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파일들을 정리해보니

tree1 조회수 : 896
작성일 : 2017-12-01 14:13:47

제가 한 6개월 가량 동안

80편을 본거같애요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이게제가 이십년 가까이 영화를 안 봤으니까요

일년에 그럼 4편

ㅋㅋㅋ

이정도보면

유명한 거의 다본거죠

네 그러니까

이제 그정도 이름값되는 영화는 다 본거 같애요..


나머지 대충 추려보니

그래도 볼만하고 도움될만한 영화는

한 50편 정도 더 남았는데

이거는 조만간 틈틈이 보구요

나머지 110편은 시간있으면 보고

안봐도 그만이고..


이렇게 정리가 되네요

제가 영화 240편이 있어요


그러니까 대충 일년에 한 5편 정도 보면

명작이라고 꼭 봐야한다고 손꼽는 영화는 대충 볼수 있는거 같애요

저는 그렇게 많은 영화르 보겠다

이런 족은 아니고요

작품성있는 작품만 보거든요


이게 제가 독서를 하기 전에는

영화든 책이든

무조건 이름있는 작품은 다 좋아했고

막 볼려고 엄청 애쓰고

안보면 큰일나는줄 아는 그런 사람이었는데요

책도 한 500권 사보고

영화도 한 300개다운받고 보니까


이게 아닌거에요

그많은게 무슨 필요가 있어요??

수준높고 정말 이름있는

작품만 봐도 충분하죠

왜냐하면 대부분 같은 얘기를 하기 때문이죠


이제 영화몰아보기는

끝내야겠어요

왜냐하면외부적이유때문이 아니라

내부적 이유로..ㅎㅎㅎ

충분하기때문에요..

그동안

인생에대한 답을 얻고 싶어서...

제가 책도 미친듯이 섭렵하고

영화도 그 수준으로 미친듯이 탐닉하여

이제 거기서 얻을수 있는것은 대충 파악을 한거 같애요


이제 다른 분들처럼

저도 즐기면서 영화를 보면 될거 ㄱ ㅏㅌ애요..


인생의 답이라는게

무슨 진리가 아니고요

내 인생의 답

그런거겠죠..

내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들었나에 대한 답인거죠...

대충 알겠어요

ㅋㅋㅋ





IP : 122.25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12.1 2:21 PM (122.254.xxx.22)

    책이 영화보다 훨씬 더 좋을거 같잖아요
    그런데 꼭 그렇지는 않고
    영화도 정말 ㅈ ㅗㅎ아요
    영화가 적나라하고 잔인하잖아요
    이런걸 봐야
    현실파악이 되거든요
    너무 순수 아름다운 것만 보면
    계속 바보에요
    현실이 더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저도 잘모르지만
    요즘은 재능있느 작가들이 전부 영화 드라마판에 모인다던데요
    그게 돈이되니까요..ㅎㅎㅎ

  • 2. 궁금
    '17.12.1 2:40 PM (110.70.xxx.90)

    내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들었나에 대한 답인거죠...
    대충 알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님 글 예전부터 많이 읽었는데요
    동성친구땜에 힘들고.. 등등이요
    그래서 이제 그 많은 책과 영화를 보고 알게되셨다는 본인인생에 대한 답, 그리고 그 답을 내기까지의 이해과정(?)이 궁금해요

    왜 그렇게 원글님의 인생이 힘들게 된거였나요?

  • 3. ...
    '17.12.1 2:52 PM (125.128.xxx.118)

    저도 님 입장이 이해가 되면서도 궁금하네요...문제가 대략 어떤것이였는지...결론이나 결론을 이끌어낸 게 어떤거였는지 좀더 얘기해 주시면 안될까요?

  • 4. 뭔가
    '17.12.1 3:01 PM (116.123.xxx.198)

    답을 단순하고 쉽게 낸다는 느낌.
    이 글 하나에서 몇 가지 결론을 내린건지.

  • 5. ....
    '17.12.1 3:15 PM (210.221.xxx.239)

    오늘이 여태까지 본 영화 리뷰 총 결산하고 하산하는 날인가요?
    오늘 글은 왠지 무게가 실린 느낌이고 좋네요.
    하지만 그렇게 몰아서보면 뭘 얻고자 하는 게 얻어지나요?
    전 그렇지 않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201 김치 담그고 밖에 얼마나 두셨나요? 5 궁금이 2017/12/17 1,355
759200 우리나라 음식 매운 거 너무 심해요 16 qhd봉 2017/12/17 4,286
759199 사람보는 눈이 없고 서툴면 착한 사람만 만나면 되나요? 33 ㅇㅇ 2017/12/17 5,274
759198 요즘은 약혼식 하는 사람 잘 없지 않나요..?? 3 ... 2017/12/17 1,980
759197 장신중 경찰인권센터장 "중국서 폭행당한 기자 징계해야&.. 24 옳소! 2017/12/17 3,340
759196 딸의 자유여행 25 자유여행 2017/12/17 5,199
759195 토플 독학으로 가능할까요? 5 은지 2017/12/17 1,359
759194 (이혼후)비양육자 아빠와 성인이 될때까지 좋은관계 유지하는 이혼.. 8 ........ 2017/12/17 3,623
759193 BTS (방탄소년단)...AMAs 미공개 에피소드 영상 떴어요... 6 ㄷㄷㄷ 2017/12/17 1,791
759192 깍뚜기 담군지 일주일째 맛이 ㅜㅜ 6 어뜩해 2017/12/17 1,914
759191 샤브샤브..엄청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29 홀릭 2017/12/17 6,298
759190 동영상)문통방문한 중식당에 유학생들이 갔네 9 북경유학생들.. 2017/12/17 1,873
759189 핀란드, 멕시코 친구들 한국음식 잘 먹네요~~ 14 푸른연 2017/12/17 3,465
759188 라면 젤 맛있는건 어떤 거예요 46 ㅁㄹ 2017/12/17 8,506
759187 생리 끝날 무렵 세상이 끝난 것처럼 우울해지는 분 계세요? 3 호르몬 2017/12/17 1,892
759186 암환자 홍삼액 먹어도 되나요? 17 홍삼 2017/12/17 9,199
759185 중 군사전문가.한반도글ㅡ조선기사임ㅡ안봐! 6 ㅇㅇ 2017/12/17 584
759184 네덜랜드 겐트에 연말연시에 가면 6 네덜랜드 2017/12/17 629
759183 中 군사전문가 "한반도, 당장 오늘 밤 전쟁 시.. 11 1212 2017/12/17 2,011
759182 충칭 사진 분석.jpg 16 대단하네요 2017/12/17 3,647
759181 왼쪽 어깨가 아픈데 운전 때문일까요? 초보운전 2017/12/17 444
759180 '빙점' '폭풍의 언덕' 어느 것이 더 잘 읽히나요? 10 ... 2017/12/17 2,255
75917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3 눈물 2017/12/17 2,741
759178 사과만 먹으면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려요 6 에스이 2017/12/17 1,599
759177 너무 맘에 드는 남자가 있는데 15 일요일저녁 .. 2017/12/17 5,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