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을 좋아하지 않아요
고기 없으면 반찬이 없다 하구요
군대, 대학 기숙사 생활 각자 하더니 독립적인 사람이 됐어요
제가 저녁 차리며 먹자 하면 먹지만 집에서 독립적 생활하며
밥도 알아서 먹네요
작은애는 햄버거, 치킨, 라면 이런거 좋아하구요
큰애는 고기 구워 먹는 거 좋아해요
그러니 알아서 재료만 쟁여두니 각자 알아서 먹고 사먹기도
하고 그러네요
남편이 거의 집에서 밥을 안 먹어 그런가 애들도 그렇네요
그러니 요리를 자주 안 하게 되네요
고기, 맛잇는 김치, 쌈장,김치찌개 이정도면 좋아해요
애들 크니까 때되면 밥 차려 밥 먹자 조르는 일이 없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애들은 엄마 있어도 스스로 밥을 먹네요
아들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7-12-01 09:46:48
IP : 175.120.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7.12.1 9:55 AM (61.98.xxx.144)딸 둘이 직장인인데
퇴근전에 저녁메뉴 물어보고 맘에 안들면 사오거나 지들이 해먹거나
그래서 요샌 남편 입맛만 맞춰요
주말엔 다 같이 먹기 좋은 고기 메뉴 많이 하구요
편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2. ..,
'17.12.1 10:14 AM (175.212.xxx.137)밥하고 있음 와서 메뉴 보고 별거 없음 안먹는다하고
편의점에서 사먹더라구요
저는 평범한집밥(알타리 나물 된장찌개 고추상추)차리는데
살만 디룩디룩 쪘구요
편의점 알바아주머니하고는 친한가봐요
하긴 그렇게 드나드니
메뉴보고 입맛에 맞는거 없음 샐쭉하고 나가는거
꼴도 보기싫어요
물론 고기도 자주해줘요3. 우리집도
'17.12.1 11:36 AM (222.233.xxx.7)남편만 빼고,
각자 차려 먹어요.
중3/고2 아들...
엄마한테 아쉬운 소리 하느니,직접...
스케줄이 다 달라서,
저녁상 차려 놓으면,
최소 3~4회 밥 먹어요.
둘째 아이는 학원가기전에 먹고,
갔다와서 또 먹고...
큰애도 ...
남편 스케줄에 맞춰서 제가 같이 먹어주고...
설겆이가 태산이예요.4. 저희
'17.12.1 11:43 AM (119.205.xxx.97)집 풍경인줄~~ㅋ
저도 아들2 대학생인데 각자 알아서먹어요
밥 차려 달란말 안해요 불만도 없고요
한달에 밥 같이 먹는날이 1~2번정도네요
그래서 요리 솜씨가 점점 퇴화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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