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보육교사나 유치원교사 되고싶은데요

..... 조회수 : 4,994
작성일 : 2017-12-01 23:47:53
37세에요ㅠㅠ 내년에는38세요
보육교사나 유치원교사되고싶은데요


자신감이 없는것이 가장큰 문제이지만 아이들과 저 서로 좋아하고요 정말 잘놀아주고 아이들 정말 사랑합니다


다시 학교가거나, 편입하거나 , 교육원에 다니거나 해서
자격증따고 보육교사나 유치원교사 되려고하는데
어떤가요?

좀 무모할까요?
미혼이고요
남자는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결혼은 못할것 같아요ㅠㅠ
예쁜 아이들 보는낙으로 살고싶네요~
IP : 221.140.xxx.20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1 11:51 PM (220.70.xxx.204)

    보육교사 자격증 따세요

  • 2. 죽비
    '17.12.1 11:52 PM (122.44.xxx.53)

    괜찮아요 보육교사 자격증 따세요 22

  • 3. .....
    '17.12.1 11:56 PM (221.140.xxx.204)

    어떤방법이 있나요?
    다시 학교에 입학하는게 좋나요?
    오래걸려도 제대로 배우고싶어서요

  • 4. ....
    '17.12.2 12:04 AM (221.157.xxx.127)

    유치원교사는 유아교육과 대학입학해야 가능하고 보육교사는 평생교육원이나 학점은행제로 딸 수 있어요

  • 5. 창창
    '17.12.2 12:06 AM (211.216.xxx.212)

    저 52살에 사회복지사 일년공부하고 53 살에 2급취득했고 바로 취업해서 얼마전 퇴사했어요
    현재 57세
    아직 창창해요 온라인으로 보육교사 자격증취득할수 있어요

  • 6. 유아교육과
    '17.12.2 12:10 AM (211.203.xxx.132) - 삭제된댓글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하셨다니
    한국 방송통신대학 권하고 싶습니다.
    원글님이 학위에 따라 학사편입도 가능합니다.

  • 7. 유아교육과
    '17.12.2 12:13 AM (211.203.xxx.132)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하셨으니,
    한국 방송통신대학을 권하고 싶습니다.
    원글님의 학위에 따라 학사편입도 가능합니다.

  • 8. 원글이
    '17.12.2 12:22 AM (221.140.xxx.204)

    모두 감사합니다~~

    또 도움되는 말씀 많이 부탁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 9. 창창
    '17.12.2 12:38 AM (116.88.xxx.40)

    제 주변 두분 방통대 졸업해 지금 어린이집 샘 이에요.
    그분들은 45, 43에 졸업했어요. 4년동안 살림하며 정말 열심히 하더라고요.
    늦지 읺았어요.

  • 10. 환상
    '17.12.2 12:40 AM (14.32.xxx.94)

    아기예뻐하는거하고 일하는거하고 완전달라요
    현장에 오시면 회의와 자괴감 느끼실거예요
    실제로 저임금에 강도높은일들 씨씨티비로 늘
    감시받고있는거같은 스트레스
    아이들 사고 학대를방지하기 위해 달아논 카메라가
    정작 원장들이 교사감시용이예요
    하루종일 그거들여다보며 인터폰해서 지적질
    하는 정신 이상자같은 원장도 있어요
    아이들은 귀엽지만 이상한 엄마들도 많아요
    실제로 자격증따놓고 실습하다가 때려치우는
    사람도 많구요 요즘은 학벌들이 거의가 4년제
    나오신분들 많구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낳아 키워본 엄마들이
    하는게 가장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젊은교사들이 많이 떠나고있어요
    전직유치원 어린이집교사였습니다

  • 11. 유치원
    '17.12.2 12:43 AM (210.100.xxx.239)

    교사하기엔 나이가 좀 있지만
    대학안나와도 보육교사는 많이 하지요.
    아이들 예뻐한다고 적성에 맞진 않아요.
    진짜 힘든일이라고 하더라구요.
    박봉이구요.

