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셋 키우기 힘들까요?
1. 아이맨 키우면
'17.11.30 3:02 PM (124.56.xxx.105)그게 더 나아요 분가요.
가끔 도우미 불러 청소 돕고 아이만 집중 키우는거죠.
삼시세끼 밥차리는게 더 힘들겠어요.2. ..
'17.11.30 3:02 PM (223.62.xxx.87)네. 힘들겁니다.
3. 흠흠
'17.11.30 3:02 PM (117.111.xxx.171)힘들다고 글쓰러왔는데
합가보단 낫지않을까요??ㅠㅠ4. ...
'17.11.30 3:0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아무리 힘들어도 합가보다야 낫죠
몸이 힘든게 정신이 힘든거보다 낫지 않나요?5. ...
'17.11.30 3:03 PM (122.34.xxx.61)경제적으로 독립적이면 분가하시고 아니면 같이 사는거죠.
6. ....
'17.11.30 3:04 PM (221.157.xxx.127)같이 살아서 원글님이 도움받는건 없어보이네요 점심 저녁밥 다 해야하니
7. ....
'17.11.30 3:05 PM (175.212.xxx.137)경제적인얘기는 안쓰는거 보니 여유 있는 집안 인거 같네요
체력만 있음 되는데 그건 님이제일잘아실듯
합가로 인한 스트레스라면 분가하세요
뭐 참고 견디시라 할수도 없고8. ...
'17.11.30 3:08 PM (221.151.xxx.79)서울생활하다 굳이 합가한거면 말이 좋아 합가지 부모님댁에 얹혀사는거 아닌가요? 그 와중에 애 셋 부부 두 사람 경제력은 어찌 되는데요? 남편이 돌려서 애 핑계대는거지 결국 돈 문제 아닌가요?
9. ...
'17.11.30 3:10 PM (223.131.xxx.229)그래도 합가보다는 백배 낫습니다.
분가하세요~10. 분가하시고
'17.11.30 3:10 PM (125.191.xxx.148)도우미 쓰시는게 어떨지..
엄마도 살아야죠 ㅠ11. ㅇㅇ
'17.11.30 3:11 PM (121.168.xxx.41)합가라고 해서 님이 도움 받는 게 뭐가 있나요?
12. 하유니
'17.11.30 3:12 PM (39.7.xxx.10)힘들어요 엉엉엉엉엉엉엉
13. 애들이
'17.11.30 3:19 PM (110.14.xxx.175)둘째가 초등정도 되어야하지않을까요
터울많지않은데 한명 아프거나하면
정말 난리에요
하나업고 하나 유모차태워서 응급실가고ㅠㅠ14. 원글
'17.11.30 3:20 PM (39.7.xxx.148) - 삭제된댓글글이 길어질까봐 못썼네요
저희 아파트가 다른 지방에 있어요
몇년째 비워져있구요 ㅜ ㅠ
근데 그 아파트도 완전 시골에 있어서 제가 생활할수 없어요
지금 고속도로 30분거리에있는데,
분가하면 시댁옆 도시로 이사하려구요
합가는 시아버님 건강때문이에요
겉보기엔 멀쩡하시고 일도 하시는데 암튼 그래요
운전을 더 능숙하게해서 시댁에서 2~3년 참을까했는데,
한계가 왔어요
정확히는 시골생활과 어른들과 함께 사는 점에서요
시부모님 말씀 거의 안하시고,
시어머님 보살이시고,
제가 아무리 게으름을 피우고 그래도 다 넘기시는데,,,,
제가 그릇이 작아 더 안되네요 ㅜ ㅠ
시댁행사있을때마다 시형제 가족들 맞이 하는것도
힘들고요,,,,,
좀 쉬고싶어요,,,,,ㅜ ㅠ15. ^^
'17.11.30 3:22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입장에서도 어린 손주가 셋이나 되면 힘드시지 않을까요?
남편은 어머니가 해오셨던 일을 자신이 일부라도 해야하니 이래저래 싫겠네요.
분가하세요.
그게 시부모님에게도 좋아요.16. 원글
'17.11.30 3:29 PM (39.7.xxx.148) - 삭제된댓글110.14 님 말씀 보니
한숨이 절로 나네요 ㅜ ㅠ
지금 둘째 폐렴이라 병원에 입원중이거든요,,,,,,
좀 많이 나아서 오늘,내일 퇴원이야기 나오는데,,,
시부모님,신랑이 첫째 봐주고
전 둘째만 보고 병원에 있었거든요,,,,
혼자 셋을 본다는건 정말 힘들겠군요,,,,,,,,
예상치못한 상황이 생길테니까요,,,17. 아이고.
'17.11.30 3:30 PM (112.150.xxx.194)합가에 삼시세끼. 아니 두끼 식사 책임지는거보단 쉬울거 같네요.
분가하세요.18. ....
'17.11.30 3:44 PM (223.62.xxx.125)셋 키우는 엄마들 많아요
다 어찌 키우겠어요
내자식이니 견뎌지는거지
2살 터울이라 애들이 심심할일 없겠네요
3~4년 고생하면 지들이 알아서 놀듯19. ..
'17.11.30 3:48 PM (121.136.xxx.215)점심, 저녁을 시부모님과 남편이 꼬박꼬박 다 집에서 드신다니....님 진짜 갑갑하시겠어요. 님네 시댁은 님 결혼 전엔 점심, 저녁 식사 모두 어떻게 하셨을까요...-_- 분가해서 애 셋 혼자 키우나, 지금처럼 시가에서 도우미로 사나 뭐 노동량은 둘 다 어렵죠. 다만 내 새끼 혼자 셋 키우는건 보람이라도 있지...조금 있으면 첫째, 둘째 모두 어린이집 가고 하면 괜찮아요.
