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힘들어 아무도 만나고싶지않는데 자꾸 보자네요

....... 조회수 : 7,093
작성일 : 2017-12-02 01:32:40
인생 최악의 길을 걷는데요
사람의 배신도 겪어서 사람 만나기싫어요
그런데 한친구가 만나자고 징징대요

날기억해주고 나만나는게 좋은가?처음엔 착각으로 고마워하고
또 힘들어도 만났는데
만나보면 그게 아니에요
심심풀이용이고 자기자랑하고싶고 식구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나약속있는걸로 바빠하고 뽐내려고그러는거에요
저안된걸 위안삼는거 같기도 하고요
ㅠㅠ
전 항상 이해받지못하고 감정쓰레기통으로 사용되어지기도 하고요

만날여건 안되고 난 너무 힘든 최악의 시기다라고 말해도
만나서 이야기로 스트레스풀래요
말하면 공감도 못얻고 더 스트레스 받아요
자꾸 만나자징징대는 친구
어떻게 해야 서로 기분 안상하게 안만날수있나요?
IP : 221.140.xxx.2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17.12.2 1:44 AM (182.222.xxx.37)

    안만나는게 답입니다. 원글님 글에 그 이유가 다 있네요.

  • 2. ..
    '17.12.2 1:50 AM (211.36.xxx.183)

    제가 지금 그래요...인생에 최악을 걷고 있어요.친자매들한테도 배신감 느껴서 연락 안해요.친구들 한테는 이런 상황인거 알리지도 않았고 만나자 연락오면 핑계대고 다음에 보자 했어요.저도 마지막 남았던 친언니랑 힘든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오히려 어떤때는 저를 더 상처 주더군요.그래서 지금은 다 끊었어요.처음에는 힘들때 속시원히 말할사람이 없어서 괴로웠는데 이젠 괜찮아졌어요.혼자 힘든걸 이겨내는 방법이 터득되었어요.힘들때 하소연 하는것도 버릇처럼 되어서 그걸 못하면 답답한데 적응되니 하소연을 하지 않아도 괜찮더군요.음악듣기.유투브 영상보기.그러면서 영어공부도 하고요.최악이 빨리 지나가라고 조급해하지 마시고 그냥 하루 하루 즐기세요.저는 자연이 제일 고맙더라구요.사계절.나무.꽃 바람.공기....자연에 의지하고 살았어요.

  • 3.
    '17.12.2 2:08 AM (219.250.xxx.177)

    저같음 카톡이나 메세지로 내가 조금 나아지면 보자고 먼저 연락하겠다
    기다려라 하고 연락 차단하겠어요

  • 4. ...
    '17.12.2 2:20 AM (39.117.xxx.187)

    힘들면 자기 위주로 해요. 만나지 마세요. 저는 베란다에 채소를 키웠어요. 씨뿌리고 하루가 다르게 새싹이 크는 모습을 보니 위안이 좀 되었거든요.

  • 5. 저도 그런 친구가
    '17.12.2 3:03 AM (125.178.xxx.203)

    생의 나락을 걷는데 바쁘기도 하고
    자기딴에는 챙겨준다고 만나자 지 잡다한 고민들
    머리로 멍하니 딴생각하다가 바라는게 챙겨줘서 고맙다는 소리 듣고 싶어하는거 같아 가끔해주고
    연락피해도 집문앞에 찾아오고 정말 진짜 고민이 생각안날만큼 힘들게 하더군요
    가끔 선의가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하더라구요
    좋게 끝낼 수 있는 방법은 없더군요

  • 6. ...
    '17.12.2 5:41 AM (175.223.xxx.38)

    조용히 잠수타세요
    상대방 배려는 없어보이는 친구같은데 그냥 조용히 대꾸안하는게 상책일듯합니다
    기분은 나빠하겠지만 저런 스타일은 삐져서 한동안 연락안하다가 또 연락하더라구요

  • 7. 한 두번
    '17.12.2 8:09 AM (59.6.xxx.151)

    이유 말하셨으면
    그냥 거절하세요
    다음에 만나자
    일이 있어서 지금은 시간 못 낸다
    일일히 납득시킬 필요가 없죠
    납득을 못하는게 아니고 납득 하기 싫은 거에요. 당사자가 그걸 인식 못할수는 있지만
    왜 만나서 놀아?줘야 할까요. 이미 님 의서를 존중하지 않는데요

  • 8. .......
    '17.12.2 8:43 AM (175.192.xxx.180)

    나는 만나기 싫은데
    상대방이 만나자고 한다고 님이 그 친구를 만나야 하나요?
    그 친구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님의 멘탈먼저 꽉 잡으시고요.

