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30년입니다ㅡ29일 어제가

30년 조회수 : 3,365
작성일 : 2017-11-30 00:18:35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습니다
저녁약속이 있어서 미안하다더니
9시반쯤 케익과 장미 30송이대신 3송이를
들고 나타났네요
이럴수가!!!!!!
아이들이 공부하느라 모두 멀리 있어서 둘뿐인데
정말 좋더군요
결혼도 늦었고 아이들도 아직 공부중이라
퇴직하고 또 취직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저도 쉬지 않고 계속 일하면서 살아온 시간들
꽃과 케익에 환한 사진을 본 아이들도
마냥 행복해 하네요
아이들 공부 마치고 제 할일 찾아가기를
그리고 가족모두 건강하기를 바래봅니다
IP : 118.32.xxx.2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30 12:23 AM (210.90.xxx.204)

    축하드려요

  • 2. 축하드려요
    '17.11.30 12:35 AM (211.201.xxx.168)

    서로 마음으로 느끼는것도 중요하고
    이렇게 잔잔히 마음을 표현하는것도 중요한것같아요.

    행복하고 기쁜 날 되세요

  • 3. 축하드려요
    '17.11.30 12:38 AM (61.98.xxx.144)

    저보다 1년 선배시네요~^^

    30년 한결같이 행복하셨을거 같은 느낌이 팍팍~
    저도 내년에 자랑글 올리고 싶네요. 근데 남편이 꽃을 사올라나? ㅎㅎ

  • 4. Wow~~
    '17.11.30 12:39 AM (124.49.xxx.61)

    멋져요...저도애들이늦어요 18년인데중1초5..늦어도괜찮겟죠..원글님보니까안심

  • 5. ㅇㅇ
    '17.11.30 12:49 AM (121.1.xxx.20) - 삭제된댓글

    행복하시겟어요~
    그 행복 앞으로 30년 더~~~~
    항상 행복하세요!!!

  • 6. ㅎㅎ
    '17.11.30 1:27 AM (14.37.xxx.202)

    우아 축하드려요
    데이트도 하시고 뽀뽀도 막 하시고
    기념일에 많이 많이 행복하시라능 ^•^

  • 7. 목요일
    '17.11.30 8:25 AM (220.72.xxx.126)

    축하드려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 8. 지나가리
    '17.11.30 8:40 AM (121.141.xxx.251)

    축하드려요

    저도 일주일 전이 결혼 30주년.

    이 인간 암 것도 존비안했어요 물론 저도 아이들 공부하는 곳에 잇었던 지라 곁에 없었구요

    지금은 남편 옆, 알콩달콩 재밌게 사셔요

    저는 시차적응중이라 새벽 3시에 깨었고 남편도 그때쯤 깨서 소곤소곤 6시까지 애기했네요

    30년 동안 사람 만드느라 힘들었는데 요즘 좀 보람있는 나날입니다.

  • 9. ^^
    '17.11.30 11:06 AM (219.254.xxx.210)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리고 애 많이 쓰셨구요...
    본인한테 주는 선물 하나 장만하세요 꼭

  • 10. ..
    '17.11.30 2:01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곧 생일도 되고하니
    남편선물 제선물 한개씩 골라보렵니다

  • 11. ..
    '17.11.30 4:03 PM (118.221.xxx.32)

    퇴근후 남은 케익 먹을거 생각하니
    너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쌈지돈으로 선물 골라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799 극세사이불 단점 7 2017/12/21 4,089
760798 3년전 가입한 실비보험으로 고민이 많습니다 7 유지해야하나.. 2017/12/21 2,196
760797 1룸짜리 김냉 쓰시는분 있나요? 9 ... 2017/12/21 1,060
760796 수능 정시 일정과 가나다군 문의 6 어쩌지 2017/12/21 2,267
760795 (MB구속) 우리 같이 태그달기 운동본부 가동해요! 1 다스 2017/12/21 217
760794 사랑을 많이 주고 애를 키운다는건 어떻게 하는건가요? 14 ... 2017/12/21 3,893
760793 교수할만한 재목은 걍 바로 보이나요 8 ㅇㅇ 2017/12/21 2,717
760792 한컴오피스한글에서 이력서에 사진붙이기요 6 난맘 2017/12/21 3,070
760791 현대판교점 구경가는데ᆢ 근처 구경할만곳 있을까요? 11 모나미 2017/12/21 1,534
760790 타짜의 손은 눈보다 빠르다. 정치인 편 -안윤상- 1 마우코 2017/12/21 423
760789 로그인해둔 사이트를 카톡방에 공유하면? 3 카톡 2017/12/21 441
760788 왜 잔잔하게 연애하지 못하는가... 4 .. 2017/12/21 1,511
760787 82는 송년회 안하나요~~ 14 연말 2017/12/21 1,594
760786 아파트를 처음 매수하려는데요 2 무지 2017/12/21 1,001
760785 주위에서 저 문빠인줄 다 아는데 13 모욕감 2017/12/21 1,447
760784 방송 프로그램, 업소 좀 찾아 주세요. 2 궁금 2017/12/21 400
760783 쟈니윤 기사네요.. 13 ㄸㅂ 2017/12/21 5,202
760782 이런 할머니가 있었어요 13 tree1 2017/12/21 3,967
760781 여고생 자녀들 시험 끝나는 날은 주로 어디서 뭐하고 노나요? 6 ** 2017/12/21 815
760780 핸드폰 물에 빠졌는데요, 유심칩만 갈아낄 수 있나요? 1 ㅇㅇ 2017/12/21 658
760779 겨울에 상해여행 어떤가요? 9 2017/12/21 1,330
760778 고3 아들 알바다녀요. 해외여행경비 마련한답니다 15 ... 2017/12/21 2,817
760777 한마디도 못 하고 여기하소연합니다 8 에효 2017/12/21 1,842
760776 (따뜻한 이야기) 통장이 없는 수녀님 9 .... 2017/12/21 1,490
760775 일룸 스탠드형옷걸이 싸보신분 튼튼한가요? 5 .. 2017/12/21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