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들도 주말에 잠깐 와 있는데 이러네요
정성껏 음식을 해 줘야 하는데 피곤해서요
각종 빵 과일 음료 잔뜩 사놨고 갈비탕도 샀어요
김치도 맛난집 있어서 이 김장철에 샀네요
집에 밑반찬은 좀 있지만 그래도 주메뉴가 이렇네요
맛은 다 좋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을러서 너무 음식을 사 먹어요
피곤 조회수 : 4,878
작성일 : 2017-12-02 17:39:59
IP : 175.120.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2.2 5:46 PM (124.111.xxx.201)그런 시기가 있죠.
그럴땐 내 몸만 생각하고 돈 좀 쓰다보면
다시 밥도 해먹고 살 기운이 나요.2. 괜찮아요
'17.12.2 6:11 PM (175.223.xxx.67)잘하고 계신거예요
모든걸 가내수공업으로 하려다가
결국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죽음의 병인 우울증에 걸리는것보다 천만배 나아요
그나저나..
저는 님의 사다놓으신 것들이 다 맛있다니 그게 어디브랜드의 어느제품인지 궁금하네요 ㅎ
저는 이상하게 선택하는것마다 맛이 별로였거든요
그 탁월한 안목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3. ......
'17.12.2 6:15 P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음식도 기운이 나야 할 수 있어요
힘들때는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지요 ㅎㅎㅎ
맛있게 드시고 피로 푸세요~~4. 저두요
'17.12.2 6:27 PM (39.7.xxx.142)요즘 제가 한 음식 다 맛없고, 하기도 싫고 그래요ㅜ
매일 외식이예요.5. dlfjs
'17.12.2 6:32 PM (114.204.xxx.212)나이드니 귀찮아서 외식이나 반찬 한두개에 먹어요
음식도 팍팍 먹어주는 가족있을때 재밌지 안하다 보면 더 싫어져요6. 괜찮은데요
'17.12.2 6:36 PM (116.123.xxx.168)그러다 또 하고싶은때 있다니깐요 ㅋ
7. ...
'17.12.2 7:26 PM (125.177.xxx.172)저도 간혹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해준 반찬 먹고 싶을때 반찬가게가서 사다 먹어요. 손하나 까딱 하기 싫을때 남의 손도 좀 빌리고 돈 좀 쓰다보면 다시 돌아오고 그러데요.
어쩔수 없죠.뭐..어떻게 다 손으로 지지고 해요..8. 저도
'17.12.2 7:38 PM (223.62.xxx.125)요즘 뭘 만들어도 애들이 다 맛없데요
그래서 엇저녁 오늘 저녁 다 시켜서 줬어요9. ㅇ
'17.12.2 11:17 PM (61.83.xxx.48)저도 요즘 많이 사먹고있어요 몸이 너무피곤해서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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