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벨 눌러 후다닥 나갔더니(택배 올 게 있었음)
멀쩡한 여자 한 분이 월간 중앙인가 하는 잡지를 들고 있길래
이젠 잡지까지 구독강매(사무실로 종종 찾아오는 이들은 있지만 집까지?)하나 싶었는데
하나님의 교회 어쩌고...헐. 자기네 수장 같은 사람 인터뷰가 실린 모양이예요.
전셋집인데 이전 세입자가 교회 다녔는지 무슨무슨교회(아마 장로교인듯) 붙여 있어서
걍 냅뒀거든요. 여호와의증인 이런 사람들 안 오겠지 싶어서. 그런데 이런 것도 안 보고 막무가내로 벨 누르네요.
개독에 내 세금 흘러 들어가는 것도 싫은데 이런 이단종파는 정말 싫어해서
얼른 문 닫았는데 세상에...문 밖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 5분 동안 떠들고 가네요. 앞집으로...
로봇인가요?? 아님 자신들이 무슨 순교자라도 된 건 줄 아는 건 아닌지?
뭐랄까.. 전도할 수 있죠. 그런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1도 없고 오로지 자기자신이 믿고 따르는 것만
읊고 내 할일 다 했다 싶음 그런 사람들...종교인이 아니라 보이스피싱업자와 뭐가 다른건지, 진심 싸이코패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