완쾌되시길 빌어요.
    그리고 문법충님,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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