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군대 어떻게들 보내셨어요?ㅠ
바로 2시땡하고 접속했는데 2분만에 폭주걸려서
서버다운이 됐어요ㅜ(경기북부 신청시간이 어서요)
이렇게되면 2018년에는 군입대를 못하는건가요?
대2학년이고요
내년에 가려고하는데 그럼 그다음엔 뭘시도해야 하는건가요?
신청하는날도 이렇게 1년에 딱하루밖에 없는건가요?
1. ㅡㅡㅡ
'17.12.2 7:20 PM (175.193.xxx.186)군대를 그렇게 보내나요? 신세계네요;; 첨 들어봄
2. 계속
'17.12.2 7:22 PM (175.214.xxx.113)수시로 들어가서 하셔야 되요
중간에 자리가 비거든요 ㅜ3. 음
'17.12.2 7:23 PM (1.233.xxx.29)몇월달로 신청하시려구요?
선호하는 달을 비켜서라도 우선 걸어놔야죠4. ㅁㅁ
'17.12.2 7:31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인기없는곳을 팟어요
그것도 지 복인지 얼른가려고 인기없는곳 지원한게
엠블런스 운전병
남들 훈련중에도 앰블런스 차에앉아 대기만
세상편하게 있다가 전역5. ..
'17.12.2 7:31 PM (221.142.xxx.142)올해부터 1년에 3번으로 바꼈어요. 3번 각각 인원 할당이 따로 있어요.
3월 6월 12월 이렇게 세번이고 각 병무청별 날짜 시간 알아뒀다가 빠르게 신청해야해요.
저흰 6월에 신청했어요. 아이 학교 수업중이라 제가 대신 했어요.
12월은 마지막 신청이라 아마 폭주했을거 같네요.
내년에 보내시려면 지금부터 수시로 확인해서 빈 날짜 찾아야겠네요.6. ..
'17.12.2 7:32 PM (58.122.xxx.63) - 삭제된댓글수시로 빈자리 나와요.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애가 알고 있을텐데요.
급하게 지원해서 2주만에 군대간아들
이제 상병 달았어요.7. 군대가야해
'17.12.2 7:44 PM (39.7.xxx.23)네 수시로 들어가보면 빈자리가 나오는군요ㅠ
아 바짝 신경써야겠어요
사정이 있어서 4월까지는 군대가야하는데
병무청에 가서 상담하면 상담 받아줄까요?
안되면 모든 계획이 틀어져서요8. 젤 낮은곳
'17.12.2 7:45 PM (211.243.xxx.107)경쟁률 젤 낮은곳 써냈어요.
고생할것 각오하고...
논산훈련소에서 군수학교..거기서
운 좋게도 수방사 로....
결국 서울에서 군생활하다 제대했네요.
남들은 빽쓴줄 알아요..9. ㅇㅇ
'17.12.2 7:47 PM (122.46.xxx.164)요즘 군대가는 것도 힘들다더니 진짜 그런가 보네요. 딸만 있어서 그런지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네요.
10. 헐!
'17.12.2 7:48 PM (223.38.xxx.229)군대신청도 엄마가 해주나요?공군 신청 해보세요.자격 요건이 되면 공군이 빠를지도 몰라요.
11. Stellina
'17.12.2 8:05 PM (82.48.xxx.162)헐, 요즘 그래요?
제 아들이 유럽에서 태어나서 18살에 시민권 받고 지금 대학 1학년인데 졸업하는대로 군대 가겠답니다.
더 알아봐야겠지만 군대 가려면 외국 시민권 포기하고 한국 시민권 가져야 하나요?12. 울 애도
'17.12.2 8:06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티오가 없어서 육군에 계속 못 가다가
공군 지원해서 갔어요
공군은 내신이나 수는 성적표 내고 합격해야 가더군요
대신 3개월이 더 길어서 24개월 꽉 채워야해요13. 울 애도
'17.12.2 8:07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티오가 없어서 육군에 계속 못 가다가
공군 지원해서 갔어요
공군은 내신이나 수능 성적표 내고 합격해야 가더군요
대신 3개월이 더 길어서 24개월 꽉 채워야해요14. Stellina
'17.12.2 8:20 PM (82.48.xxx.162)원글님 덕분에 저도 여기서 도움얻고, 병무청 홈페이지 접속해서 궁금한 점 알아보고 미리 신청해야겠군요.
15. ...
'17.12.2 8:43 PM (118.33.xxx.166)요즘 원하는 시기에 군대 가기 힘들어요.
오죽하면 서울대보다 들어가기 힘든 게 군대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잖아요.
조카도 겨울방학 내내 병무청 홈피 열어놓고 확인하다
3월에 운좋게 자리 나서 갔어요.
의경은 10번도 넘게 떨어지기도 하구요.
카투사는 추첨이라 정말 운이 따라야 합니다.
한번밖에 도전도 못해요.
군대는 가기도 힘들고
가서는 더 힘들고
월급과 복지가 좀더 나아지면 좋겠네요.16. 고구미
'17.12.2 9:47 PM (222.114.xxx.189)우와~ 요즘엔 군대를 이렇게 가는군요. 가슴 아파서 어찌 군대를 보냈냐는 내용일거라 생각하고, 아직 유치원생이긴 하지만^^;; 아들 둔 엄마로서 감정이입되어 읽어봤다가 깜놀하였습니다.
