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초반 엄마가 허리,골반, 다리가 아프십니다.
몇 년 간 검사란 검사 다 했는데 딱히 이렇다할 원인이 없습니다.
즉 증상은 너무 고통스러운데 검사에는 별 이상 없는 것으로 나오죠;;-.-
-병원 다녀보면 이런 경우가 흔하더군요.
유명 정형외과에서 신경성형술을 권합니다.
이게 수술할 정도는 아닌 환자에게 많이 이용하는 시술인데
하고 나면 통증이 많이 완화된다고 해요. 개인차가 있다고 못을 박았지만;;-.-
보험이 되지 않아 비쌉니다.
각종 검사 60(mri 등)
1박2일 입원 및 시술 170 부릅니다.
230 정도 내외가 될 것 같아요.
근본적인 치료 보다는 통증 완화인데 워낙 결과가 제각각이라
망설여집니다. 제게는 큰 돈이라서요.
또 잔뜩 기대했는데 예후가 나쁘면
엄마가 더 실망할 것 같아 고민입니다.
82동지들의 진솔한 경험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