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쎄요
'17.12.1 2:26 PM
(178.203.xxx.31)
옷이나 있는 물건을 세일하는 경우와
미용실 인력이 들어가는 경우의 세일은 다르다고 봐요
같은 펌이라도 들어가는 재료가 다를 수도 있는거구요
머릿결 상했다고 트리트먼트까지 있는 구성으로 받았을 수도 있을거 같은데.
따님께 머리하기전에 미리 본인이 원하는것과 구성이 어떤건지 똑부러지게 알고 소비하는 습관부터 길러주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2. ᆢ
'17.12.1 2:28 P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더이상 할 수 있는게 없지 않을까요
다신 거기 안가는 방법 말고는ᆢ
수능 끝난 따님 기분도 생각해서 그만 접으세요
기분좋게 머리하고 엄마한테 미안하고 내가 속았나 싶어서 속상할게 뻔한 아이가 안됐어요
3. ㅇ
'17.12.1 2:29 PM
(114.201.xxx.134)
보통 미용실에서 뭐추가할때 물어보고 하지않나요? 딸한테물어보세요 뭐추가한거있냐고~근데 수험생이벤트가 내일부터인데 오늘한것을 환불해달라는건 억지같아요
4. ...
'17.12.1 2:31 PM
(221.151.xxx.79)
아이가 상의없이 비싼 곳에서 결제를 한 건 잘못이긴 한데, 그거 한 번 잘못했다고 아주 애를 쥐잡듯이 잡을 필요까지 있나요? 애초에 수험생 현금가로 해줘야한다 말한 님 주변사람들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들이 그리 얘기하면 그게 법이요 진리인가요? 아이한테 앞으로는 시술 전에 가격 먼저 확인하라고 하고 넘기세요. 애 용돈에서 변제까지 하기로 했담서 징하네요 진짜.
5. ...
'17.12.1 2:32 PM
(223.62.xxx.203)
미용실에게 당했네요.
세상물정 모르는 애한테 바가지 씌운거죠.
6. 앞으론
'17.12.1 2:36 PM
(1.238.xxx.39)
단골미용실 다니고 새로운 곳에서 금액 안 맞음
하지 말라고 하세요.
어쩌다 실수 했는데 아이 용돈서 깍는다니 어지간하심...
미용실에 쫓아가 따진것도 그렇고
머리 잘 나오고 못 나온걸 떠나
가격이 다른 이유를 설명 했는데 왜 납득을 못 하시는지...
가격조정 환불보다 머리 안 나온걸 서비스 받는 쪽으로 대화하시는게 나을뻔~~
7. 버드나무
'17.12.1 2:37 PM
(182.221.xxx.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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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가 내일 부터인데 오늘 하고 와서 할인해 달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구요
따님이 적어도 다음부터는 미리미리 가격 다 물어보는 습관이 생길겁니다.
속상하시겠지만 특별한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
고3 아이한테 그런 비싼 시술하고 끝나고 통보하는 미용실 .. 참 못되었네요
8. 아기사자
'17.12.1 2:37 PM
(115.140.xxx.169)
애들끼리가면 에센스같은거 사라고 권하더라구요.
애들 잘모르고 거절도 못하니까..
그래서 단호하게 필요없다고 말하라시키곤햤어요.
그리고 되도록 보호자같이가는걸로해요.
지난번에는 혼자갔더니 시중드는 시따? 애가
전번물어보고 자꾸그러더래요.
그 시따는 미용사한테 야단맞구요
9. ....
'17.12.1 2:38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수능 망친 딸 , 디지털 펌 하고 싶다고 해서
미용실 가서 견적 알아오라고 하루보내고
견적가 확인후 미용실 가서 파마 시작하고 , 제가 가서 카드결제해주고 왔어요
미용실이 이것저것 권하는거 아셨을텐데 너무 맡기신거 같은데요...
10. ....
'17.12.1 2:39 PM
(112.220.xxx.102)
그 미용실은 뭔 죄인가요
딸이 잘못한것을
중딩도 아니고
고3이면 알것 다 아는 나이인데
다른미용실 갈꺼면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고
부모한테 허락을 받아야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시술해놓고 뭐하는건지..
11. ...
