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머리는 엄마 머리? 맞나요? 딸은 아빠 머리?

ㅇㅇㅇㅇㅇ 조회수 : 8,709
작성일 : 2017-11-30 23:05:08
어떠신가요?

키워보니 이 속설이 맞나요?


간혹 엄마는 초졸인데 난 설대 경영학과 갔다라는 말이 종종 있는데 우리 윗세대 중 종종 환경이 뒷받침되지 못해 초졸이셨지만 타고난 dna가 있어 아들은 공부머리를 이어받았을 확율이 있는거 같습니다.

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는데 키워보신 분은 확실히 아들은 엄마머리구나 싶나요?
IP : 112.144.xxx.7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30 11:09 PM (223.62.xxx.141)

    아뇨~
    공부못하는 우리 아들보니 저도 아니고 아빠도 아니고
    걍 돌연변이에요.
    어떻게 저렇게 못할까요?
    신기할지경.

  • 2. ...
    '17.11.30 11:13 PM (118.33.xxx.166)

    아들만 둘인데 서로 많이 달라요.

  • 3. ㅇㅇㅇ
    '17.11.30 11:15 PM (175.223.xxx.162)

    아는 부부가 둘 다 서울개 졸업했는데 아이들 세 명이 다 공부를 못해요. 중고생들인데, 머리는 좋은데 안해서 못하는것일수도 있지만....여하간 셋 다 공부에는 관심없고 하위권이래요.

  • 4. ···
    '17.11.30 11:24 PM (58.226.xxx.35)

    케바케 아닐까요?
    외삼촌이 수재였는데
    외삼촌 딸 둘 전부 재수해서 지방대 겨우갔어요.
    둘다 학교생활 열심히 하던 모범생이었고요.

  • 5. ..
    '17.11.30 11:29 PM (125.178.xxx.196)

    과학적으로 따지면 딸은 엄마 아빠 머리 같이 썪인거고 아들은 외할아버지 머리 닮는거라고 한참 그랬었잖아요 ㅎ
    그래서 그런지 진짜 그런거 같다고 느꼈어요

  • 6. 잘 모르지만
    '17.11.30 11:30 PM (112.148.xxx.94)

    아들이건 딸이건 엄마 머리가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구요.

  • 7. 그냥 랜덤
    '17.11.30 11:32 PM (175.209.xxx.57)

    만약 그 이론이 맞다면 형제들, 자매들은 공부 머리 수준이 같아야 하잖아요?
    유전자는 조합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다른 거죠.

  • 8.
    '17.11.30 11:33 PM (49.167.xxx.131)

    저흰 맞아요 아이큐로는 근데 공부는 다 안해요 ㅋㅋ

  • 9. .........
    '17.11.30 11:37 PM (222.101.xxx.27)

    우리집의 경우 공부잘한 걸로 따지면 저는 외할아버지 머리, 남동생은 아빠 머리.
    예술적 재능은 또 달라요.

  • 10. 남동생
    '17.11.30 11:42 PM (61.105.xxx.161)

    고교동창 부모님이 고대cc인데 그애는 삼수해서 지방사립대 낮은과 들어갔어요

  • 11. ,,
    '17.11.30 11:55 PM (125.187.xxx.204)

    아들머리가 외할아버지 닮는다는 소리는 처음 들었는데..
    이게 연구결과도 있는 말인가요?
    그렇담 전 너무 그랬음 좋겠는게
    저희 아빠가 유아때 방에 틀어박혀 옥편 한권을 통째로 달달 외우셨던 분이라...ㅎㅎ

  • 12. ...
    '17.12.1 12:03 AM (118.176.xxx.202)

    지능관련은 X염색체라서
    아들은 엄마에게 물려받는다는 기사가
    화제이긴 했죠

  • 13. ..
    '17.12.1 12:11 AM (173.239.xxx.147)

    지능은 X염색체 위에 있는데,아빠에게 받은 지능관련 유전자는 자동으로 비활성화 된다고 뉴스에 나왔죠. 근데 그럼 아들이 엄마에게 받은 X염색체는 엄마 거 둘중 하나고, 엄마의 지능은 외할머니에게 받은 X염색체에 의존하니까 그게 발현된 걸 고대로 닮았다고 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반반의 확률인듯 엄마한테는 비활성화된 유전자를 받았을 수도 있잖아요.

  • 14. ...
    '17.12.1 12:11 AM (116.126.xxx.142)

    큰애 딸은 100% 아빠 머리...그나마 다행..아들은 완전히..저에요..ㅠ.ㅠ 미안하다 아들아...
    윗댓글보니 외할아버지 머리도 닮는다니...외할아버지 머리좀 닮았으면...

