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혼자 있는 분들 계세요?
집안일은 다해놨고
저녁까지 뭐할까 하네요
1. ...
'17.12.2 3:56 PM (119.64.xxx.157)멍때리고 애궂은 리모콘만 조작하고 있어요
좀있다 예능 돌아긴며 보려구요2. dd
'17.12.2 4:00 PM (180.230.xxx.96)방금 김치전 했는데 너무 짜서 심난해 하고 있어요
문열고 환기 시키고 방으로 들어와 티비 보면서
인터넷 하고 있는데
일할거 있어 해야 하는데 게으름만이.. 저녁땐 코스트코 가려구요~3. ..
'17.12.2 4:06 PM (112.186.xxx.246) - 삭제된댓글애들은 독립해서 나갔고 남편은 놀러 갔는데 저녁도 먹고 올 예정이라 강아지 안고 82하고 있어요.
아침 겸 점심 겸 저녁으로 막걸리에 부추전 두 장 먹고 배불러서 헉헉대고 있네요.4. ,,,
'17.12.2 4:08 PM (182.229.xxx.41)동네 산책 한 바퀴 하고 오세요
5. ---
'17.12.2 4:16 PM (58.140.xxx.44)전 이런 댓글들이 왜 좋은지....
6. ..
'17.12.2 4:21 PM (211.105.xxx.210)커피빈에 책 갖고 나와 앉아 있어요.
7. 우왕
'17.12.2 4:40 PM (219.248.xxx.165)너무좋아요ㅠ
13세 딸 아빠랑 전시회 보내고 둘이 저녁까지 맛있는것 먹고오라 위하는 척 저녁 해결시키고 자유 누리고 있어요 ㅎ
저도 급 김치전이 땡기네요 츄릅츄르릅~8. 콩순이
'17.12.2 5:18 PM (211.193.xxx.123)집안일 해놓고 커피숖 와서 커피마시며 영화 봐요 ㅎㅎ
행복해요^^9. ㅡ.ㅡ
'17.12.2 5:41 PM (223.39.xxx.77)병실에 혼자 입원해있어요. 남편은 시댁모임에 보냈고요.
게다가 탈나서 화장실 들락거리네요. 신세 처량하게요.10. 저는
'17.12.2 6:07 PM (211.225.xxx.140) - 삭제된댓글오늘 빨래 두번 돌려서 빨래방에 건조하러 갔다오니
애들 학원 갔고 지금 혼자 있어요
저는 요즘 자꾸 혼자 있는게 너무 좋아요
애들도 너무 좋치만 그래도 이리 조용한 집안이 좋네요
남편이랑은 주말부부인데 이번주는 행사 있어서 못 온다니 더 좋네요 왠지 더 편한 느낌이예요
부부도 오래살면 편한 사람이 있고 오래 살 수록 지겨운 사람이 있나봐요
저는 빨리 애들 독립하기를 꿈꾸네요
그럼 내가 자고 싶을 때 내가 먹고 싶을 때 먹으면서
1년 정도만 내 멋대로 살아보고 싶어요11. 저도 혼자..
'17.12.2 9:05 PM (118.36.xxx.98)그런데..
늘 혼자네요.
심하게 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