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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으로 외모지적받아서 슬퍼요

슬픈이 조회수 : 3,157
작성일 : 2017-11-30 21:07:12
지난주말 시아버지.. 본인 미간 필러 맞았다고.. 점뺐다면서.. 저더러 젊을 때 관리하라고.

오늘 친정아부지 전화와서 멋 좀 부리라고. 점도 빼고..

어제 만난 친정엄마는 옷 좀 사입으라고..

모두 비난조는 아니고 애정어린 조언이었는데... 피곤하네요.

화장하는 것 싫어하는데 해야 할까봐요.
아무것도 바르는 걸 싫어해서 안바르는데...

점은 빼면 다시 생긴대서.. 맨날 썬크림 바르고 할 자신없어서 안뺐는데..

휴.. 슬프네요..



IP : 211.186.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쁠나이라
    '17.11.30 9:17 PM (124.51.xxx.168)

    아까워서 그런거죠
    나이들면 꾸며도 안예쁘니 젋고 예쁠때
    예쁘고하고다니세요

  • 2. 잘될거야
    '17.11.30 9:46 PM (183.96.xxx.158)

    안타깝고 애정어린 조언이라 생각하세요.
    제 여동생도 예쁘고 고운 얼굴인데 로션 하나 겨우 바르고
    자연인처럼 너무 편하게(?) 막 하고다녀서 늘 맘이 짠해요.
    미용실 같이 가서 펌이너 영양하자 해도( 돈 제가 낸다고) 귀찮다고
    절대 안가고 머리만 일년에 두어번 커트해요. ㅠ

  • 3. 오죽하면
    '17.11.30 9:51 PM (175.120.xxx.181)

    어른들이 그런ㅈ소릴 할까요
    서운한만큼 좀 노력하세요
    분하잖아요

  • 4. 근데
    '17.11.30 10:04 PM (59.6.xxx.63) - 삭제된댓글

    로션도 안바르세요? 겨울에 얼굴 땡기지는 않으세요?
    저도 화장 잘 안하는 편인데
    매일 로션/크림/선크림/아이라인은 꼭 해요. 안하면 사람꼴이 아니라.

  • 5. ...
    '17.11.30 10:13 PM (211.246.xxx.78) - 삭제된댓글

    신경쓰지 마세요.
    노인일수록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요.
    개성이란 걸 가져본 적 없고 농경사회 집성촌에서 자라서 남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거든요.
    나 편하고 내 만족이 최고지 그깟 남이사!

  • 6. dd
    '17.11.30 10:23 PM (116.121.xxx.18)

    무식해서 그래요.
    외국에서는 외모 언급 하는 자체를 교양 없는 짓이라고 생각해요.
    심지어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의 외모에 대해 언급하면 징계 받아요.

    예쁘다고 말하더라도 외모에 대해 언급하는 자체가 상대방의 자존감을 떨어뜨린다는 보고도 있어요.
    한국의 이상한 관계문화입니다.
    외국 사람들이 깜짝깜짝 놀란다죠.
    만나자마자 살 빠졌네, 예뻐졌네, 이런 얘기하는 거보고.

  • 7. 윗님 말씀
    '17.12.1 1:02 AM (180.67.xxx.177)

    맞아요 외모지적질 헌법에 금지문항
    올려달라고 청와대홈피에 청원 ㅋ
    매너 스튜핏이예요 ~

  • 8. 가까우니
    '17.12.1 1:48 AM (182.239.xxx.104)

    생각해서 해 준 말아죠
    뭐가 서운해서?
    걍 뺄 수 있음 빼고.....
    저라면 부모님이 권하시는데 히겠어요
    내가 예뻐지면 남편도 애들도 좋아하죠
    나도 기분 업돠고요
    게을러서 귀찮아서 내 관리 싫다니...
    이 무슨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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