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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점심 메뉴는 바지락칼국수입니다^^

바지락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7-12-02 13:37:40

2번마트에서 손질바지락 한 통 좋아보여서 사왔답니다,

찬바람도 불고 콧물도 훌쩍이니 뜨끈하게 끓여서 후루룩 할려고요


궁금한것이 칼국수 육수인데요, 바지락만 부르르 끓이면 육수가 좀 약할 것 같은데

어제 만들어둔 멸치( 무우)육수가 있는데 여기에다 바지락추가해 끓여도 맛이 괜찮겠죠??

제가 바지락칼국수는 100년만에 하는 거라서;;;; 소심합니다


그리고 면 삶을때 국물에다가 처음부터 칼국수면 넣고 삶을까, 아니면 칼국수면 다른데서 초벌 삶은 다음

육수에다 넣어 끓여낼까 고민이에요, 처음부터 다 넣고 삶으면 국물이 너무 뻑뻑해질 것 같아요

바지락 칼국수 좀 해보신 고수님들, 고견을 주시옵소서~


IP : 14.40.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 1:40 PM (222.107.xxx.17)

    멸치 육수에 끓이면 더 맛있겠죠~
    저는 그렇게 합니다.
    국수도 저는 귀찮아서(!!!) 그냥 육수에 넣고 같이 삶은데
    깔끔하게 하시려면 따로 삶으시면 더 좋을 듯합니다.
    저는 호박도 조금 넣습니다.

  • 2. ...
    '17.12.2 1:49 PM (211.36.xxx.52)

    이마트 바지락 통통하고 맛있죠
    멸치육수는 넣지마세요
    바지락이랑 백합칼국수 기막히게 하는 집있는데
    비결은 조개양이예요
    육수는 작은 사이즈 저렴한 조개를 대량으로 끓여만들고 거기엔 마늘 약간
    후추가루 조금만들어가요
    손님오면 큰조개 몆개 넣어나오는데 기막히게 시원하잖아요
    집에서 먹으면 그 맛 안나고요
    비결이 제가 말씀드린 육수예요

  • 3. ...
    '17.12.2 2:16 PM (220.120.xxx.158)

    방금 얼큰칼국수 끓여먹었어요
    어제 김장하느라 만든 황태육수 있어서 생배추 찢어넣고 고추장 고추가루 넣고 액젓으로 간 살짝 마지막에 부추 청양고추 쫑쫑 썰어넣어 김장김치랑 후루룩 먹었더니 땀이 바짝 나게 시원하네요

  • 4. ...
    '17.12.2 3:06 P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

    저는 멸치육수 베이스에 홍합. 조개.새우.낙지.굴 등등 있는대로 넣어요.
    윗님 말씀대로 조개육수로만 하면 물론 맛있겠죠...만 조개가 엄청 들어가야 하구요.
    저는 국수 첨부터 그냥 넣어요.
    번거롭기도 하고 그래야 국수에도 간이 배어 더 맛있는 느낌이에요.
    취향대로 맛있게 드셔요~~

  • 5. ...
    '17.12.2 3:06 PM (58.146.xxx.73)

    저도 그거 냉동실에 쟁여놓는데.
    건칼수수면도요.

    오늘점심도 칼국수고요.
    왠지 반갑네요.

    전 멸치, 다시마 육수에
    채소, 조개한주먹, 황태한주먹 넣고
    건칼국수면 사다넣고 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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