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모임에서
대뜸 어머, 부부가 얼굴이 너무 닮았다 그러네요
그래서 저도 두분도 닮았어요. 쌍둥이같네요 그랬네요
근데 왜 뻥찌며 기분 나빠하죠?
기분은 제가 더 나쁜데요
1. ....
'17.12.2 1:13 PM (221.157.xxx.127)ㅋㅋㅋ 진짜 웃기는여자네요
2. dd
'17.12.2 1:18 PM (223.39.xxx.89)ㅋㅋㅋ 원글님 귀여워요
근데 저도 남편이랑 닮았다고 하몀 기분 나쁨 ㅋㅋㅋㅋㅋㅋ3. ㅇㅇ
'17.12.2 1:21 PM (221.140.xxx.36)그게 기분 나쁜가요?
부부 닮은 건
살면서 같은 일에 웃고 울고 화냈던 걸 말해주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같은 얼굴 근육을 사용했기에 닮아 질 수 있는 거고
그건 곧 공감 소통이 잘 되었다는 뜻이죠
나쁜 의미로 받아 들이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4. ..
'17.12.2 1:25 PM (114.205.xxx.161)사이나쁜 부부나 배우자가 본인 생각하기에 못생겼으면 기분 나쁘겠지요.
닮는게 생김새가 아니라 분위기가 닮더군요.
저는 객관적으로 남편 더 외모가 좋아요.
그런데 닮았다는 소리 듣거든요.5. 음
'17.12.2 1:30 PM (1.233.xxx.167)남편이든 누구든 이쁜 여배우 아니면 함부로 닮았단 소리 안 했으면 좋겠어요. 가끔 단체에서 한 번도 못 본 사람 가리키며 그 사람이랑 닮았어요..누구누구 엄마 알아요? 그 분이랑 헷갈렸어요.. 그러는데 그 분이 예쁘면 그 분한테 미안한 일이고, 못 생기면 내 기분이 나쁘고 그래요. 제발 누구 닮았다는 말은 속으로 생각하고 말았으면. 완전 실례라는 거 모르고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사람 같아요.
6. 점둥
'17.12.2 1:32 PM (221.140.xxx.36)보통 외모차이가 심한 부부한테
저런 말은 안하지 않나요?7. 저는
'17.12.2 1:37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이상하게 낯선이들이 첨 보면
여자친구든 남편이든 결혼전 남친이든
언니든 동생이든 닮았다 그래요
누구 닮았다 소리도 싫고 왜 처음보는데 입을 대죠?
자기 사장님 같으면 두분 닮았어요 할까요8. 전
'17.12.2 1:59 PM (210.176.xxx.216)듣기 좋던데요 나랑 남편 닮았다 어울린다 이런말...
둘이 부부로 매치 안된다고 이 말 많이 들어 슬퍼요 ㅠ9. 받아침
'17.12.2 1:59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그쪽에선 님네가 정말 닮아서 한 소리인데
님은 기분 나쁘라고 말하는 티나게 댓구해서 놀란 거 아닐까 싶네요.
그쪽이 정말 쌍둥이처럼 닮았었다면 그 여자가 좀 웃긴 거고요.10. phua
'17.12.2 2:14 PM (211.176.xxx.16)잘 하셨음^^
순발력 짱이심^^11. 신혼이신가요
'17.12.2 2:35 PM (117.111.xxx.137) - 삭제된댓글저도 처음엔 진짜 기분 나빴거든요.
결혼 전엔 친구랑 지인들이 외모차이 너무 나는거
아니냐 했는데...결혼하자마자 동급 취급(?)당해서ㅋㅋ
이제는 그러려니 해요.
어느 논문에도 나왔다는데 같이 살면 표정이나 인상이
닮아간대요12. 순발력짱
'17.12.2 3:39 PM (223.38.xxx.68) - 삭제된댓글지가 한말 고대로 했는데 왜 기분 나쁜지??
그 여자 성격 이상하네요13. 그쪽에서 욕으로 한말이니
'17.12.2 3:52 PM (211.178.xxx.174)되돌려 받을때 기분 나쁜것.
