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 지인의 반 담임 선생님 얘기듣고 도움 청해요...수저 급질

지인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17-12-01 23:15:29
그동안 조금 강압적인 교사라
전교에서 가장 얌전한 남자애들반이래요
새로 전학간 여자아이가 지인 딸인데
사실 몇달간 투명 인간 취급 당했고
뭐 그래도 말잘듣고 잘따라오는 아이들 교사로서
편애하고 예뻐하는거 이해했데요

지인이 회사를 다니는데
아이가 학교를 가다가 다리가 너무 아파서 못간다고
연락이 와서 일단 집으로ㅈ다시 돌아가라고 통화하고
9시4분에 문자를 보냈데요 학교결석해야 할거 같다구요
그런데 그 전에 아이들 앞에서
그 엄마는 연락도 안준다고 아이씨~
그러더니 지인딸 짝꿍한테 너 걔랑 짝하느라 힘들겠다고 했데요

평소 아이 행실 문제 없고 이런 소리들을 정도로 잘못도 없지만
설사 행동에 부족함이나 문제가 있다고 해도
친구들앞에서 공개적으로 이런 얘길 들어야 하는게 정상적인 상황인지요
내일 지인이 담임선생님과 통화를 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괜히 역풍 맞을까봐요 얘기해준 아이들한테나 반전체에 피바람같은거 불거 같기도하고

그 선생님도 여기들어올지 모르니 적당한때에 삭제하겠습니다ㅜㅜ
제 일이 아니라서 더 겁나요
미리 양해와 감사드립니다

IP : 58.141.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 11:39 PM (112.223.xxx.27) - 삭제된댓글

    직접 본 상황이 아닌데 반아이들이 전한 말을 근거로
    항의하는 건 좀 무리가 있어 보이구요
    그보다 아이가 갑자기 등교하다말고 아파서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한 상황을 좀 더 파악해 볼 필요가 있을듯해요
    진짜 다리가 아픈건지 학교부적응인지

  • 2. 맞는 말씀이에요
    '17.12.1 11:50 PM (58.141.xxx.118)

    그런데 병원 진단도 받았어요ㅜㅜ

  • 3. 오우
    '17.12.2 12:31 AM (61.80.xxx.74)

    통화는 비추천입니다
    얼굴맞대고 상대방 표정 등 비언어적표현도 읽어내야
    대화가 진행이 되지않을까요?
    민감할수있는 자녀 문제는요

    그리고 이번일은 일언반구도 하지말고
    면담하시면서
    선생이 어떤 사람인지
    대화하면서 파악을 하셔야될거같아요
    아이를 어떻게 평가하나도 봐야하구요

    저렇게 권위적인 선생들 유형은
    섣불리 대했다가는 아이만 고생해요

  • 4. . .
    '17.12.2 8:53 AM (58.143.xxx.203)

    애 얘기만 듣고 판단 행동하면 일을 나쁜 쪽으로 크게 만들 수 있어요. 자세히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473 알타리 지금 다듬으려 합니다 절이는 시간 문의 9 알타리 2017/12/02 1,923
754472 초록마을이 유기농 매장 중에 제일 비싼가요? 9 멜랑콜리에 2017/12/02 3,936
754471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유형은 14 ... 2017/12/02 7,568
754470 황금빛 장소라 7 .... 2017/12/02 4,294
754469 시누 결혼식에 올케는 한복 입어야 하나요? 26 2017/12/02 7,258
754468 월차쓰고 뭐하고 놀아야 좋을까요?? 1 .. 2017/12/02 601
754467 왕영은도 대학가요제 출신인가요? 12 .. 2017/12/02 2,635
754466 공문원 신고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4 ㅇㅇ 2017/12/02 1,356
754465 황금빛에서 지안이 장갑없이 작업하는거 무서워요 9 무셔 2017/12/02 3,512
754464 내가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 알아보는 기준이 있나요? 10 be 2017/12/02 4,351
754463 지금 개봉영화중 재미있는거 있나요? 1 ㅇㅇ 2017/12/02 1,644
754462 누군가 잘해준다 싶으면 꼭 교회가잔 소리가 나오네요 1 .. 2017/12/02 1,310
754461 종교있으신분들. 인관관계때문에 가시나요? 17 무교 2017/12/02 2,750
754460 임신 초기 이런 증상 2 임신5주 2017/12/02 4,189
754459 이런말 좀 안했음 좋겠어요 2 짜증 2017/12/02 1,426
754458 이방인 시청했는데 서민정 참 다정하네요 ㅎㅎ 16 abc 2017/12/02 8,821
754457 남편친구땜에 힘들어요~ 9 제주 2017/12/02 4,383
754456 발이 따뜻하면 잠이 잘오네요 3 2017/12/02 2,145
754455 경상도 지방은 청국장 안드셨나요? 34 00 2017/12/02 3,360
754454 일대일 피티 할까요? 5 ... 2017/12/02 1,628
754453 인생선배님들 , 자기자신과 자식.. 우선순위.. 5 구름 2017/12/02 1,820
754452 지금 kbs1 공감. 치매걸린 아내들 3 ... 2017/12/02 4,496
754451 대기업 맞벌이 월 1500 이상인 경우는 18 놀랍다 2017/12/02 10,699
754450 생리 증후군... 생리 힘들게 하시는분.. 어떻게 견디세요? 13 생리 2017/12/02 3,006
754449 샌드위치, 먹어보니 어떤 브랜드가 맛나던가요? 17 ㅎㅎ 2017/12/02 6,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