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파일들을 정리해보니

tree1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7-12-01 14:13:47

제가 한 6개월 가량 동안

80편을 본거같애요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이게제가 이십년 가까이 영화를 안 봤으니까요

일년에 그럼 4편

ㅋㅋㅋ

이정도보면

유명한 거의 다본거죠

네 그러니까

이제 그정도 이름값되는 영화는 다 본거 같애요..


나머지 대충 추려보니

그래도 볼만하고 도움될만한 영화는

한 50편 정도 더 남았는데

이거는 조만간 틈틈이 보구요

나머지 110편은 시간있으면 보고

안봐도 그만이고..


이렇게 정리가 되네요

제가 영화 240편이 있어요


그러니까 대충 일년에 한 5편 정도 보면

명작이라고 꼭 봐야한다고 손꼽는 영화는 대충 볼수 있는거 같애요

저는 그렇게 많은 영화르 보겠다

이런 족은 아니고요

작품성있는 작품만 보거든요


이게 제가 독서를 하기 전에는

영화든 책이든

무조건 이름있는 작품은 다 좋아했고

막 볼려고 엄청 애쓰고

안보면 큰일나는줄 아는 그런 사람이었는데요

책도 한 500권 사보고

영화도 한 300개다운받고 보니까


이게 아닌거에요

그많은게 무슨 필요가 있어요??

수준높고 정말 이름있는

작품만 봐도 충분하죠

왜냐하면 대부분 같은 얘기를 하기 때문이죠


이제 영화몰아보기는

끝내야겠어요

왜냐하면외부적이유때문이 아니라

내부적 이유로..ㅎㅎㅎ

충분하기때문에요..

그동안

인생에대한 답을 얻고 싶어서...

제가 책도 미친듯이 섭렵하고

영화도 그 수준으로 미친듯이 탐닉하여

이제 거기서 얻을수 있는것은 대충 파악을 한거 같애요


이제 다른 분들처럼

저도 즐기면서 영화를 보면 될거 ㄱ ㅏㅌ애요..


인생의 답이라는게

무슨 진리가 아니고요

내 인생의 답

그런거겠죠..

내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들었나에 대한 답인거죠...

대충 알겠어요

ㅋㅋㅋ





IP : 122.25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12.1 2:21 PM (122.254.xxx.22)

    책이 영화보다 훨씬 더 좋을거 같잖아요
    그런데 꼭 그렇지는 않고
    영화도 정말 ㅈ ㅗㅎ아요
    영화가 적나라하고 잔인하잖아요
    이런걸 봐야
    현실파악이 되거든요
    너무 순수 아름다운 것만 보면
    계속 바보에요
    현실이 더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저도 잘모르지만
    요즘은 재능있느 작가들이 전부 영화 드라마판에 모인다던데요
    그게 돈이되니까요..ㅎㅎㅎ

  • 2. 궁금
    '17.12.1 2:40 PM (110.70.xxx.90)

    내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들었나에 대한 답인거죠...
    대충 알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님 글 예전부터 많이 읽었는데요
    동성친구땜에 힘들고.. 등등이요
    그래서 이제 그 많은 책과 영화를 보고 알게되셨다는 본인인생에 대한 답, 그리고 그 답을 내기까지의 이해과정(?)이 궁금해요

    왜 그렇게 원글님의 인생이 힘들게 된거였나요?

  • 3. ...
    '17.12.1 2:52 PM (125.128.xxx.118)

    저도 님 입장이 이해가 되면서도 궁금하네요...문제가 대략 어떤것이였는지...결론이나 결론을 이끌어낸 게 어떤거였는지 좀더 얘기해 주시면 안될까요?

  • 4. 뭔가
    '17.12.1 3:01 PM (116.123.xxx.198)

    답을 단순하고 쉽게 낸다는 느낌.
    이 글 하나에서 몇 가지 결론을 내린건지.

  • 5. ....
    '17.12.1 3:15 PM (210.221.xxx.239)

    오늘이 여태까지 본 영화 리뷰 총 결산하고 하산하는 날인가요?
    오늘 글은 왠지 무게가 실린 느낌이고 좋네요.
    하지만 그렇게 몰아서보면 뭘 얻고자 하는 게 얻어지나요?
    전 그렇지 않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369 알칼리수 정수기 쓰시는 분 어때요? 1 정수기 2018/02/21 910
782368 강간침묵에는 은장도 문화만한게 없죠. 8 2018/02/21 1,983
782367 안태근의 간증만 아니었더라도 10 ㅇㅇ 2018/02/21 1,694
782366 된장 7 메주 2018/02/21 969
782365 문체부는 왜 문화계 성추행들에는 반응을 안 하고 잠잠한가요? 11 0000 2018/02/21 1,495
782364 진주귀걸이 사고싶은데 진주도 등급이 있나요? 10 진주 2018/02/21 3,074
782363 지인 부탁으로 3 ... 2018/02/21 800
782362 폴란드 스케이팅팀도 왕따논란..ㄷㄷ 4 ㅇㅇ 2018/02/21 2,813
782361 평창 운전해서 다녀오신분들 어떠셨나요 4 평창 2018/02/21 1,357
782360 견과류 페이스트만들때 물넣어야하나요 페이스트 2018/02/21 346
782359 대학생 남자애들 뭐 좋아하나요? 11 아직도 추워.. 2018/02/21 2,001
782358 집 마당에 있는 소나무 27 dd 2018/02/21 5,224
782357 정서적방임된채 어른이 된사람에게 추천할책 없나요? 4 애착관계 2018/02/21 1,243
782356 공연 예술계 남자 교수들 다 더러워보이네요 12 ... 2018/02/21 2,938
782355 아메리카노 맛이 없다는 생각 20 미애 2018/02/21 5,020
782354 mb구속이외 누가 뭘 했던 관심없음요. 13 ..... 2018/02/21 827
782353 청주대 조민기 징계의결서에 명시된 내용들이 있네요 .. 2018/02/21 1,842
782352 기숙학원은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1 ... 2018/02/21 722
782351 뉴욕 타임즈도 사로잡은 여자 컬링 '갈릭걸즈' '팀킴' 3 11시50분.. 2018/02/21 1,492
782350 판결문 원문 볼 수 있나요 2 아정말 2018/02/21 469
782349 한국 식사 방식 바뀔 필요가 있죠. 15 oo 2018/02/21 5,858
782348 전세기간 만료시 계약서 새로 쓰나요? 1 ... 2018/02/21 853
782347 처음만난 남녀끼리 술한잔 하고 호텔방에 찾아가는 미팅을 했어요 18 처음만나서 .. 2018/02/21 8,672
782346 날씨가 계속 춥네요 6 아춥다 2018/02/21 1,635
782345 동생이 이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잠을 못자요 15 .. 2018/02/21 9,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