'17.12.1 2:40 PM
(223.62.xxx.203)
용돈에서 변제는 심하네요. 참내...
애들 속여먹은 미용실이 잘못이죠.
12. 원글
'17.12.1 2:40 PM
(39.121.xxx.151)
주위에 물어본건 제 반응이 혹 과한걸까 싶어서 물어본거고 당연히 열에 아홉 아니라고 했으면 그런걸로 알았겠지요. 백화점 세일하기 직전에도 하루있다 세일가로 사라고 권유하듯이 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나 봐요.
용돈에서 변제하기로 한건 딸아이가 먼저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해서 저도 그러라고 했습니다. 요며칠 옷, 화장품, 핸드폰 등 지출이 많아서 저도 그게 맞다고 판단을 했구요
사실 저도 미용실 가서 미리 얼마인가 못물어보고 내라는 대로 나오곤 합니다. 애초에 비싼 미용실을 가진 않지만요 . 결론은 다신 그미용실 못가고 안갈 것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3. ᆢ
'17.12.1 2:41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학생인데 어떤 종류의 펌이고 트리트먼트 추가라는 말을 미리 하지 않았다면 미용사 잘못도 있는 거죠
전 항상 미용실 터무니없는 가격 때문에 가격부터 물어봅니다 그래도 수능생인데 조금이라도 할인해주지 저였어도 속상했을거예요
14. ㅇㅇ
'17.12.1 2:46 PM
(1.250.xxx.100)
거기 가격표.붙혀져있었을텐데
따님은 그거 안.봤는지
매직해달라고 말했을텐데
애만 왔다고 사기
15. ...
'17.12.1 2:49 PM
(125.128.xxx.118)
앞뒤 사족은 다 빼면 아이가 15만원짜리 파마를 하고 왔는데 다음날 수험생 할인문자를 받았는데 미용실에서 환불안해주겠다...는 거잖아요...미용실 잘못도, 아이 잘못도 사실은 없는것 아닌가요? 님은 원래 5만원짜리 하러 가겠다고 했는데 15만원짜리 덥석 하고 와서 기분이 나쁘신거구요....미용실 잘못은 아닌것 같긴 해요. 물론 그 전날이니 좀 빼 달라고 하면 미용실 기분에 따라 해 주면 고맙고 안해줘도 뭐라고 못할것 같은데요...
16. 그건
'17.12.1 2:50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그건 예외적 룰을 따르는 거고요.
답답이 같은 짓은 딸이 했어요.
얼마인지도 모르고 서비스를 받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수험생 할인하는데 많은데 그런 데도 아니고 단골도 아니고 지맘대로 갔네요.
우리 딸도 얼마전에 같은 짓 했다가 엄청 혼났어요.
상가 4층 a소아과에서 독감예방접종 할인한다고 했더니 부득불 친구들이랑 가겠다 그래사 보냈더니 바로 근처 b소아과에서 2배 가격을 주고 독감주사 맞고 왔더군요.
그래서 제가 야단쳤어요. 상호명도 모르고 가면 어쩌냐고...
그리고 금액도 바로 알려줬는데 모르면 어쩌냐고...
우리 애도 전에 옷 살 때 가격표도 안 보고 사길래 그것도 혼났어요.
미장원 탓하지 말고요. 주의력 부족한 자녀를 탓해야죠.
솔직히 우리 애가 좀 멍해요.
17. ㅎㅎ
'17.12.1 2:55 PM
(14.37.xxx.202)
그런데 가격 그렇게 당하신분들 없나요 ? 저도 어릴때는 몇번 당했는데 .
미용실이 대 놓고 흘리듯 말하고 애 못알아듣게 .. 한거 같은데 그건 그거고
나중에 문자 온거랑 링크 시켜 생각하면 안될거 같네요 ..
그냥 앞으로는 가지 마세요
애도 속상할테니 .. 짜증만 내지 마시고 위로도 해 주시고요
18. @@
'17.12.1 3:00 PM
(125.137.xxx.148)
다들 미용실 독한 원장 못만나 봤어요? 말빨은 되지도 않게엄청 쎄고...
이건 아이탓할 문제가 이닙니다..아이가 뭘 알겠어요???
