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kbs1 공감. 치매걸린 아내들

... 조회수 : 4,315
작성일 : 2017-12-02 19:51:47

부부가 뭔지... 기억이 잃은 아내를 남편들이 잘 보살펴주네요.

형제 자매도 기억에서 잊어버렸는데, 부부가 뭔지...

젊어서 걸린 치매도 무섭네요.

저는 끝까지 강한 아내이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겠죠.



IP : 221.139.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 7:55 PM (221.139.xxx.166)

    거기 나온 할아버지 말씀이, 젊어서는 사랑인데 늙어서는 정이래요. 정이 앞선다고요.
    사람 일이 어찌 될지 모르니, 저도 집안 안쓰는 물건들 버리고, 다 정리하고 단촐하게 살아야 할텐데
    왜이리 하기 싫은지 모르겠네요.

  • 2. 부부밖에
    '17.12.2 8:03 PM (61.98.xxx.144)

    없다 싶어요
    저희도 친정부모님 중 엄마가 치매에 거동도 편치 않은데
    아버지가 돌보세요
    아버지가 엄마를 돌보게될줄 상상도 못했고 하시지도 않을줄...
    근데 애틋하시더라구요. 자식은 못미쳐요..
    그거 보니 남편에게 잘해야겠다 싶고 남편은 부엌살림 익히려 노력하고 그래요
    부모는 자식에게 끝까지 교훈을 주시네요 ㅜ

  • 3. ㄹㄹ
    '17.12.2 8:26 PM (182.225.xxx.189)

    공감해요.. 저희 부모님 젊을때 많이 다투시고
    이혼위기까지 있었지만 역시 나이드니 부부밖에
    없더라구요... 엄마 아프셨을 때도 아빠 월차내시고
    코피흘리시면서 간병하시고
    엄마 지병 있으신데 두 분이서 서로는 믿고 의지 할
    상대라고 여기시네요...
    자식은 일방적인 내리사랑 이지만 부부는
    함께한 세월속에 쌓아온 동지애가 있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562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선수가 한국디스했네요.. 20 ㅇㅇ 2018/02/22 8,511
782561 젊어서 경험한 고생 중 약이 된 거 있으세요? 49 고생 2018/02/22 2,329
782560 일베폐지 청원 3일 남았는데 3만6천명이 더 필요해요 15 일베폐지 2018/02/22 768
782559 이혼소송중인데 이 남자는 양파같아요 14 월급 공개안.. 2018/02/22 8,705
782558 루즈벨트 대통령딸도 조선에 왔었죠. 3 .... 2018/02/22 840
782557 감정실린 말과 그냥 하는 말.. 구분 하시나요? 5 Dcd 2018/02/22 921
782556 노선영의 거짓말 3가지. 102 진실체크 2018/02/22 54,610
782555 남자 팀추월을 보고 안타까웠던 점... 5 ... 2018/02/22 4,548
782554 (금전거래)조언부탁드려요 1 금전거래 2018/02/22 580
782553 하루 다음날 반나절만에 공장 그만뒀단 고민글 적었어요~후기글입니.. 13 그냥 2018/02/22 5,172
782552 "셔터맨" 구한다는 금수저 여대생 23 ㅇㅇ 2018/02/22 26,384
782551 카톡 페북 없애버리니까 세상 좋네요 2 굿뜨 2018/02/22 2,767
782550 성추행으로 실형 살았던 서울대 강석진 교수 이미 출소했군요 6 이름 2018/02/22 6,148
782549 50대 들어서신 분들.. 숙면하는 시간이 몇 시간 정도 되시나요.. 13 숙면 2018/02/22 5,670
782548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친구도 없나요? 7 친구 2018/02/22 5,295
782547 주의)121.130.xxx.6 이 아이피 시비꾼이에요 시비꾼박멸 2018/02/22 599
782546 드라마 거침없는사랑때문에 조민기팬이었는데.. 11 ㅜㅜ 2018/02/22 2,904
782545 연희단거리패 출신 배우들.. 8 ........ 2018/02/22 7,797
782544 빙상 김보름, 청원 서명 숫자에 놀란 청와대(고민정 부대변인) .. 7 중간발표 2018/02/22 5,848
782543 한옥숙박중인데 옆방에서 아직까지 술먹고 떠들어요.. 4 괴로워요. 2018/02/22 2,174
782542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 8 .. 2018/02/22 7,602
782541 쌀보관 잡곡 2 2018/02/22 721
782540 지금 평창인데 정말 외국인 많네요 18 구경 2018/02/22 6,683
782539 평창에서 강릉까지 셔틀버스로 몇분 걸릴까요? 2 ... 2018/02/22 929
782538 어쩌다 어른...남경필이 나오다니 12 well 2018/02/22 3,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