  • 12. 일이
    '17.12.2 2:09 AM (115.41.xxx.196)

    장난 아니에요
    자격증만 따놓고 보육교사 안하고 있는데 실습 1달하고 학을 뗐습니다.
    화장실 편하게 갈 시간이 없고 대여섯명 애들을 혼자 보는데 잠시만 눈을 떼도 사고 나고.
    지랄 같은 원장 만나면 진짜...
    보육교사 생각만큼 애만 좋아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조리원 뽑는 데 많으니까 요리 하실줄 알면 취직해서 한번 보세요.
    요즈즘 1년 6개월 걸리지 않나요? 체질에 맞는지 직접 겪어보셔야죠

  • 13. ...
    '17.12.2 8:16 AM (182.227.xxx.205)

    유치원 교사는 이십대 초중반 뽑는대요

  • 14. 글쎄요
    '17.12.2 10:07 AM (120.50.xxx.233)

    자격증은 충분히 따실 수 있느데 권해드리고 싶지않네요.
    아이들 좋아하는 것 하나만으로는 버티기가 힘듭니다.
    최저임금에 강철같은 체력과 극심한 감정노동 ,근무시간내 절대 할수 없는 서류들을 감당하실수 있다면 도전해보세해보세요.

  • 15.
    '17.12.2 11:33 AM (175.117.xxx.158)

    현장가면ᆢ애들보며 한가하게 예뻐할시간이 별로 없어요ᆢ 주요엄무가 치닥거리입니다 노가다ᆢ

  • 16. 원글이
    '17.12.2 4:03 P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

    댓글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 17. ..
    '17.12.2 4:29 PM (116.34.xxx.169)

    대부분 부정적이시네요
    저는 10년넘게 전업하다가 전공살려 일하려고 나왔다가
    감이 떨어졌다고나 할까요 갭이 느껴져서
    보육교사 자격증 따서 3년넘게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여자들만 모인곳이라 이일저일 별일이 다 있었지만
    이거 안했으면 집에서 뭐했을까 라며 다행이고 감사해요
    나이도 딱 좋으신데 자격증도 따시고 대학원도 다니시고
    공부계속 하심 다른길도 열려요

  • 18. 원글이
    '17.12.3 5:52 PM (221.140.xxx.204)

    댓글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399 책 제목과 작가를 찾아요!! 9 궁금 2018/01/23 940
771398 친정엄마가 아프신데 병원 도움좀 주세요. 10 .. 2018/01/23 1,507
771397 방탄)15년도 신입생 환영회 무대..그때도 멋지네요. 13 bts 2018/01/23 2,050
771396 미생 다시보기 하는데요 2 미생물? 2018/01/23 950
771395 어깨나 목결림 있는 분들, 비타민D 한번 드셔보세요. 13 신기방기 2018/01/23 7,664
771394 중고생 학원시간 6 어휴 2018/01/23 1,049
771393 아파트 인테리어 업체를 찾으려면 3 리모델링 2018/01/23 1,133
771392 강원도민들 괜찮으신가요? 3 ㅇㅇ 2018/01/23 1,304
771391 김현미 장관도 집 안 내놔…文정부 다주택 장관 10명, 안 팔고.. 25 ........ 2018/01/23 4,243
771390 지산 리조트 스키타러 가는데요.숙소 어디가 좋을까요 두리맘 2018/01/23 325
771389 여성호르몬 수치 정상인데 홀몬제처방 4 산부인과 2018/01/23 2,920
771388 중학생 입을만한 합리적 가격의 롱패딩 어디서 사야할까요 8 롱롱 2018/01/23 1,526
771387 엠비씨 클래식 드라마 유투브 추천해요. 3 2018/01/23 661
771386 의존적인 부모님 정말 힘들어요... 21 ... 2018/01/23 9,792
771385 82도 정치글 게시판은 따로 만들어주시면 좋겠어요 48 ..... 2018/01/23 1,667
771384 신규분양 아파트 난방비 덜 드나요? 10 2018/01/23 2,641
771383 고춧가루 어디서 사세요? 4 .... 2018/01/23 1,470
771382 17개월 어린이집 보낼까요? 말까요? 10 고민 2018/01/23 1,287
771381 아이 친구의 친구가 자살하고싶다는데.. 9 ... 2018/01/23 3,595
771380 후궁견환전 같은 드라마 또 없나요 6 ㅇㅇ 2018/01/23 1,349
771379 정현 소속 삼성증권 2015년 테니스단 해체. 최순실 때문? 2 .... 2018/01/23 1,679
771378 빅토르 안(안현수) 파벌싸움 귀화의 진실 그리고 약쟁이.. 40 빅토르아웃 2018/01/23 20,293
771377 초4학년 ᆢ하루 방학 스케쥴이 어찌되나요 15 너무 놀음 2018/01/23 2,100
771376 위염약을 처방 받았는데요 2 ㄷㄷ 2018/01/23 1,336
771375 정현에 패한 조코비치가 "내 부상 이야기 그만하자&qu.. 10 멋지네 2018/01/23 3,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