칭찬이었으면 똑같은 얘기들었을때 웃었겠죠.
결론은 님이 미안해할필요없고
그사람들 다시 안보는게 좋겠네요.14. ᆢ
'17.12.2 3:55 PM (121.167.xxx.212)그말 상대가 할말 없을때 아무말이나 던지는거 같아요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써요
부모도 다르고 유전자도 다른데 어떻게 닮겠어요?
순발력 있게 잘 받아 치셨네요15. 어머 박수 !!!
'17.12.2 7:33 PM (125.134.xxx.125)넘 잘하셨다ㆍ
쉽게 나불대는 여자들이 있더라구요
밉상스럽고 가벼운ᆢ16. 아울렛
'17.12.2 9:03 PM (115.21.xxx.123)그런여자들이 푼수들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7238 | 팔꿈치 통증 밤새 아팠어요 무슨과? 7 | 통증 | 2017/12/12 | 1,344 |
757237 | 흑기사 보는데요. 5 | ........ | 2017/12/12 | 1,577 |
757236 | 암막 난방텐트 소개합니다. 11 | emfemf.. | 2017/12/12 | 2,727 |
757235 | 서울 눈 오나요? 6 | 서울 | 2017/12/12 | 1,113 |
757234 | 베트남 김재천영사 넘 안타깝네요 5 | 고딩맘 | 2017/12/12 | 3,732 |
757233 | 향수 어디 얼만큼 뿌리 시나요? 4 | 지영 | 2017/12/12 | 2,248 |
757232 | 수능이 쉬웠나요? 16 | 아놔 | 2017/12/12 | 3,631 |
757231 | 성기능과 성격, 연관이 있을까요? 17 | .. | 2017/12/12 | 4,507 |
757230 | 여수돌산갓이 원래 비싸요? 7 | ㅉㅁ | 2017/12/12 | 1,942 |
757229 | 최씨나 강씨 등이 고집 세다는 건 무슨 근거로 나온 얘기인가요?.. 8 | 고집 | 2017/12/12 | 4,833 |
757228 | 예비고1 1월 한달 대치동특강 5 | 예비고1 | 2017/12/12 | 1,560 |
757227 | 수개표 청원입니다. 투표 도둑질 재발을 막으려면 수개표가 필요합.. 8 | 부정선거 방.. | 2017/12/12 | 622 |
757226 | 책 읽기 싫어하는 중2아들..겨울방학에 읽을 책 추천 부탁드려요.. 12 | 제발 책좀 .. | 2017/12/12 | 1,403 |
757225 | 5살 아이의 동생을 향한 말... 25 | 보물 | 2017/12/12 | 6,317 |
757224 | kbs노조 위원장이 고등학교 동창이었네요 신기하네요 11 | 오우 | 2017/12/12 | 2,052 |
757223 | 여성이 '나꼼수'를 듣고 정치에 눈을 떴다고? 5 | oo | 2017/12/12 | 1,671 |
757222 | 요실금수술하려구요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너무 절실해요 9 | 절실해요 | 2017/12/12 | 2,144 |
757221 | 문재인 케어: 건강보험개편안 - 의료비 본인부담감소 10 | 국가로부터 .. | 2017/12/12 | 1,352 |
757220 | 강성진 아들 아프다던데 멀쩡하네요 3 | 달랴졌네 | 2017/12/12 | 5,704 |
757219 | 영어공부용 클래식 책 추천 8 | 초가지붕 | 2017/12/12 | 1,541 |
757218 |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1 | 12월11일.. | 2017/12/12 | 2,223 |
757217 | 올해 잘 먹었다고 생각하는 것들.. 101 | 2017년 | 2017/12/12 | 17,131 |
757216 | 82년 김지영 관련 칼럼.. 1 | ... | 2017/12/12 | 1,664 |
757215 | 석류 쉽게 짜먹는 방법 있을까요 6 | 야밤 | 2017/12/12 | 2,112 |
757214 | 저 술끊는거 가능할까요? 5 | 알콜 | 2017/12/12 | 2,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