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약 장기복용..

ddd 조회수 : 3,979
작성일 : 2017-11-30 20:15:39

아버님이 오래전부터 알콜 문제가 있으셨고 술은 끊으셨지만 정신과 우울증약을 5년째 드시고계세요

점점 약을 줄이려고 하는데 약을 안먹으면 신경질 짜증이 올라온다고 하시네요

어릴때도 별거 아닌일에 화를 내시곤했는데

이게 약물로 조절해야하는 호르몬 문제일수도 있는건가요?

장기복용을 해도 될지..혹시 아시는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59.8.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의 질을 생각하세요.
    '17.11.30 8:24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고혈압 환자가 약물로 혈압을 조절해야 하듯이 우울증 환자도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체계에 문제가 생기면 약물로라도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혈압약을 장복하면 안 좋다고 멋대로 끊었다가 뇌출혈이 와서 반신마비 장애를 입은 지인이 있습니다.
    혈압약이나 우울증 약 같은 약물 복용을 기피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반신마비를 감수하고 자살 혹은 집안의 평화를 깨트리면서까지 그런 약들을 끊으려 하는 이유가 뭘까요?

  • 2. 삶의 질을 생각하세요.
    '17.11.30 8:25 PM (110.47.xxx.25)

    고혈압 환자가 약물로 혈압을 조절해야 하듯이 우울증 환자도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체계에 문제가 생기면 약물로라도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혈압약을 장복하면 안 좋다고 멋대로 끊었다가 뇌출혈이 와서 반신마비 장애를 입은 지인이 있습니다.
    혈압약이나 우울증 약 같은 약물 복용을 기피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반신마비를 감수하고 자살 혹은 집안의 평화를 깨트리면서까지 무리해서 그런 약들을 끊으려 하는 이유가 뭘까요?

  • 3. 지팡이소년
    '17.11.30 8:41 PM (14.53.xxx.62)

    병원 말 들으세요. 우울증 약이 좀 부작용이 있긴 해도, 알코올 문제와 우울증이 겹쳐 있다면 부작용은 감수할 만하죠. 5년 간 술을 끊었다면 엄청난 성과인 거예요. 저 같으면 끊지 않겠어요.

  • 4. ..
    '17.11.30 8:50 PM (124.111.xxx.201)

    지인이 12년째 먹고 있어요.
    증세에 따라 복용량을 줄이긴 했지만
    끊지는 않았어요.
    물론 의사의 판단하에 처방된 것이죠.
    환자 임의로 약을 줄이거나 끊으면 안돼요.

  • 5. 호주이민
    '17.12.1 9:33 AM (1.245.xxx.103)

    의사말 들으셔야죠 10년을 먹어도 상관없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414 일본 문학작품에 나오는 여성을 뭐라고 했는지..ㅠㅠ 9 문학 2018/04/04 1,620
796413 울 냥이가 화났어요 14 낭만고양이 2018/04/04 4,360
796412 안철수는 도대체 왜 이런데요? 19 인간이 되어.. 2018/04/04 5,082
796411 썬스틱좀 추천해주세요~~~ 2 2018/04/04 1,702
796410 통넓은 슬랙스바지나 청바지에 두루 어울릴 운동화 뭐 있을까요? 8 패션고자 2018/04/04 5,371
796409 키크는주사 맞춰보신 분 9 땀방울 2018/04/04 2,611
796408 수원에 괜찮은 뷔페 추천 부탁드려요. 12 .... 2018/04/04 2,903
796407 요즘 오렌지 너무 맛있지 않나요? 15 ... 2018/04/04 5,453
796406 도우미가 삶은 행주 6 질문 2018/04/04 5,700
796405 호스피스 병동 계시다가 좋아지기도 하나요? 4 2018/04/04 2,981
796404 이건 정말 힘을 합쳐 막아야 해요 9 청원 2018/04/04 2,475
796403 미국 1년 살다 이제 한국가는데 뭐 사갈까요? 23 팔랑귀 2018/04/04 5,537
796402 급질)초4남아 야한단어 검색해봤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16 동그리 2018/04/04 3,358
796401 살 3킬로 빠지고 다시 식욕이 돋네요 1 소파 2018/04/04 1,618
796400 중앙일보 문재인 정부 음해가 심하네요 (블랙리스트?) 7 이런건 2018/04/04 1,239
796399 홍차티백, 우유에도 잘 우러나나요? 5 음료 2018/04/04 1,964
796398 유홍준 차이나는 클라스 보고 있는데 시트콤 보는것 같아요. 6 미치겠네요 2018/04/04 2,699
796397 손예진 정해인 .. 사귀지않을까요 43 사귄다.. 2018/04/04 24,341
796396 헤어 앰플 추천 부탁해요 2 .. 2018/04/04 1,505
796395 상사의 이런 말도 조심해야 할까요? 8 봄날 2018/04/04 1,671
796394 이선균은 항상 여자 잘못만나서 털리는 역할로 나오네요 20 불쌍 2018/04/04 5,353
796393 여자의 직감 무시못한다는 거요.. 29 궁금 2018/04/04 29,330
796392 제발 제 생각좀 도와주세요!!! 삼성에어컨 팔고 트윈원 살까요?.. 4 arb 2018/04/04 1,633
796391 임신준비중인데..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어요ㅠ 4 ... 2018/04/04 1,425
796390 데미안 읽기 9 안녕 2018/04/04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