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방탄소년단(BTS)을 만든 방시혁 사장 인터뷰.........................................

ㄷㄷㄷ 조회수 : 5,735
작성일 : 2017-12-01 11:40:36

[friday 단독 인터뷰] 이 남자의 정체는… '방탄 아빠'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 일곱 소년 모으고, 키워낸 방시혁 단독 인터뷰
"요즘 아이돌은 해외파가 필수? 우리 애들은 非서울 토종인걸요"

방시혁이 탄생시킨 소년단?
하하, 그런 뜻은 절대 아냐 청춘의 고통·압박감
막아주겠단 의도였는데 유치하단 말도 좀 들었죠

전세계 '청춘'과 코드 맞춰
즐겁고 행복한 노래보단 젊은이들의 가혹한 현실
가사에 담으려고 노력 이게 해외서도 먹혔네요

내 정체성은 '상업작곡가'
대중의 취향에 딱 맞는 트렌디한 음악이 내 목표
영감은 어디서 얻냐고요? 음악은 엉덩이로 쓰는 것

............

◆ 방시혁이 꼽은 방탄 성공 공식

1. 자기 이야기를 하다

"10~20대들이 받는 고통이나 압박감, 학교 폭력같이 그들 또래의 피부에 와닿는 주제를 노래했다."

2. K팝의 원칙을 지키다

"언어 장벽을 보충해주는 게 퍼포먼스와 비주얼. 잘생기고, 멋진 춤을 추고 끼를 보여주는 것. 만국 공통으로 통한다."

3. 팬의 눈높이를 맞추다

"소셜 미디어를 제재하지 않았다. 마음대로 해보라고 풀어줬다. 그 또래 평균처럼. 팬들은 스타가 자기처럼 소셜 미디어를 쓰니까 친근함을 느꼈다."

4. 마케팅보다 콘텐츠

"그 또래 청춘의 이야기를 쭉 따라가다 보니 ‘성장’이란 키워드가 나왔다. 청춘이 성장하는 것처럼 방탄소년단도 성장 자체가 그들의 콘텐츠로 연결됐다."

자세한 전문은 여기로>>

[friday 단독 인터뷰] 이 남자의 정체는… '방탄 아빠'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3&aid=0003334014



...

연습생 뽑을 때...이미 그 과정에서 인성적인 측면, 음악에 대한 열정 등등 필요한 애들만 골라내서 탄생한 그룹...

아~얘들은 트위터나 핸드폰 풀어 주고 자유롭게 나둬도...바르게 잘 크겠구나 싶은 아이들만 뽑았나봐요...

누구말대로...자연산과 양식(공장형 아이돌)의 차이라고..ㅎㅎ

IP : 125.180.xxx.2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7.12.1 11:40 AM (125.180.xxx.237)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3&aid=0003334014

  • 2. 근데
    '17.12.1 11:59 AM (49.167.xxx.131)

    방탄은 무슨뜻인가요?

  • 3. bts
    '17.12.1 12:05 PM (110.10.xxx.157) - 삭제된댓글

    안목이 아주 제대로인 듯.재계약 하고 쭉 같이 하면 좋겠네요
    방탄은 10대20대 사회의 편견과 억압으로부터 막아낸다는 뜻 이라고 고딩딸이 그러던데요.
    그전에 이름만 흘려들었을땐 뭐냐 싶고 이상하더니 지금 와서 보면 독특하고 멋있다 싶어요.

  • 4. 모든
    '17.12.1 12:10 PM (125.177.xxx.106)

    직업에서도 그래요.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을 겸비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탈이 나요.
    아이들을 키울 때도 공부도 잘하도록 독려해야겠지만
    인성 부분도 공부 못지않게 중요해요.

  • 5. ....
    '17.12.1 12:10 PM (14.34.xxx.36) - 삭제된댓글

    가족이나 매니저이신지...
    방탄을 너무..

  • 6. bts
    '17.12.1 12:10 PM (110.10.xxx.157) - 삭제된댓글

    안목이 아주 제대로인 듯.재계약 하고 쭉 같이 하면 좋겠네요.
    방탄 뜻은 10대에서 20대들이 사회적 편견과 억압을 받는 것을 막아내고 당당히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뜻이라고.
    그전에 이름 흘려들었을때는 뭐냐 싶고 이상했는데 진가를 알아가면서 울집 고딩한테 물어보니 저렇게 답 하더군요.그러고보니 이름도 독특하고 의미도 좋고 멋있어요.

  • 7. ㄷㄷㄷ
    '17.12.1 12:11 PM (125.180.xxx.237)

    '방탄'은 총알을 막아낸다는 뜻으로, 10대에서 20대들이 사회적 편견과 억압을 받는 것을 막아내고 당당히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뜻을 나타낸다고...합니다..

    외국에서 소개할 때는 'Beyond The Scene'의 약자라고 하더군요...

  • 8. bts
    '17.12.1 12:12 PM (110.10.xxx.157)

    안목이 아주 제대로인 듯.재계약 하고 쭉 같이 하면 좋겠네요.
    방탄 뜻은 10대에서 20대들이 사회적 편견과 억압을 받는 것을 막아내고 당당히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뜻이라고.
    그전에 이름 흘려들었을때는 뭐냐 싶고 이상했는데 진가를 알아가면서 울집 고딩한테 물어보니 저렇게 답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이름도 독특하고 의미도 좋고 멋있어요.

