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빙 빈센트 영화 괜찮네요
올라가는데도 쉽게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시더라구요
화가생활 8년 800펀 작품중 살아생전 팔린것은 겨우 1편? 정도
가슴 먹먹하면서도 여운 쩌네요
1. ᆢ
'17.12.1 11:41 PM (122.36.xxx.160)저도 너무 좋았어요
처음보고 좋아서 한번 더 보고싶더라구요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서 다같이 함께 관람했어요
고흐에 대해서 오래도록 여운이 남더군요2. ㅇㅇ
'17.12.1 11:50 PM (223.38.xxx.92)오전내내 업무하느라 피곤해서 영화보는동안 살짝 졸았어요 하지만 끝 여운이 좋아 곧 맑은 정신으로 다시 보려구요 영화 여운으로 빈센트 노래만 계속 듣고 있네요
3. 저는
'17.12.2 12:00 AM (39.7.xxx.32) - 삭제된댓글좀 어지러웠어요.
색감이 아름답긴 하지만 고호 그림 느낌만 흉내냈지
너무 거칠어서...
다만 그의 불운한 삶은 잘 느낄수 있었어요.
고호 그림 실제로 보면 정말 정교하고 따듯하던데...4. 콩순이
'17.12.2 12:26 AM (219.249.xxx.100)며칠 전에 봤는데 저도 좋았어요.
5. 음
'17.12.2 12:33 AM (1.233.xxx.167)와, 이렇게 만들 수도 있구나 감탄했어요. 구조도 좋고 한 예술가의 인생이 참...다음 주에 내린다고 해서 얼른 다녀왔네요.
6. 강아
'17.12.2 12:35 AM (210.204.xxx.154)starry starry night 반복하며 듣네요.
참 좋은사람이구나 친절하구나라는 얘길 듣고 싶었다라는 편지내용....
쓸쓸한 사람이였구나 천재소리 듣는 화가였지만
평범한사람이였고 소통하고 싶어했던 외로운사람이였구나라는 생각에 주변이 달리보이더라구요7. ~~
'17.12.2 12:45 AM (1.247.xxx.110) - 삭제된댓글처음에 흔들리는 붓터치때문에 조금 당황스러웠어요.자막도 잘안보이고‥이러다가 멀미하는거 아냐ㅡ생각했는데 곧 적응.
인물의 움직임·표정을 그림으로 표현한게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가끔 뭉개지는 옷과 배경이 아쉽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잘만들었더라구요.
마지막에 실제 연기자와 그림속 인물을 같이 보여주는데 캐스팅을 아주 잘한것같아요.
다시한번 보러가려구요.
마지막 주제가 나올때 가슴이 막 찡했어요.8. 예전에
'17.12.2 1:00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예전에 런던내셔널갤러리갔을때 고흐의 생애에 대해서 듣고 맘이 넘 아팠었는데
그때 감정이 되살아나서 줄줄 울었네요.
죽은 형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고 자기이름으로 된 형의 무덤을 매일 찾아야했던 우울한 어린시절,
결핍된 애정, 금욕주의 목사아버지로인해 피학적 성격을 갖게 된 고흐의 인생이 너무 가엾어서요.
평생 인정받으려고 애쓰는데 하는거마다 안되고 천재성을 인정받지 못해 그림은 딱 한장밖에 안팔리고
결국 동생을 경제적으로 힘들게 했다는 자책감에... 37세의 나이에 죽음을 선택했다는게 너무 안타깝지요.
개인적으로 고흐의 그림을 테마로 한것을 부분으로 넣고 실사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첨부터 끝까지 그 톤으로 가니 집중이 잘 안되는면이 있어 조금 아쉬웠네요.9. 우리동네마법사
'17.12.2 4:05 PM (117.111.xxx.127)저도 이 영화 추천해요. 프랑스가면 오르세 미술관가보고 싶어요. 마지막 엔딩에 나오는 노래듣고 울었어요. 노래도 강추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5984 | 취미로 토익 2 | .. | 2017/12/05 | 1,281 |
755983 | 대부분 누군가 밥 사준다할 때 비싼 거 먹을려고 하나요? 20 | ... | 2017/12/05 | 6,018 |
755982 | 인테리어 계약파기 조언좀 주세요 10 | ㅠㅜ | 2017/12/05 | 3,206 |
755981 | 82님들은 힘들 때나 스트레스 받을 때 뭘하세요? 8 | 새벽에 | 2017/12/05 | 1,703 |
755980 | sky라는 용어 누가 만들엇나요? 12 | ㅇㅇ | 2017/12/05 | 2,172 |
755979 | 미래가 자꾸 두려워집니다 2 | ... | 2017/12/05 | 1,506 |
755978 | 로스트란드와 덴비중 어느 그릇이 예쁠까요? 6 | 황금마차 | 2017/12/05 | 2,473 |
755977 | 주말에만 오는 남편 제가 심한가요? 92 | 주말부부 | 2017/12/05 | 20,851 |
755976 | 블프 배송대행 물량이 많긴 많나 봐요 | .. | 2017/12/05 | 673 |
755975 | 전세 중간에 전세자금대출 받을수 있을까요? 1 | ... | 2017/12/05 | 1,481 |
755974 | 승무원들 얼굴 번들거리는 메이크업 궁금해요. 21 | 다케시즘 | 2017/12/05 | 19,162 |
755973 | 소고기 넣고 끓이는 국이 뭐가 있을까요? 10 | 영양보충 | 2017/12/05 | 1,987 |
755972 | 중3 학생들 요즘 학교가서 뭐 하나요. 2 | . | 2017/12/05 | 1,128 |
755971 | 내 멘트를 따라하는 동료 1 | .. | 2017/12/05 | 1,401 |
755970 | 샴푸하고 몇분 기다렸다 헹구나요.? 7 | .. | 2017/12/05 | 3,814 |
755969 | 어느 공기업 최종 면접 경험.. 7 | .. | 2017/12/05 | 5,323 |
755968 | 겨울 패딩 분실 10 | 귀신이곡할노.. | 2017/12/05 | 4,360 |
755967 | 첫댓글 알바들 보아라 7 | 샬랄라 | 2017/12/05 | 880 |
755966 | 주식어떤가요? 2 | 주식 | 2017/12/05 | 1,308 |
755965 | BTS 정국 좋아시는분만요 보세요 ..글 올려서 죄송 14 | af | 2017/12/05 | 3,088 |
755964 | 혹시 대학병원 28년 6개월정도 근무하신 간호사 계실까요. | 교직원 연금.. | 2017/12/05 | 1,400 |
755963 | 전 왜 자이글에 고기 구우면 맛이 없죠? 이상하네요 10 | .. | 2017/12/05 | 4,571 |
755962 | 이불 혼자 덮을거지만 퀸사이즈가 나을까요? 10 | 싱글?퀸? | 2017/12/05 | 2,335 |
755961 | 비정상회담 오늘로 끝인가요? 17 | 웬일ㅠㅠ | 2017/12/05 | 4,693 |
755960 | 밀레랑 일렉 청소기 사용하시는분~ 12 | 청소기 | 2017/12/05 | 2,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