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첫생일이에요. 덕담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당

너의 엄마라서 행복해. 조회수 : 12,168
작성일 : 2011-09-16 13:40:55

바쁘신데 이런 부탁 송구하지만^^;

오늘이 우리 아가 첫 생일이에요.

돌잔치는 이주전에 했지만, 오늘이 진짜 생일인거죠...

삼년이나 기다려 만나게 된 녀석.

작년, 새벽에 아기를 낳고, 신랑은 탯줄에 매달려있을 때부터 예뻤다고 했던 우리 아가.

신생아실에서 정말 신기한 마음으로 쳐다봤던 그 속싸개에 돌돌 말려있던 녀석이

벌써 첫 돌이네요.

 

초보부모라 아기보다 더 울고, 웃으며 일년동안 키웠던 시간이 쭉 생각이 납니다.

아침에 아기한테 생일축하 노래불러주며 너무 행복했어요.

지금처럼만 건강하라고.

지금처럼만 밝은 웃음 잃지말고 컸으면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우리 동동이에게 촉복의 말씀 한마디씩만 부탁드릴께요.

흐...넘 좋아서 떡이라도 돌리고 싶어요! ㅋㅋ

IP : 115.137.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소천사
    '11.9.16 1:44 PM (203.233.xxx.253)

    애기야.

    건강하게 무럭무럭자라라~~*^^*

    엄마님 행복하시겠어요~~

  • 2. 저 첫아이때가 생각납니다^^*
    '11.9.16 1:49 PM (112.148.xxx.151)

    지금 한창 포동포동 이쁘죠?
    많이많이 사랑해주고 이뻐해 주셔요.

    사랑많~이 받은아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클 겁니다.^^*

  • 3. 웃음조각*^^*
    '11.9.16 1:52 PM (125.252.xxx.108)

    우리 아들래미 그때도 참 많이 공들이고 애썼는데.. (돌잔치 한다고 돌복을 며칠 밤새워가면서 손바느질.. 혼자 동영상 편집해서 돌잔치 영상만들고, 돈 안들이고 한다고 하나하나 돌잔치 준비..^^;)

    어느새 저렇게 큰 까불이 아들래미가 되어있네요^^

    원글님 아기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래요^^

    아가야~~ 첫 생일 축하한다*^^*

  • 4. 생일 축하해요~~
    '11.9.16 2:06 PM (147.46.xxx.47)

    생일 축하글 많이 남겨봤지만,아기한테 하려니..쑥쓰럽네요^^;

    원글님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예쁜 아기 동동군~~지금도 예쁘지만,
    부디 더 예쁘고 건강한 훈남으로 자라주세요~~해피 첫돌~~

  • 5. ^^
    '11.9.16 2:07 PM (121.180.xxx.75)

    아가야...생일축하한다 ^^

    네가 내딛는 발걸음에 늘 행복이 가득하기를...
    혹여 생기는 어려움도 슬기롭게 이겨내기를 바란다...^^

  • 6. 동동맘.
    '11.9.16 2:12 PM (115.137.xxx.21)

    어라? 작성자는 한분한분 댓글의 댓글달기가 안되는걸까요? 너무 감사해서 전부 달아드리고 싶은데요^^
    우리아기 첫생일 축하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축복의 말씀두요.
    님들도 늘 행복한 날들 이어지길 바라갰습니다^

  • 7. 추카추카
    '11.9.16 2:22 PM (58.238.xxx.78)

    눈과 귀가 총명하고 말과 뜻이 진실되게 자라다오^^
    축하합니다

  • 8. 무크
    '11.9.16 4:08 PM (118.218.xxx.197)

    동동아~^^*
    건강하고 지혜롭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 하는 사람이 되려므나.
    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보석같은 존재가 되길 축복해요~*
    동동엄마도 인내와 지혜로 사랑스런 아들 잘 양육하시고 가정내에 평안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 9. 프린
    '11.9.16 4:41 PM (118.32.xxx.118)

    동동이첫번째 생일 축하드려요.
    그래도 엄마가 이런여유 갖은걸 보니 도동이가 순둥이 인가봐요.
    돌쟁이 때는 엄마들 숨넘어 가는데... 동동이는 별써 효자네요..

    동동아 !!
    튼튼하고... 지혜로운 아이로 자라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69 9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20 946
14468 복도식 아파트에 삽니다 9 에효 2011/09/20 3,358
14467 고 1 아이들...서울탐방 미션을 주려는데 아이디어 주심 감사하.. 21 미션 2011/09/20 1,962
14466 공인중개사 시험 요즘 어떤가요? 9 ... 2011/09/20 3,835
14465 아! 최동원..정말 바보의 길을 간 우직한 사람이었네요.. 11 자갈치시장 2011/09/20 3,457
14464 아파트구입 1 지금 2011/09/20 1,399
14463 출산 8개월이 지났는데도 머리가 계속 빠지는건.. 5 아기엄마 2011/09/20 1,357
14462 카톡 하는 분,,, 궁금한 거 있어요.. 2 ㄴㄴ 2011/09/20 1,909
14461 불굴의 며느리에서 이해 안 되는 점.. 6 dd 2011/09/20 2,891
14460 본인이 쓴 글 삭제가 안 되나요? 2 글삭제안되나.. 2011/09/20 1,164
14459 jyj노래,, 13 아짐 2011/09/20 1,963
14458 중학생 전학년 참고서 어떻게 하시나요? 1 2011/09/20 1,395
14457 9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9/20 1,009
14456 나꼼수 티셔츠 색상 추천해주세요 4 선물 2011/09/20 1,493
14455 시어머니의 이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19 며느리 2011/09/20 4,857
14454 인간극장 보면서 왜이렇게 불편하지.... 27 인간 2011/09/20 17,938
14453 송탄 오산 평택 근처에 여성의류 아웃렛 3 옷옷옷 2011/09/20 2,830
14452 원글 내립니다.... 6 아아 2011/09/20 2,398
14451 쌍문->영등포, 쌍문->종합운동장... 어디가 가까울까요? 2 길치 2011/09/20 1,144
14450 6살, 9살 아이 샴푸 추천해 주세요. 2 오직하나 2011/09/20 1,845
14449 행복기변으로 갤투 그냥 준다는데 좋은 조건인가요? 4 전화오기로함.. 2011/09/20 1,721
14448 정말로 ...진짜..부모님 모시고 사는것 너무 힘드네요 16 .. 2011/09/20 12,120
14447 인비저블 교정 끝낸 분 교정 2011/09/20 1,668
14446 계란노른자에서 피같은게 보여요ㅜㅜㅜ 4 ㅜㅜㅜ 2011/09/20 8,781
14445 정부가 '개인정보' 팔았다‥"1건당 30원" 막장 2011/09/20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