  • 9. 완다
    '17.12.1 12:21 PM (119.64.xxx.48)

    감사해요^^
    제목에 방탄 써져있구만..왜 들어와서는ㅡㅡ

  • 10. 역시
    '17.12.1 12:36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음악적인 영감(靈感)은 어디서 얻나.

    "영감이라는 단어는 좀 맞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음악은 ‘엉덩이가 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업실에 오래 붙어 앉아서 다양한 음악을 많이, 오랫동안 들어야지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제일 많이 보는 게 유튜브다. 클럽 가고, 길거리 나가서 젊은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유튜브에서 아프리카 음악부터 발칸반도 음악까지 듣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
    .....

    방탄 곡은 처음 들을때부터 리듬 운율 멜로디가 귀에 착착 감기고 노래가 계속 맴도는 것이 최대 매력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이런 노력 덕분에 가능했군요. 곡이 쉽게 느껴지면서도 유치하거나 지루하지 않고 세련되면서 대중적으로 친근한 느낌.. 세계 다양한 음악 많이 듣고 베이스로 탄탄히 다져진 기본기가 믿음이 갑니다. 계속 흥하시길!

  • 11. 역시
    '17.12.1 12:47 PM (175.213.xxx.37)

    음악적인 영감(靈感)은 어디서 얻나.

    "영감이라는 단어는 좀 맞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음악은 ‘엉덩이가 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업실에 오래 붙어 앉아서 다양한 음악을 많이, 오랫동안 들어야지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제일 많이 보는 게 유튜브다. 클럽 가고, 길거리 나가서 젊은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유튜브에서 아프리카 음악부터 발칸반도 음악까지 듣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
    .....

    방탄 곡은 처음 들을때부터 리듬 운율 멜로디가 귀에 착착 감기고 노래가 계속 맴도는 것이 최대 매력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이런 노력이 있었군요. 쉽게 느껴지나 세련미 있고 철저히 대중적이기도 하고.. 매번 한결같이 열심히 하는 모습도 너무 훌륭하구요.
    유행하는 케이팝 노래 듣다보며 지나치게 허세스럽거나 알맹이 없는 곡 들 많은데.. 세계 다양한 음악 많이 접하고 열심히 연구한 노력이 빛을 발하는것 같네요. 앞으로 계속 흥하시길!

  • 12. oo
    '17.12.1 1:21 PM (39.115.xxx.179)

    피땀눈물 정말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
    아 정말 축하해요 이럴줄 알았어^^

  • 13. 어머리칸 탑 40
    '17.12.1 1:32 PM (122.62.xxx.42)

    이 방송 매일 듣고있는데 오늘 드디어 드디어 들었어요...
    꿈같아요....

  • 14. ...
    '17.12.1 1:39 PM (39.117.xxx.59)

    자연산과 양식
    정말 맞는 비유네요 !!
    전 방시혁도 잘 몰랐는데 방탄 땜에 우러러보게 됐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907 사회공포증 치료해 보신 분 있나요 11 .. 2018/04/30 2,477
805906 트럼프에게 노벨평화상을 줘야 진짜 평화가 올텐데... 9 ... 2018/04/30 1,371
805905 통일에 대비한 남/북한의 전기규격 및 공급방식의 통일제안 5 꺾은붓 2018/04/30 1,302
805904 대북주어떤건가요?그ㅢ리고 7년만에 현대 건설 버닝중 1 대북주 2018/04/30 1,215
805903 리코타치즈만드는데 저어줘야하나요? 3 ㅇㅇ 2018/04/30 796
805902 기사) 한국은 유일한 영구 면제국 - 철강 알미늄 관세 3 이문덕 2018/04/30 1,691
805901 [펌]현재 노벨 평화상 배당 24 참고 2018/04/30 5,008
805900 여친의 행동 29 어쩌죠 2018/04/30 5,851
805899 자존감 자존감 하는데요 16 ㅇㅇ 2018/04/30 4,613
805898 중1 영어문법 인강듣고 2학년때 학원다니면 늦을까요 3 고민 2018/04/30 1,743
805897 개그맨 정종철씨 정말 멋있는 사람이네요 5 ㅇㅇ 2018/04/30 5,648
805896 초등학생 단기방학했나요 2 2018/04/30 1,117
805895 트럼프 트윗 비하인드.jpg 4 아베패씽 2018/04/30 3,143
805894 새옷인데 꼭 빨아서 입을 필요가 있나요? 4 새옷 2018/04/30 2,722
805893 혹시 당일접수 가능하지요? 3 서울대병원 2018/04/30 858
805892 합정역 수제 맥주집 3 궁금이 2018/04/30 1,181
805891 [단독]아이디어 낸 실무진 ˝도보다리에서 30분 넘게 얘기하실 .. 14 세우실 2018/04/30 5,233
805890 이게 차별로 가면 안되겠지만 12 남녀차이 존.. 2018/04/30 1,594
805889 주식 투자자 넋두리 13 gg 2018/04/30 4,854
805888 한달에 생리 두번 5 꽃이피다 2018/04/30 8,212
805887 40대 초등엄마 입을 만한 옷들이요 21 ㅇㅇ 2018/04/30 4,557
805886 부산분들~ 태양이(개) 찾았습니다. 13 테디베어 2018/04/30 1,715
805885 내년2019년부터 어버이날 공휴일인가요? 2 .. 2018/04/30 1,883
805884 눈치없는 BBC 8 이런 2018/04/30 3,120
805883 할머니 건조한피부에 좋은 파운데션 추천해주세요~ 9 .... 2018/04/30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