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길냥이 질문요

작성일 : 2017-12-02 08:08:09
제가사는 아파트는 신도시 대단지예요
1600세대 정도 살고요
저는 고양이를 키우지않고 그저 길에서 만나는냥이들
예쁘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서
저희동 앞 화단 사람들 눈에 띄지않는곳에 몇달전부터
사료한그릇과 물한그릇을 종이컵7컵정도 매일 뒀는데 싹싹 잘먹고 가네요
근데 사료를 주다알게된건 저희아파트에 일정장소에 매일 사료주는 아가씨가 있네요 아주 열심히 봉사하는 아가씨던데
그곳은 제가 사료준곳과 2동정도 떨어진곳이예요
이럴경우 제가 안주는게 냥이들과 캣아가씨에게 나을까요
저는 냥이들이 사람이주는 사료가 없다면 먹을게 없어서
냥이들이 얼마나 기가 막힐까 싶네요ㅠ
냥이들은 지능도 높고 사람과 감정교류도 잘되는 동물이란걸 알거든요ㅠㅠ
IP : 211.49.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 8:09 AM (114.201.xxx.22)

    죄송해요 글제목과 작성자가 바꼈네요

  • 2. 주세요
    '17.12.2 8:34 A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밥자리있어도 못먹는길아이들 투성이에요.
    저도 밥자리 주지만
    따노 챙겨주는 아이들이 있어요.
    밥주는 아가씨가 알면 얼마나 고마울까요.
    물 가실때마다바꿔주세요
    물얼어서 겨울철음수량 부족
    다 먹는거보니 꼭 챙겨주세요.
    뒷정리도 잘부탁드리고요
    길냥이들 삶 알게되면 안챙길수가없죠

  • 3. ....
    '17.12.2 9:30 AM (125.186.xxx.152)

    거기서 고양이들 울어대면
    화단 앞집은 피해를 보게돼요.
    길냥이 밥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주면 좋겠어요.

  • 4. 길냥이들이
    '17.12.2 9:36 AM (125.180.xxx.52)

    같은동이라도 앞쪽과뒷쪽에 나눠줘도 가서먹는애들이 달라요
    자기가먹던자리만 찾아가더라구요
    자기자리에 딴아이가오면 싸우구요
    그런데 2동차이면 거리가 먼거예요
    거기찾아가도 영역싸움나구요
    원글님이 주던대로 계속주세요
    추운데 고생하시네요 길냥이대신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

  • 5. 외진곳
    '17.12.2 9:40 AM (59.6.xxx.30) - 삭제된댓글

    사람들 눈이 잘 안 띄는곳에 사료랑 물 놓아주세요
    굳이 밥장소 안알려줘도 냄새맡고 와서 잘 먹습니다
    다른 밥주는곳과 떨어져 있으면 어디든 (외진곳) 상관없습니다
    밥먹을 곳이 부족한 냥이들은 항상 춥고 배가 고프거든요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 6. 같은
    '17.12.2 10:31 AM (39.118.xxx.74)

    영역동물이라 원글님이 차려주는 밥상 받는 냥이 따로있을거 같은데?ㅎㅎ

  • 7. 이번
    '17.12.2 10:59 A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시관계자가 그러는데
    밥자리는 되도록 여러군데있는게 좋다고,
    한곳 많이주어봤자 나누어 안먹고
    자리차지하는 냥이만먹고
    다른냥이 오면죽자살자 싸워서
    살집 떨어져나가고 그래요
    힘들지않으면 나눠여기저기주는게 최고예요
    안싸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082 최씨나 강씨 등이 고집 세다는 건 무슨 근거로 나온 얘기인가요?.. 8 고집 2017/12/12 4,665
758081 예비고1 1월 한달 대치동특강 5 예비고1 2017/12/12 1,478
758080 수개표 청원입니다. 투표 도둑질 재발을 막으려면 수개표가 필요합.. 8 부정선거 방.. 2017/12/12 541
758079 책 읽기 싫어하는 중2아들..겨울방학에 읽을 책 추천 부탁드려요.. 12 제발 책좀 .. 2017/12/12 1,317
758078 5살 아이의 동생을 향한 말... 25 보물 2017/12/12 6,226
758077 kbs노조 위원장이 고등학교 동창이었네요 신기하네요 11 오우 2017/12/12 1,955
758076 여성이 '나꼼수'를 듣고 정치에 눈을 떴다고? 5 oo 2017/12/12 1,537
758075 요실금수술하려구요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너무 절실해요 9 절실해요 2017/12/12 2,023
758074 문재인 케어: 건강보험개편안 - 의료비 본인부담감소 10 국가로부터 .. 2017/12/12 1,248
758073 강성진 아들 아프다던데 멀쩡하네요 3 달랴졌네 2017/12/12 5,574
758072 영어공부용 클래식 책 추천 8 초가지붕 2017/12/12 1,422
758071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1 12월11일.. 2017/12/12 2,128
758070 올해 잘 먹었다고 생각하는 것들.. 101 2017년 2017/12/12 16,985
758069 82년 김지영 관련 칼럼.. 1 ... 2017/12/12 1,559
758068 석류 쉽게 짜먹는 방법 있을까요 6 야밤 2017/12/12 2,001
758067 저 술끊는거 가능할까요? 5 알콜 2017/12/12 2,020
758066 가상화폐 완전히 도박이네요 1 오케이강 2017/12/12 2,364
758065 웨딩비용이요...4천만원 18 2017/12/12 6,986
758064 일부 일탈이라더니..다이소 '절대복종 각서' 16년간 써 1 샬랄라 2017/12/12 1,640
758063 Sometimes when we touch.. 6 ... 2017/12/12 910
758062 근데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우리나라에서는 왜 그리 ... 105 888 2017/12/12 21,248
758061 대출때문에 월세, 전세 뭐가 나을까요? 5 여쭤볼게요 2017/12/12 997
758060 쪽파 들어간 김장양념 냉동해도 될까요? 3 양념 2017/12/12 1,610
758059 큰딸 호구 노릇 20년 15 지니 2017/12/12 7,832
758058 하루종일 말한마디도 안할때 많거든요 3 하루종일 2017/12/12 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