17. 근데
'17.12.2 9:50 PM (36.39.xxx.250)군대 월급이랑 기간줄이는거
조용하네요 시행하겠죠?18. 요즘은
'17.12.2 10:00 PM (211.226.xxx.142) - 삭제된댓글군대신청도 엄마나 아빠까지 동원해야지 된답니다
최정방 수호병은 어떤가요
우리아들 의경이고뭐고 다 떨어지고 해병대갈까하다가 최전방수호병
그것도 인기있는 사단말고 인기없는28사단(윤일병사건때매) 지원해서 4월에 들어갔는데
어제 상병달았어요 특급전사가 되어서 3개월빠르게 진급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남편이 gop중대장 출신인데도 gop 지원했다고 많이 속상해했는데
지금은 잘 적응해서 특급전사도 되었더군요
군대를 갈려면 뭐든지 해야지 되더군요
아들친구는 군대갈려고 자격증도 따고 하더니 군병원 px병으로 갔네요19. 요즘은
'17.12.2 10:08 PM (211.226.xxx.142) - 삭제된댓글최전방수호병은 횟수제한이 없는걸로 알아요
20. ㅇㅇㅇ
'17.12.2 10:17 PM (39.7.xxx.23)한달전부터 대기상태였는데
2분만에 서버다운되는거보고 저랑 아이랑
멘붕이 와서 병무청 모든 전화번호는 다통화중이고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21. 요즘은
'17.12.2 10:23 PM (211.226.xxx.142) - 삭제된댓글우리아들도 마우스 올려놓고 2시땡 하자마자 클릭했는데도 안되더군요
병무청에도 언제 모집공고가 뜨는지 수시로 전화를 해봐야지 되어요
병무청 통화는 한번에는 안되고 수십번을 할 각오는 해야지되구요22. 16학번 아들
'17.12.3 10:08 AM (125.191.xxx.118)서울근방은 선호하는 지역이라 원하는 달에 가기 힘들어요
복학시기(1월제대 3월 복학 ) 못 맞출까봐 최전방 수호병 지원했어요 복무기간중 겨울 한번 날 수 있는 달도 감안해서 4월에 보냈어요23. ㅇㅇ
'17.12.3 10:23 AM (182.211.xxx.12) - 삭제된댓글헉 저는 경인지역 30일 오후 5시에 하는 거 제대로 했는데
잘한 거군요
울아이는 외국에 있어서 제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구요
낮부터 공인인증 땜에 로그인이 잘 안되서 병무청에 열번도 넘게 전화 했구요
병무청 직원들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제가 절박하게 구구절절 말했어요
해외에 있고 복학하려면 공군 23개월도 안되고 21개월 육군 꼭 가야 된다고 ..
겨우 로그인이 되고 나서는 4시쯤 다시 전화해서
병우청 직원이랑 시물레이션 한번 하구요
4시 50분이랑 59분에 알람 맞춰두고요
50분에 로그인 해서는 강제 로그아웃 안되게
여기저기 둘러보가가
아이가 한국 표준시계 좌표 보내준 걸로 휴대폰 틀어놓고
4시 59분 50초부터 소리내서 59초까지 세다가 60초에
딱 조회 눌렀더니 조금 버벅 거리다가 2018년 1월부터 뜨더라구요
아이 주문대로 1월 신청했더니 00초에 신청되었다고
메세지 뜨고
그사이 아이는 어찌됐냐고 톡와서는
잘 되었던 안되었던 엄마 감사합니다 하고
저는 하루종일 신경쓰느라 진이 빠지고...
한편 생각으로는 이렇게까지 안해도 신청 할 수 있었던 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랬는데
군대 가는 게 생각보다 어렵군요24. ㅇㅇ
'17.12.3 10:27 AM (182.211.xxx.12)헉 저는 경인지역 30일 오후 5시에 하는 거 제대로 했는데
잘한 거군요
울아이는 외국에 있어서 제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구요
낮부터 공인인증 땜에 로그인이 잘 안되서 병무청에 열번도 넘게 전화 했구요
병무청 직원들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제가 절박하게 구구절절 말했어요
해외에 있고 복학하려면 공군 23개월도 안되고 21개월 육군 꼭 가야 된다고 ..
겨우 로그인이 되고 나서는 4시쯤 다시 전화해서
병우청 직원이랑 시물레이션 한번 하구요
4시 50분이랑 59분에 알람 맞춰두고요
50분에 로그인 해서는 강제 로그아웃 안되게
여기저기 둘러보가가
아이가 한국 표준시계 좌표 보내준 걸로 휴대폰 틀어놓고
4시 59분 50초부터 소리내서 59초까지 세다가 60초에
딱 조회 눌렀더니 조금 버벅 거리다가 2018년 1월부터 뜨더라구요
아이 주문대로 1월 신청했더니 00초에 신청되었다고
메세지 뜨고
그사이 아이는 어찌됐냐고 톡와서는
잘 되었던 안되었던 엄마 감사합니다 하고
저는 하루종일 신경쓰느라 진이 빠지고...
한편 생각으로는 이렇게까지 안해도 신청 할 수 있었던 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랬는데
군대 가는 게 생각보다 어렵군요
12월 26일부터 28일 사이에 한번 더 모집 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잘 알아보시고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