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성격이 노홍철 서장훈이라면

ㅇㅇ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17-11-30 11:27:38

냉장고 보니까 완전 군대처럼 쫙..

저렇게 깔끔 꼼꼼한 완벽추구하는 성격의 남자랑 살면

여자들 못견디나요


회사에 저렇게 일을 완벽하게 하는

미국인이 있습니다.

외모도 거의 영화배우처럼 잘생기고

근데 일을 두번손안가게 딱떨어지게 완벽 꼼꼼하게 해요


근데 50을 향해가는 나이에 결혼을 안한거 보면


이게 한국적인 사고인지 몰라도

성격이 지나치게 깔끔 꼼꼼 완벽이면

주위사람이 못견디는건지


외모만 보면 여자들이 줄설거 같은데

아직까지 혼자인거 보면

성격이...


IP : 58.123.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분은
    '17.11.30 11:30 AM (223.62.xxx.220)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 아닐까요?

  • 2. 잘생기고능력있어도
    '17.11.30 11:37 AM (112.170.xxx.93)

    전 사양입니다...사람이 숨은 쉬고 살아야죠..

  • 3. ㅇㅇㅇ
    '17.11.30 11:38 A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깔끔쟁이가 두종류가 있어요

    스스로 깔끔하다보니 여자가 편한경우
    요경우에는 여자행복게이지 올라구요

    여자한테 깔끔을 종용하는 잔소리쟁이 경우
    이건 이혼감이죠

  • 4. ㅇㅇㅇ
    '17.11.30 11:40 A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깔끔쟁이가 두종류가 있어요

    스스로 깔끔하다보니 다해버려서 여자가 편한경우
    요경우에는 여자행복게이지 올라가구요

    여자한테 깔끔을 종용하는 잔소리쟁이일 경우
    이건 이혼감이죠

  • 5. ....
    '17.11.30 11:50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두 사람은 그냥 깔끔 꼼꼼 완벽추구가 아니라
    강박에 가까워요. 줄을 맞춰세우지 않으면 불안하고 불편한거죠. 위생강박도 있구요
    이건 증상을 이해하고 부지런하고 순간 일어나는 불안자체를 포용하는 사람 아니면 감당하기 어려워요

  • 6. 음..
    '17.11.30 12:2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런 깔끔쟁이들이 여자에게 잔소리 안할꺼 같나요?
    눈에 뻔~히 보이는데
    여자가 못하게 하고 자기들이 깔끔하게 한다고 여자 행복게이지가 올라간다고 착각을 하는데

    여기서 여자 행복게이지가 높아지는 여자분은
    저런 남자들이 잔소리를해도
    귓등으로도 안듣는
    정말 허허실실 무딘 사람이면 나름 행복한거죠.

    남자가 여자에게 잔소리 안하고 청소해서 행복한것이 아니고
    여자가 전혀 저런 사람들이 뭐라해도 신경을 안써서 행복해 보이는거죠.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는 신경이 쓰인다는게 중요한거죠.

    잔소리는 정말 사람 피말리거든요.
    잔소리를 덜해도 눈으로 레이져만 쏴도 피말리거든요.

  • 7. 저는
    '17.11.30 12:34 PM (71.128.xxx.139)

    저는 좋을거 같아요. 제가 저런 성격이라 너무 좋을듯...울 남편은 더러워서 스트레스받네요.

  • 8. ㅡㅡ
    '17.11.30 1:06 PM (222.99.xxx.43)

    서장훈 노홍철 결벽증 빼곤 남편감으로 넘 괜찮은듯요
    성품 좋고, 머리도 좋고 경제력 좋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940 편안한 가요 한 곡 듣고 가세요~ (김도향의 시간) 1 ㅇㅇㅇ 2017/12/24 567
761939 미우새 엄마들... 게스트에게 질문하는 거요... 5 2017/12/24 3,595
761938 서지안 서지안 하길래 검색 하다가 서지안이란 가수를 알게 됐네요.. 1 여기서 2017/12/24 2,407
761937 산타는 생일도 아닌데 왜 선물을 줄까요라는 질문에 크리스마스 2017/12/24 540
761936 펑합니다~ 24 ... 2017/12/24 4,223
761935 지방사는 친구들 서울구경 코스 추천 좀요~ 4 얼음꽁 2017/12/24 1,596
761934 딸아이가 지금 파자마파티중인데... 11 꿀꿀 2017/12/24 6,296
761933 긴급도움요청) AB 형 혈소판 지정헌혈을 간절히 구합니다 26 .. 2017/12/24 3,474
761932 지하철에서 화냈는데 봐주세요 25 84 2017/12/24 9,284
761931 일본 오사카 여행가는데 선물용 수입화장품 어디서 가는게 싼가요?.. 4 .. 2017/12/24 1,385
761930 관세 계산 헷갈리네요 4 통관 2017/12/24 785
761929 어른들이 말하는 잘생겼다 6 Liu 2017/12/24 2,633
761928 재밌는 프랑스 영화 추천해 드릴께요 4 체리 2017/12/24 2,290
761927 지금 sns에 기업이 언론인 해외연수 보내준건으로 시끌 25 ㅇㅇ 2017/12/24 2,620
761926 강남대 용인대 21 미쵸 2017/12/24 5,293
761925 집안일 도와준다는 말이 싫어요 3 슈퍼맘 2017/12/24 1,646
761924 카카오톡 상태 메시지 지워도 빨간점 뜨나요? 4 카톡 2017/12/24 5,322
761923 종현이가 람보르기니를 몰았네요 70 상상초월 2017/12/24 36,267
761922 삼시세끼를 아이랑 같이 만들고 먹었더니 팔이 빠질거 같아요 ㅎㅎ 2017/12/24 1,048
761921 밥먹을 때마다 똥 얘기하는 시댁..비위 상해요 7 ... 2017/12/24 2,987
761920 집을 나왔어요 51 0행복한엄마.. 2017/12/24 13,832
761919 농협 가계부 필요하신 분 있나요? 4 농협 2017/12/24 1,817
761918 화재 발생 4시간 후에도 생존... 3 침몰하지 않.. 2017/12/24 1,848
761917 페라가모 핀 찾아주세요 앞머리핀 2017/12/24 616
761916 상점에서 두번 카드계산이 되면 그냥 넘어가나요? 7 ㅡㅡㅡ 2017/12/24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