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거 있으면 부모 권한도 포기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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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이 손주 태어나니 부모영역까지 침범해서 휘두르려고 하세요
본인 아들까지 개무시하시니
중심을 못 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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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식 개무시하면 그 아내와 자식까지 세트로 같은 취급 당하는거야 당연한거죠. 싫으면 경제적 지원 과감히 포기하고 맨땅에 헤딩하며 살던가 경제적 지원 계속 받으면서 같이 개무시 당하면서 살던가 님에게 선택하면 될 일이죠. 경제적 지원도 받고 싶고 존중도 받고 싶어하니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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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강좌에 지원받으면 그걸 월급으로 생각해라고 한 말씀이 기억나네요
일하러가면 사장이 돈준만큼 간섭하잖아요 그렇게 받아들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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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부모소속에서 경제적 정신적으로 독립이 안됐으니.
그런남자 고른 원글님도 독립적이지는 못할듯 하구요.
여자가 독립적이라면 마마보이와 결혼할리가 있나요.
부부가 둘 다 그렇다면 방법이 없죠.
돈을 받아서뿐만이 아니라 두 분 모두 독립적이지 못한 성향인거예요.

경제적독립은 못하겠고 휘둘리기는 싫으니..
답은 본인이 내는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