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친구땜에 힘들어요~

제주 조회수 : 4,329
작성일 : 2017-12-02 20:32:19
오늘 모처럼 두시쯤 영화보고 저녁 외식하기로 했어요 격주로 쉬거든요 근데 12시반무럽 이혼하고 애둘 델꼬 사는 남편친구로부터 전화가 오니 점심먹을 사람 없다고 여자친구가있는대 일이있어 같이 점심 혼자먹는다고 같이 먹어주고 오겠다던 인간이 영화시간다되서 시간이 좀 걸리겠다고 6시꺼 보자고 하더라고요 알겠다고 하고 기다렸죠 근데 6시가 디되서 나타난거에요 그것도 내가 전화 여러번해서 어차피 영환 날라간거고 열받아 그렇게 그친구놈이 좋음 나가살아 했더니 바로 나가버렸네요 이런일이 첨도아니고 그 친구가 넘 원망스럽고 싫으네요 그친구 전화만옴 제가 2인자인듯한 느낌 정말 자괴감들고 어찌함 버릇을 고칠수있을까요? 그친군 언제나 밥 먹자불러놓고 술먹고 그의 여자친구의 여자들까지 불러노는걸 본적이있어서제가 더싫어하게 된듯해요
IP : 183.99.xxx.1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7.12.2 8:36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남편친구때문이 아니라 남편때문입니다.

  • 2. 쮸비
    '17.12.2 8:44 PM (183.99.xxx.165)

    그러네요 휴~

  • 3.
    '17.12.2 8:46 PM (121.188.xxx.185)

    남편이 즐기시는듯.. 그 친구 만날꺼면 헤어지자고 하세요

  • 4. 쮸비
    '17.12.2 8:51 PM (183.99.xxx.165)

    그말도 했었죠 내가싫어하니 한동안 전화와도 안받는듯하더니ᆢ미안해 하는듯 받고 점심먹을 사람없다네? 이러길래밥만먹고와이랬더니 또이러네요

  • 5. 확인
    '17.12.2 8:56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우선 전화한다는 남편 친구가 그 친구가 확실한지 확인하셨나요?
    왜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이 친구와 보내는 시간보다 순위에서 밀렸을까요? 이건 두분이 고민해보세요.

  • 6.
    '17.12.2 9:31 PM (58.123.xxx.199)

    남편은 진구랑 밥 먹으러 나가면
    원글님은 혼자 밥먹는거 아니예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가요.

  • 7. 쮸비
    '17.12.2 10:02 PM (183.99.xxx.165)

    네 혼자 점심으로 밥 비벼먹고 지금은 열받아 맥주먹고있어요 문자 왔는데 그친구가 땉둘 데리고 있었는데 오늘 엄만데 보내서 그랬다네요 전 전혀 동정이 안기요 애인이있는데 벌써 2년정도 됐고 심지어 최근에 같은 아파트로 이사왔다더군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아이들을 위해 잘된거같아서요

  • 8. 정말
    '17.12.2 10:21 PM (27.1.xxx.134) - 삭제된댓글

    미안한 말이지만
    원글님 남편도 그런자리가 좋으니 나가는거에요. ㅠ
    정신 똑바로 박혔으면 주말에 가족과의 약속 져버리고
    그따위 짓을 하겠나싶어요

  • 9. 의심
    '17.12.2 11:29 PM (178.197.xxx.153)

    남편이랑 남편 친구 위장게이 아니에요?

  • 10. 의심
    '17.12.2 11:29 PM (178.197.xxx.153)

    이런 의심이 들 정도로 이상한 상황임.

  • 11. 혹시
    '17.12.3 12:26 AM (109.84.xxx.14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친구 만날 때마다
    친구 여친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건 아닐까요?

  • 12. ㅁㅊ
    '17.12.3 12:09 PM (220.79.xxx.178)

    남편도 즐기는거에요.
    혼자는 XX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987 박수현 부인이 결혼하고 14년을 먹여살렸네.. 44 에고 2018/03/11 18,654
787986 주진우 스트레이트 11시 15분에 mbc서 곧 10 합니다 2018/03/11 1,783
787985 시간강사 하시는 박사님들은요.. 7 유노우 2018/03/11 3,849
787984 개헌은? 장충기문자는? 1 잊지맙시다 2018/03/11 515
787983 효리가 뚝딱 요리도 잘하네요 9 효리네민박 2018/03/11 7,364
787982 제동생 "*질찌져주길년아" 소리쳐들음 ㅠㅠ 7 무식한할배 2018/03/11 7,719
787981 인생이 더러운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7 눈팅코팅 2018/03/11 3,387
787980 '업소에 갇혀 매일 수차례 몸 팔아야'.이주여성들, 동료 위해 .. 5 oo 2018/03/11 3,717
787979 와인을 마신 후 혈액순환 7 허브 2018/03/11 3,356
787978 사랑과 야망 남주들은 둘다 요절했군요. 10 이제보니 2018/03/11 9,285
787977 1996년 HOT 데뷔해에 일어난 일들 6 일요일 2018/03/11 1,810
787976 중학교 3학년생 상담 가시나요? 4 중3 2018/03/11 2,188
787975 생리때 식욕 정상인가요? 12 ㅡᆞㅡ 2018/03/11 5,464
787974 때르메스샀어요 22 ........ 2018/03/11 8,684
787973 [단독] "김윤옥 여사에게 '돈다발 명품백' 전달&qu.. 8 같이드가라 2018/03/11 3,119
787972 핸드드립 커피 용품 사고 싶은데요 19 고민 2018/03/11 3,260
787971 ㅎㅎ여주인공들은 왜 히피가 되어 나타나는건지ᆢ 3 황금빛~ 2018/03/11 3,323
787970 주말에 영화 추천 이태리 영화 [언 노운 우먼] 6 햇살 2018/03/11 2,038
787969 4월말 5월 첫주 제주 숙소 예약 지금 하는게 나을까요, 기다릴.. 2018/03/11 701
787968 예ㅡ쁜 주전자 찾아요(무선말고) 6 ........ 2018/03/11 1,910
787967 글에 김어준 포함하면 19 ㅁㅁ 2018/03/11 2,259
787966 [단독] 박수현 전처 “혼인기간 내연녀 4명 이상 있었다” 18 ........ 2018/03/11 8,616
787965 스트레스에 강하신 분들 비법 좀 풀어주세요 29 ... 2018/03/11 5,721
787964 30대 중반 딸이 미국유학을 갑자기 간다네요 30 엄마 2018/03/11 11,841
787963 조민기라는 배우 안타깝지 않아요? 108 유감 2018/03/11 1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