주의력 부족 자녀탓이라니....쩝.
저라면 그래도 한번더 직접 찾아갑니다...전화랑 또 다를 수 있어요...
원글님.....찾아가서 따져보세요...하루라도 빨리.
이왕이면 애 데리고 가서 머리도 보여주면서 잘못나왔다 따지고....
19. ㅁㅁㅁ
'17.12.1 3:01 PM
(125.152.xxx.212)
저도 늙으신 어머니 미장원에 모셔다 드림
아예 제가 끝날때 가서 결제한다고 하고 나오네요.
저런 서비스업종은
늙은 사람이나 학생들이 가면
이때다 싶어서 막 불러요.
가서 조목조목 따지고 결제금액 따져볼 사람이 필요하죠.
이미 카드쓰고 나온 다음에는 돌려받기 힘들더라구요.
20. ..
'17.12.1 3:0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매직세팅해달라고 야기했을텐데 물정모르는 학생이라고
말 헤깔리게해서 그런거네요.. 괘씸해요. 가서 따지기라도 하세요.
21. ...
'17.12.1 3:04 PM
(117.111.xxx.187)
백화점 세일이랑 같지 않나요?
잊어버리세요.
22. 에공
'17.12.1 3:05 PM
(117.111.xxx.208)
순진한 학생한테 바가지 씌웠네요.
솔직히 미용실 시술하는게 뭐가뭔지 일반사람들은 모르죠뭐...
전 어제 단발머리 기장만 조금 자르러 갔는데 얼마냐 물으니 2만원이라길래....일자로 자르기만할건데 비싸서 제가 그냥 잘라야겠네요. 하며 나오려 하니 만오천원에 해준다며 잡더라구요.
진짜 기장만 잘라서 5분걸렸나? 머리 감겨준것도 아니고 드라이도 대충 해주더라구요. 돈벌기 쉽다..했어요
23. 보통
'17.12.1 3:07 PM
(124.50.xxx.250)
파마, 염색전에 가격 알려주지 않나요?
속상하셔도 이번엔 참으심이...
24. ㅇㅇ
'17.12.1 3:11 PM
(121.168.xxx.41)
공산품도 매장마다 가격이 달라도 뭐라고 할 수 없어요
같은 나이키라도 매장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지금은 권장소비자가가 아니라 오픈 프라이스제입니다
사업주 재량으로 가격을 매길 수 있어요.
하물며 서비스 형태의 미용업 가격은 시비 걸기가 힘들어요
25. ㅇㅇ
'17.12.1 3:13 PM
(121.168.xxx.41)
미성년자가 결제하고 온 부분이라고 해서(예전 만20세 미만일 때)
보호자가 계약취소 사유된다고 주장한 사례가 있었는데
(당시 8만원 금액)
미성년자라 해도 그 정도는 혼자 결정할 수 있고 용돈의 금액으로
볼 수 있다해서 계약취소 불가한 사례가 있었어요
26. 이래서
'17.12.1 3:14 PM
(59.18.xxx.167)
이래서 미용사를 믿지 않아요;; 양심적인 미용사는 한 분 뵀네요. 어린 애들 상대로 그 큰 돈을. 요새는 시술 전에 미리 비용 말해주던데 저런 거 너무 나빠요. 우리
미성년자가 부모 동의 없이 물품 사면 환불되지 않나요? 이건 서비스라 좀 애매한가.. 정말 화나실 것 같아요. 심장 두근거리시고.. 수험생 할인 이런 거도 사실 다 마케팅 속지 않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수 밖에
27. ...
'17.12.1 3:14 PM
(223.62.xxx.56)
미용실 양심이 없는건 맞는데 이 기회에 따님이 좋은거 배운거 같아요. 좀더 똑부러지게 세상 사는 법.
좋게 생각하세요~ 아이와 관련해서 얘기 많이 나누시고요. 살면서 이런 일 왕왕 있을테니 호구 안되는 방법 배워야죠.
28. 못된것들
'17.12.1 3:18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애한테 바가지 씌운거죠.
아마 수험생 할인도 수능바로 담날부터 했던건데
머리한날 전화 번호 입력되서 문자 왔을것 같네요.
