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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리에 집착하는건 왜 그런건지요?

나도 여잔데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7-11-30 16:05:12
특히 여자들이 살아보니 그런 경향이 심한거 같던데요 학교다닐때도 그렇고 헬스나 사우나 등에서도 자리를 지정해놓고 꼭 그자리를 고집하구요 또 특정무리와 꼭 붙어 앉을려고 매번 그런다던지하는게 저는 너무 이상합니다 제가 이해를 못하는게 있을까요? 어제도 공적인 아주 가끔하는 정기 모임이 있었는데 중앙의 회장자리를 중심으로 두줄로 의자들이 쭉 늘어져 있었는데 여자들은 한쪽으로 다 붙어 앉아서 균형이 안맞은것같이 앉아요 남자둘 여자5명 모임인데 나이도 40~60대인데 진짜 웃기기도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내가 이상한걸까요? 너무 균형에 몰두하는건지도 몰라서 물어봐요...
IP : 59.27.xxx.1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사람들
    '17.11.30 4:07 PM (116.127.xxx.144)

    철없이 나이드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5,60된 여자들도 하는짓은 유치원생수준...

    제발 얼굴만 꾸미지말고
    생각.인격도 꾸미는 문화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자리는
    대개는 특정자리에 앉죠...저도 그런걸요

  • 2.
    '17.11.30 4:12 PM (59.27.xxx.104)

    그 특정 자리에 앉으시는 이유가 편하기 때문이시겠죠... 그런데 다른 자리도 시도해볼수있고... 다른 사람이 먼저 사용하고 있으면 다른 자리로 가야하는건데 비키라고 하는 여자들도 있어요 특히 운동 사우나등등에서요

  • 3. 한국사람들
    '17.11.30 4:13 PM (116.127.xxx.144)

    비키라고요?

    그거 완전 깡패죠.

    나이든 여자들.....정말 두세명만 모이면 깡패가 따로없어요.....

  • 4. 그게
    '17.11.30 4:15 PM (59.27.xxx.104)

    헬스 사우나 수영장 이런데서 자리 고집하는 여자들은 얼마나 당당한데요 더러워서 피하는거고요...

  • 5. ...
    '17.11.30 4:16 PM (125.185.xxx.178)

    자리에 연연하는 유치원생같아요.
    다리아파서 새치기로 앉으면 미안해 안하고
    유치원생마냥 끼리끼리 재잘거리죠.
    샘내는것도 유치원생같음.

  • 6. 어떤분은
    '17.11.30 4:23 PM (59.27.xxx.104)

    예를 들어 헬스장에서 아침마다 마주치는데 항상 같은 러닝머신만 탑니다 그시간엔 둘밖에 없고 저는 거꾸리만 해서 다른 8대의 러닝머신은 텅 비었습니다 그 러닝 머신이 편해서 그러시는걸까... 왜냐하면 거꾸리 바로 옆에 있어서 나를 힐끗거리는게 좀 불편해서 가끔씩은 먼데서 했으면 좋겠거든요

  • 7. ....
    '17.11.30 4:33 PM (221.157.xxx.127)

    남들피해주는것 생각안하고 내편 내가 아는사람위주

  • 8. 그냥
    '17.11.30 5:37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82에서 배운말,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생각하고 머리에서 지워버립니다.
    그런 사람들하고 부딪혀봐야 내 기분만 망가질 뿐이니까요.
    오늘도 아쿠아로빅하면서 자리가 뭐라고 좁은데 늦게 비집고 들어와서는
    자기자리라며 버팅기는데 에그 더럽다하고 다른데로 가서 하고 온 아짐.
    샤워자리 맡아놓는건 센타에 하도 민원이 많아서 못하게 되서 다행인데
    수영장 물 거기가 거기지 노인네들 정말 답없어요.

  • 9. 그냥
    '17.11.30 5:39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82에서 배운말,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생각하고 머리에서 지워버립니다.
    나이들면 다 또라이가 되는걸까요?
    전 운동하면서 할줌마들 무서워서 눈도 안마주쳐요.
    그런 사람들하고 부딪혀봐야 내 기분만 망가질 뿐이니까요.
    아쿠아로빅하는데 좁은데 늦게 비집고 들어와서는
    자기자리라며 버팅기는데 더럽다하고 다른데로 가서 했어요.
    그나마 샤워자리 맡아놓는건 센타에 하도 민원이 많아서 못해요.
    수영장 물 거기가 거기지 노인네들 정말 답없어요.

  • 10. 82에서
    '17.11.30 5:44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배운말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생각하고 넘겨요.
    아쿠아로빅하는데 좁은데로 늦게 비집고 들어와서는
    자기자리라며 버팅기는데 더럽다하고 다른데로 가서 했어요.
    운동하면서 할줌마들 무서워서 눈도 안마주쳐요.
    그런 사람들하고 부딪혀봐야 내 기분만 망가질 뿐이니까요.
    그나마 샤워자리 맡아놓는건 센타에 하도 민원이 많아서 이젠 못하더라구요.
    수영장 물 거기가 거기지 할줌마들 정말 답없는데
    그나마 에어로빅 텃세보다는 훨 나아요.
    내자리만 그러는게 아니라 다른사람 자리까지 이래라저래라
    유치해서 못봅니다. 강사도 못건드리고.

  • 11. ㅎㅎ
    '17.11.30 6:55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아니라고 하면서도 강사도 못건드려요
    삼 사십대는 그런거 없던데 오십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육십대 넘어가면 아주 철벽이 되던데
    맨날 자리하나 못정하고 이자리 저자리 떠도는 난
    그것이 몹시 궁금하긴 합디다
    터줏대감이거나 늦게 등록했다 해도
    할주마들 자린 다 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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