  • 15. ..
    '17.12.1 12:26 AM (173.239.xxx.147)

    그렇게 생각해보면 딸이 엄마지능을 닮았으면 그건 외할머니한테서 온 X염색체고, 엄마지능을 안닮았으면 외할아버지한테서 온거고 외할아버지 머리는 오로지 그 염색체에 의존니까 외할아버지 머리를 닮았겠네요. 그럼 또 외할머니한테서 온 걸 받았으면 외할머니랑 닮았으면 그건 외증조할머니한테서 온 X염색체고......

  • 16. 공부머리 없는 엄마들 열심히 부인댓글 다시네요
    '17.12.1 12:41 AM (211.117.xxx.234) - 삭제된댓글

    부정하고 싶겠지만 엄마머리 닮습니다,
    경험자 입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그렇고.

  • 17. ..
    '17.12.1 12:49 AM (1.234.xxx.95) - 삭제된댓글

    똑똑하기로 자부하는
    고모들 아들들 지못미
    외할아버지 손자들
    스카이부터 골고루 요.

  • 18. 엄마 머리가 맞는 것 같아요
    '17.12.1 12:51 AM (211.117.xxx.234) - 삭제된댓글

    하지만 머리가 다는 아니고 성품도 중요하지요.
    노력하는 점도 중요하고.
    인생을 살아보니 바른 마음을 가지고 성실하고 노력하는 자가 결국 성공했어요.

  • 19. 아니오
    '17.12.1 1:0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이 남자만 서울대 가는 집안입니다.
    사촌들까지도요. 여자들은 모두 무명씨 지방대요.
    시아버지 남자 형제, 그 아들들 다 서울대
    시어머니, 작은 어머님, 큰 어머님 다 고졸(야간 여상이나 이름없는), 그 딸들 다 무명씨 지방대 겨우 갔고요.
    저는 중상위권 전문직, 딸 둘 고등학생인데 하나는 학급 상위권, 다른 하나는 전교 최우수권이요.

  • 20. 아니오
    '17.12.1 1:0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이 남자만 s대 이공계나 의대 가는 집안입니다.
    사촌들까지도요. 여자들은 모두 무명씨 지방대 문과요.
    시아버지 남자 형제, 그 아들들 다 서울대 이공계, 의대
    시어머니, 작은 어머님, 큰 어머님 다 고졸(야간 여상이나 이름없는), 그 딸들 다 무명씨 지방대 문과로 겨우 갔고요.
    저는 중상위권 전문직, 남편 서울대 졸이고 딸 둘 고등학생인데 하나는 학급 상위권, 다른 하나는 전교 최우수권이요.

  • 21. 아니오
    '17.12.1 1:1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이 남자만 s대 이공계나 의대 가는 집안입니다.
    사촌들까지도요. 여자들은 모두 무명씨 지방대 문과요.
    시아버지 남자 형제, 그 아들들 다 서울대 이공계, 의대
    시어머니, 작은 어머님, 큰 어머님 다 고졸(야간 여상이나 이름없는), 그 딸들 다 무명씨 지방대 문과로 겨우 갔고요.
    저는 중상위권대 전문직, 남편 서울대 졸이고 딸 둘 강남 인문계고등학생인데 하나는 학급 상위권, 다른 하나는 전교 최우수권이요.

  • 22. 아니오
    '17.12.1 1:1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시댁이 남자만 s대 이공계나 의대 가는 집안입니다.
    사촌들까지도요. 여자들은 모두 무명씨 지방대 문과요.
    시아버지 남자 형제, 그 아들들 다 서울대 이공계, 의대
    시어머니, 작은 어머님, 큰 어머님 다 고졸(야간 여상이나 이름없는), 그 딸들 다 무명씨 지방대 문과로 겨우 갔고요.
    저는 중상위권대 전문직, 남편 s대 졸이고 딸 둘 강남 인문계고등학생인데 하나는 학급 상위권, 다른 하나는 전교 최우수권이요.
    시어머니 공부 DNA요?시어머니 친정은 위로 보나 아래로 보나 공부하고 관계없고 4년제 나온 조카하나 없어요. 시어머니가 적극성은 있으신지 가게 점원으로 일하며 손님이었던 시아버지 먼저 사귀자했다네요.

