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점심 메뉴는 바지락칼국수입니다^^

바지락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7-12-02 13:37:40

2번마트에서 손질바지락 한 통 좋아보여서 사왔답니다,

찬바람도 불고 콧물도 훌쩍이니 뜨끈하게 끓여서 후루룩 할려고요


궁금한것이 칼국수 육수인데요, 바지락만 부르르 끓이면 육수가 좀 약할 것 같은데

어제 만들어둔 멸치( 무우)육수가 있는데 여기에다 바지락추가해 끓여도 맛이 괜찮겠죠??

제가 바지락칼국수는 100년만에 하는 거라서;;;; 소심합니다


그리고 면 삶을때 국물에다가 처음부터 칼국수면 넣고 삶을까, 아니면 칼국수면 다른데서 초벌 삶은 다음

육수에다 넣어 끓여낼까 고민이에요, 처음부터 다 넣고 삶으면 국물이 너무 뻑뻑해질 것 같아요

바지락 칼국수 좀 해보신 고수님들, 고견을 주시옵소서~


IP : 14.40.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 1:40 PM (222.107.xxx.17)

    멸치 육수에 끓이면 더 맛있겠죠~
    저는 그렇게 합니다.
    국수도 저는 귀찮아서(!!!) 그냥 육수에 넣고 같이 삶은데
    깔끔하게 하시려면 따로 삶으시면 더 좋을 듯합니다.
    저는 호박도 조금 넣습니다.

  • 2. ...
    '17.12.2 1:49 PM (211.36.xxx.52)

    이마트 바지락 통통하고 맛있죠
    멸치육수는 넣지마세요
    바지락이랑 백합칼국수 기막히게 하는 집있는데
    비결은 조개양이예요
    육수는 작은 사이즈 저렴한 조개를 대량으로 끓여만들고 거기엔 마늘 약간
    후추가루 조금만들어가요
    손님오면 큰조개 몆개 넣어나오는데 기막히게 시원하잖아요
    집에서 먹으면 그 맛 안나고요
    비결이 제가 말씀드린 육수예요

  • 3. ...
    '17.12.2 2:16 PM (220.120.xxx.158)

    방금 얼큰칼국수 끓여먹었어요
    어제 김장하느라 만든 황태육수 있어서 생배추 찢어넣고 고추장 고추가루 넣고 액젓으로 간 살짝 마지막에 부추 청양고추 쫑쫑 썰어넣어 김장김치랑 후루룩 먹었더니 땀이 바짝 나게 시원하네요

  • 4. ...
    '17.12.2 3:06 P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

    저는 멸치육수 베이스에 홍합. 조개.새우.낙지.굴 등등 있는대로 넣어요.
    윗님 말씀대로 조개육수로만 하면 물론 맛있겠죠...만 조개가 엄청 들어가야 하구요.
    저는 국수 첨부터 그냥 넣어요.
    번거롭기도 하고 그래야 국수에도 간이 배어 더 맛있는 느낌이에요.
    취향대로 맛있게 드셔요~~

  • 5. ...
    '17.12.2 3:06 PM (58.146.xxx.73)

    저도 그거 냉동실에 쟁여놓는데.
    건칼수수면도요.

    오늘점심도 칼국수고요.
    왠지 반갑네요.

    전 멸치, 다시마 육수에
    채소, 조개한주먹, 황태한주먹 넣고
    건칼국수면 사다넣고 끓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83 자식 곁으로 오고 싶어하시는 시어머니 8 15:28:18 391
1741482 공공장소에서 왜 맨발을 올려놓고 있는건지 3 ... 15:24:15 216
1741481 고3맘.... 속상함... 8 인생 15:22:19 547
1741480 통일교는 일본서 쫓겨날판이니 1 15:20:17 373
1741479 대학생 아들들 팬티 뭐입어요? 6 엄마 15:17:51 364
1741478 엘지냉동고 결정 못하고 있어요ㅠ 3 ... 15:17:07 217
1741477 며칠전에 혈액검사 했었다고... 3 정상 15:14:50 548
1741476 퇴근후 방온도 35.5 4 폭염나가 15:14:44 540
1741475 [속보] "日혼슈 동북부 이와테현에 1.3m 높이 쓰나.. 15:13:22 1,124
1741474 민주당 최고위원 왜 단독출마인가요. 7 .. 15:13:07 501
1741473 이 더운날씨에 여자분들 뭐입고 다니세요 5 질문 15:13:02 478
1741472 개교하는 고등학교 1회 입학 어떤가요? 3 육아는 어려.. 15:08:37 259
1741471 민주당은 조국혁신당 견제하다가 국힘에 놀아나는듯... 11 실망 15:07:16 513
1741470 복부팽만 걷기 말고 약으로 고칠방법 없나요? 헤헤 2 복부팽만 15:07:09 308
1741469 종종걸음뛰기가 무릎에 종종 15:06:14 172
1741468 에어컨 선택 무지개 15:04:57 107
1741467 은행에서 돈찾았는데 직원이 강도 2 아프다 15:04:24 997
1741466 파산 잘아시는분 계시나요? 파산 15:03:47 155
1741465 김병기와 민주당중진 9 ... 15:01:53 683
1741464 지금 비 내리고 있는데 14 김포 14:58:57 1,618
1741463 김건희특검 “오늘 오후 尹 체포영장 청구” 6 시삼세스판사.. 14:56:51 750
1741462 동생의 소비쿠폰은 어디에 있을까요? 8 소비쿠폰 14:56:38 913
1741461 5년 전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26살 여성을 찾고있는 60대 .. 8 소름 14:55:29 1,318
1741460 공부를 잘하는게 참 부러운 일이네요.. 7 아이들 14:54:54 937
1741459 대학병원 의사에게 감사표시하고 싶은데요 13 .. 14:52:38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