엄마가 찾아 갔는데도 우기는거보면 해결해줄것 같지는
않고 딸 인생 공부했다고 쳐야겠네요.
29. ㅇㅇ
'17.12.1 3:23 PM
(121.168.xxx.41)
원글님 따님에게 다음 사실도 주지시켜주세요
대학 들어가면 전공에 도움되는 교재다,
전공에 꼭 필요한 인터넷 강의다,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유용한 잡지이다.. 하면서
강의실에 들어와서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학생들은 특히 신입생들은 이 사람들이 방문판매업자인 줄 모르고
대학 관계자인 줄 알고 계약을 하기도 해요.
서류에 서명한다는 건 그 서류의 내용을 그대로 책임진다는 뜻이니
계약서에 서명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라고
얘기해주세요
30. ㅇㅇ
'17.12.1 3:44 PM
(1.253.xxx.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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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미용실 가격 제대로말안하고 의자에 앉혀 덮개까지 씌어놓고 가격 말하는거 잘못됐다고 봐요
거의 봉지손에들려주며 파는거랑 뭔가달라요
강매에요미용실진짜.
가격이 싸지도않으면서
31. ㅇㅇㅇ
'17.12.1 3:45 PM
(1.239.xxx.65)
저도 미용실에서 피곤한일 많이 겪어서 몇달전 보건복지부에 미용실정찰제 민원 넣었는데 그쪽 답변이 머리하기 전에 가격공지해주는게 원칙이라 만약 가격공지없이 파마 후 계산서청구했으면 시청위생과에 민원넣으세요
32. 그냥 가만히 있어요.
'17.12.1 4:19 PM
(125.191.xxx.116)
자기가 무슨 파마를 하는 건지도 모른 딸 잘못.
영수증에 파마 종류가 나와 있는데 이제 와서 그 파마 아니다 하면 진상 되는 거임.
33. ㅇㅇ
'17.12.1 4:48 PM
(121.168.xxx.41)
머리하기 전에 가격공지해주는게 원칙이라 만약 가격공지없이 파마 후 계산서청구했으면 시청위생과에 민원
ㅡㅡㅡ
명심할게요
34. 아뇨
'17.12.1 4:59 PM
(203.228.xxx.72)
어른도 모르고 당하는 일 많아요. 용기없어 말 못하는겁니다.
제 아이도 그랬을게 뻔해요. 어른들 잘못이죠.
가셔서 항의 잘하셨고 다음에는 안가는걸로.
따님도 세상이 만만치 않음을 배웠으니까요.
35. 개굴개굴
'17.12.1 5:34 PM
(221.143.xxx.221)
미용실가서 가격묻고 영양하라는거 거절하고 이렇게저렇게 요구하고 하는 걸 껄끄럽고 힘들어하는 어른들도 있는걸요.
이제 고3이면 미용실출입도 별로 없었을텐데 어어 하다 약은 미용사에게 걸렸나봅니다.(그런데 요즘 파마가 비싸서 15만원이면 엄청나게 비싼 것 같지는 않아요.)
고3할인은 행사전에 머리해버렸으니 해주면고마운거고 안해주면 섭섭하지만 할수없는거니
공부하고 수능치느라 고생한 아이 너무 나무라진 마시고
다음부턴 그 미용실 가지마세요.
36. 그 미용실
'17.12.1 5:45 PM
(211.225.xxx.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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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공개 하셨으면 좋겠네요 어느 지역 어디쯤 정도‥
저도그런 원장 만나면 어버버 해서 계속 가던곳 아니면
못가겠더라구요
아이한테 10만원에 그런 사람들한테 no 할 줄 알아야 되는거 배웠다고 생각하라고 말해주라고 하고 싶어요
에고‥ 기분 좋게 머리 하려고 했는데 원장이 엄마와 딸 마음을 상하게 하네요
나쁜 원장이라고 저도 같이 욕 해드려요
37. ㅎㄹ
'17.12.1 9:03 PM
(221.146.xxx.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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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물정 모르는 애한테 바가지씌운거 맞구오
트리트먼트 셋팅 할거면 고지해주는게ㅜ맞아요
시청 민원과에 민원 넣으세요
말 잘 못하고 어리버리한 애들 다시 똑같은 행동 못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