  • 23. 경우수겠죠
    '17.12.1 1:45 AM (182.239.xxx.104)

    다 다르지 무슨 딱 맞아 떨어지는 법칙도 아니고 우문우답

  • 24. 아이고야
    '17.12.1 1:58 A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머리 좋고 나쁨이 x유전자에 있고
    아버지에게서 받은 x 유전자는 자동비활성화 된다면
    어머니에게서 받은 x가 활성화되는거네요.
    단 어머니에게 비활성화였던 x를 자식이 받을수도 있는거고요.
    결론은 외조부모 두분의 머리가 다 좋고
    외조모의 활성화되지않은 x까지 좋을경우엔
    어머니의 x유전자 두개가 다 머리 좋은 x이므로
    외손자 외손녀 머리는 100퍼 좋다는거네요.
    결국 케바케란 이야기네요.
    저렇게 다 머리 좋기란 쉽지않으니...

  • 25.
    '17.12.1 2:08 AM (180.224.xxx.210)

    공부가 머리로만 하는 건 절대 아니라서...
    공부 잘하는 걸 기대한다면, 차라리 성실한 유전자가 낫다고 봐요.

  • 26. 제 아들
    '17.12.1 3:18 A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외할아버지 판박이입니다.
    그런데 머리만 좋고 학교 성적은 안 좋았어요.
    하기 싫은 건 안하는 것 까지 똑같거든요.
    울 아빠야 외국에서 공부했고 대체 가능한 인물이 아니라
    자기 맘대로 해도 서로 모셔가려고 줄을 섰었지만
    저 녀석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 27. ...
    '17.12.1 8:13 AM (220.122.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의사인데 유전적으로
    엄마머리가 딸이고, 아들머리는 아빠엄마의 영향이 높대요. 그래서
    여의사의 딸들이 공부 잘 한다는데요.

  • 28. ㅎㅎ
    '17.12.1 8:40 AM (182.225.xxx.189)

    외모 머리 아들은 엄마. 딸은 아빠 같아요..
    저희집 얘기랍니다.. 제얘기기도 하구요 ㅎㅎ
    저는 아버지 닮아서 상위권 남동생은 엄마닮아서^^;;
    공부는 하위권 이었는데 손재주가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421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9인 자유여행으로 가족여행가요. 27 블링블링 2017/12/03 3,503
755420 세상에..서민정씨 남편분 좀 심하네요.. 30 .. 2017/12/03 33,666
755419 그럼 누가 약대를 가야할까요 16 ㅇㅇ 2017/12/03 3,773
755418 무거운 이불 중 관리쉬운게 있을까요? 4 ..... 2017/12/03 918
755417 마카로니 중에 좀 길고 부드러운건 어디꺼죠? 4 마카로니 2017/12/03 597
755416 이해력과 사회성 부족한 아이 키우신 선배맘님들 계신가요? 23 고민중 2017/12/03 3,785
755415 가족여행경비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30 울랄라 2017/12/03 3,717
755414 두부하고 계란만 먹으면 변비가와요 ~ ~ .. 2017/12/03 665
755413 갑상선암 반절제 수술요. 짜증이 많아지는거랑 관계있나요? 5 2017/12/03 2,485
755412 인스턴트 커피 (삼박자, 알커피, 라떼류) 추천해주세요.. 6 끊기 포기 2017/12/03 2,449
755411 서민정 사는 동네 26 .. 2017/12/03 26,113
755410 우유는 꼭 이거 먹어야겠어요 37 happy 2017/12/03 7,307
755409 YMCA 유치부 어떤가요? 4 2017/12/03 863
755408 1년전 오늘 여러분들의 후원으로 만든 떡 돌렸던 날입니다. 11 우리는 2017/12/03 1,206
755407 구스다운이불 싱글 용량?? 1 ... 2017/12/03 598
755406 겨드랑이살 전부 감싸주는 수영복 3 ... 2017/12/03 2,675
755405 오후 엄청 졸릴때 어떻게 쫒아내세요? 3 오후 2017/12/03 1,389
755404 밥 한숫가락이 너무 맛있어요 3 감기몸살 2017/12/03 1,278
755403 천정과 벽사이 틈 뭘로 막을까요 3 겨울 2017/12/03 720
755402 7일에 2키로 뺐는데 더이상 안빠지네요. ㅠ 1 야옹이 2017/12/03 1,117
755401 남편이 늦게 들어오면 잠이 안와요 4 ... 2017/12/03 1,428
755400 재봉틀 홈패션 잘 아시는분께 질문이요 2 긍긍따 2017/12/03 861
755399 착한 남자인데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남자 12 dmfs 2017/12/03 3,541
755398 돼지감자를 차로 끓여마시는데... 7 고요한 아침.. 2017/12/03 3,034
755397 부산 명지신도시 살기 어떤가요? 3 ㄴㄴ 2017/12/03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