    만나자고 징징대는 스타일은
    그냥 개무시 하고 잠수타는게 빠르더군요.
    어차피 님 못만나고 포기되면 다른 친구한테 징징대면서 만나자고 할거예요.
    내 의지대로 인생 살기도 바쁜데
    남의 소모품으로 살지 마세요.

  • 9. 명언입니다
    '17.12.2 9:40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내 의지대로 인생 살기도 바쁜데
    남의 소모품으로 살지 마세요. 22222

  • 10. ,,,
    '17.12.2 10:31 AM (121.167.xxx.212)

    바뻐서 시간 없다.
    몸이 아프다
    등으로 적당히 핑계 대세요.
    세번만 거절해도 연락 안 와요.

  • 11. 만나지 마세요
    '17.12.2 11:25 AM (117.20.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연락 피하는데 왜자꾸 연락하는지 모르겠어요 나같으면 진짜 기분 나빠서라도
    연락안하겠는데 힘든친구만나서 본인이 더 낫다고 그런 위로를 끝끝내 느끼고 싶은지원

    그래서 황금빛 인생에서 지안이가 최도경에게 성질낸것 이해되요 싫다는데 아무하고도
    연결되고 싶지않다는데 옆에서 자꾸 알짱되는거 진심 부담되고 싫은거 제발 꺼져줄래
    소리가 절로 나올듯

  • 12. ......
    '17.12.2 3:17 P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

    댓글들 감사합니다..

  • 13. 제 주변
    '17.12.2 9:38 PM (14.52.xxx.212)

    에 정말 이런 사람이 있어요. 전 비늘도 안 건드리려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자꾸 그 사람을 불러내려해요

    어떤 사정인지 들어도 아무 해결도 못해줄거면서요.

    일단 자꾸 연락하려는 사람을 차단해 두세요. 그리고 나중에 여러가지 형편이 나아지면 그 때

    다시 차단해제 하시구요.

  • 14. 원글이
    '17.12.3 5:51 PM (221.140.xxx.204)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708 일본식 단독주택 짓는거 1 주부 2018/01/20 2,013
769707 이 글쓴이는 가상통화를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 샬랄라 2018/01/20 548
769706 비발디파크 스키장에 남자내복 파는 데 없나요? 추워죽겠대요 5 ㅇㅇ 2018/01/20 766
769705 오늘 저녁때 뭐 먹을까요 4 ㅇㅇ 2018/01/20 2,149
769704 대학 면접 보고 또 보러 오라고 전화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7 대학 2018/01/20 1,806
769703 개인이 문대통령님 어떤 일로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35 mb구속 2018/01/20 2,438
769702 오늘 저녁 뭐하나요? 간단하고 맛있는 음식 알려주세요.ㅠㅠ 5 여러부운 2018/01/20 2,291
769701 테니스 정현선수 10 .. 2018/01/20 3,217
769700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합니다. 7 청원진행중 2018/01/20 707
769699 모슬포 대방어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아이 동반) 3 크렘블레 2018/01/20 924
769698 디지털피아노문의 4 ㅇㅇ 2018/01/20 1,061
769697 월 스트리트 1면에 실린 평창올림픽 기사 11 대봉시맛나 2018/01/20 1,744
769696 남경필 아들 이런 거 다들 아셨어요? 46 ㅡᆞㅡ 2018/01/20 20,284
769695 지금 동치미에 김용림 12 ^^ 2018/01/20 6,364
769694 암호화폐에 대한 단상 14 과객 2018/01/20 2,000
769693 중고폰 사지마세요 2 2018/01/20 3,274
769692 나경원 "北과 5·24조치 뛰어넘는 전면적인 경제 협력.. 8 샬랄라 2018/01/20 931
769691 정부, 北참가 관련 언론 협조요청…과도한 추측·비판 자제 당부 .. 5 .. 2018/01/20 629
769690 끓였는데... 7 지금대추차 2018/01/20 1,654
769689 8세 아이를 때렸어요 17 ... 2018/01/20 6,828
769688 피부관리실말고 피부과에서도 마사지 받는게 가능할까요 4 피부과 2018/01/20 3,121
769687 밥 구제법좀 알려주세요. 6 어쩔 2018/01/20 1,113
769686 개지순 이혼한 이유가 뭔가요~? 6 막돼먹은 영.. 2018/01/20 4,927
769685 백화점에서 색조사려구요. 중년입니다 49 ... 2018/01/20 3,172
769684 중학교 교복 비용이 얼마쯤 드나요? 9 궁금 2018/01/20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