20. ㅇㅇ
'17.11.30 3:49 PM (1.250.xxx.100)고생이네요
애만 보는게 낫죠
애에 시부모님에.21. 글만읽어도
'17.11.30 3:50 PM (218.48.xxx.107)답답하네,,,애셋에...합가에...시댁친지들에..아픈시부모에...헐....
22. 음
'17.11.30 3:53 PM (211.246.xxx.9)적어도 큰애6살정도에 분가안될까요?밥도 밥이지만 셋도 손엄청가요 하나가 좀 맑귀이알아들을때 나가세요
할부지가 적어도 애 눈으로라도 봐주들한데요또 출산도해야하니 시댁밥도 스트레스이나 몸풀고애둘앵앵도 스트레스일곱니다23. ...
'17.11.30 4:28 PM (223.62.xxx.75)이래나 저래나 힘들건데
이정도 터울이면 좀더 참아보세요.
셋째를 가진것자체가 지금상황이
그래도 살만한거란 사실.24. 음. . .
'17.11.30 5:59 PM (210.217.xxx.19) - 삭제된댓글고만고만한 애 셋 엄마예요
애 둘 키우면서 점심 저녁 준비하신다니
손이 무척 빠르시고
체력이 훌룡하실거란 전제하에. . .
현재 모두가 퇴근한 저녁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분가에 회의적인 남편분 반응보니
분가후 육아도움은 어려울것 같고. .
그 정도 터울 애 셋 키우는건
24시간 개인시간 전혀 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나마 애들이 안아프면 그저 내 수면 시간 쪼개는걸로 커버 가능하지만. .
아프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지옥이예요
애들 돌아가면서 아픈거 아시죠^^
애 셋 동시에 안고 업고 달래는것 상상해보세요
혹은 막내 업고. 한아이 어르면서.
큰애 어린이집 등원 준비하기. .
혹은 큰애 등원시킬때 나머지 두애는 어떻게 케어할것인가.
저녁식사 시간의 모습을 떠올리시고
거기에 신생아 한명이 더 있는 상황을 상상하세요 나혼자 케어 가능할지. .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면 상당부분 커버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시면 오롯이 혼자 감당하셔야하는데 .
시댁 스트레스와 육아 스트레스 중
어느쪽이 더 나을지 남편과 신중히 상의해보시길 바래요^^25. 다둥맘
'17.11.30 6:41 PM (49.187.xxx.213)밭맬래? 애볼래 하면 밭 매러 간다잖아요.
저도 원글님 나이즈음에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고,
그저 이것 저것 참견하는 시부모님께 벗어나서 저 혼자 오롯이 아이들 키우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막상 시부모님, 시누 식구 따라 해외로 나가시고 나서는.. 정말 고생고생하며 세 아이 키웠네요.
만약 제가 님이라면 저는 기꺼이 밥을 하겠다고 할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릴 때는 식구 많은게 나아요.
십시일반 돌아가며 봐주니 엄마가 한 숨 돌릴 틈이 있잔상 요.
애 셋 독박 육아는 영혼이 피폐해지게 됩니다.... 경험자예요 ㅠㅠㅠㅠ26. ㅁㄴㅇ
'17.11.30 7:18 PM (84.191.xxx.36)아이가 둘이라면 모를까 셋부터는 시부모님과 함께 지내시는 게 더 나으실 것 같아요.
특별히 도와주시는 게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아이가 아플 때 다른 아이들을 돌보아줄 수 있는 인력(?)이 있다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집에 어른이 많으면 엄마에게만 집중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놀다가 할머니한테 가다가 해서 좋구요.
그래도 너무 지치신 것 같아요.
가능하면 일년에 한 번이라도 아이들이랑 남편 데리고 바닷가 펜션이라도 가셔서
밥 사먹이고 청소하지 않으며 조용히 쉬다 오시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화이팅!!!!!27. 원글
'17.11.30 7:42 PM (39.7.xxx.148) - 삭제된댓글경험담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애 하나와 둘은 천지차이던데,
셋은 더한가보네요 ㅜ ㅠ
안그래도 그릇이 작아서
애 하나가 어울리는 사람인데,,,,,
맞아요
지금은 둘째가 할아버지를 너무나 좋아해서
아버님께서 둘째 예뻐해주시니,
하찌하찌 하면서 옆에 앉아 같이 주전부리 냠냠도하고요
첫째는 티비가 봐주고요 ㅜ ㅠ
어머님은 정말 일거리가 많으시고 아이들도 전적으로 잘 봐주세요,,,,
집이 단독주택이라 애들은 집에서 방방 뛰지요,,,,,
식사는 아침준비하시는 어머님 일이 가장 많고요
전 점심은 한그릇 식사를 잘 준비하고
저녁엔 거의 고기를 구워먹어서 일이 그닥 많지는 않아요,
그런데 서울에서 뚜벅이로 회사생활하며 살던
제가
하루에 버스 2번다니는 이 시골에 적응이 안되는 탓이 커요,,
아무래도 마음을 다잡아야할텐데,
그게 잘 안되어서 일상생활이 안잡히네요,,,,,ㅜ ㅠ
아마 첫째가 입학할땐 도시로 나갈거예요
교육이 문제되니까요,
그래서 몇년만 있음 되는데,,,,,
제가 아직 뭘 몰라서 그런가봐요,,,ㅜ ㅠ
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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