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아들 있는집 고기 많이 먹나요?

중딩 조회수 : 3,665
작성일 : 2017-11-29 22:45:06
울아이들만 그런건지 매일 고기만 먹으려고 합니다
밑반찬은 손을 거의 안대요
어묵.시금치.버섯류같은건 안먹어 채소는 고기에 넣어서 조리해요
닭볶음탕 ,불고기. 제육볶음.삼계탕.갈비찜.삼겹살 보쌈 등등
계속 고기위주의 반찬들

미역국도 쇠고기 미역국
된장찌개.아님 부대찌개에 넣은 두부정도나 먹어요
닭볶음탕에 감자넣어서 감자먹이고
된장찌개에 호박 버섯 양파 넣어서 먹이는데
주식이 고기로 생각될만큼 고기만 먹으려고 합니다

고기만 주면 밥 잘먹으니 저도 편하고 밑반찬 없어도 되니 좋은데
이리 먹으면 건강에 안좋을거 같아 걱정들어요
간식으로 냉동 치킨너겟 치킨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구요

카레도 좋아하는데 역시나 고기 큼직하게 넣어야 먹어요
중고등 아들들 대부분 우리집처럼 고기 좋아하나요?
IP : 211.108.xxx.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둘인데 거의 매일먹어요.
    '17.11.29 10:53 PM (124.50.xxx.151)

    이틀전엔 김장김치에 수육해먹고
    어제는 소갈비구이, 오늘은 수육하고 남은 삼겹살로
    김치찜해먹었네요.

  • 2. 아들둘인데 거의 매일먹어요.
    '17.11.29 10:54 PM (124.50.xxx.151)

    저희는 김치찌개할때도 한끼분량에 고기한근 넣어야해요

  • 3. 중딩아들
    '17.11.29 10:56 PM (211.225.xxx.140) - 삭제된댓글

    저희집만 그런게 아니네요
    고기 없으면 밥을 안 먹어요ㅠ
    김치도 안 먹고‥
    제가 요리 솜씨가 점점 줄어들어요
    고기 종류만 하면 잘 먹으니 고기 위주로 만 하게 되네요
    아침도 고기 저녁도 고기예요ㅠ

  • 4. 고1아들
    '17.11.29 11:00 PM (211.244.xxx.154)

    아침으로 구운 등심한줄에 김치 한가닥 쭉 올려서 꽃등심김밥 싸줍니다.

    저녁엔 오겹살 수육해주고요.

  • 5. 고기
    '17.11.29 11:00 PM (211.108.xxx.4)

    맛있는거 정성들여 해도 고기 구워주면 그것만 먹어오ㅠ
    치킨 시켜달라는말 달고 살았는데 제가 그건 끊어버리고 에어프라이어로 튀겨주거든요 그게 간식입니다

  • 6. .....
    '17.11.29 11:06 PM (45.64.xxx.37) - 삭제된댓글

    초딩 아들둘인데...앞으로가 두렵네요

  • 7. .....
    '17.11.29 11:07 PM (114.202.xxx.242)

    33살인 저희 남편도 고기만 먹어요.
    쌈좀 싸서 먹으라면, 그럼 고기의 맛을 못느낀다고.
    고기 한입 먹고나서, 그 후에 쌈을 따로 먹음 ㅠㅠ

  • 8. 이해
    '17.11.29 11:13 PM (211.108.xxx.4)

    저나 남편은 고기 많이 안좋아하거든요
    자랄때 남자형제들 있어도 채식위주ㅡ사실 가난해서..ㅡ
    로 살아 그런지 나물.김치.채소 야채 좋아하는데 아이들 먹는거 보면 겁날때가 많아요
    과일도 사과 깎아내기 버겁고 귤은 박스로 들여도 몇일도 안가고 아이스크림 사달라해서 한개씩 사오면 난리나서 3~4각 사오면 하루에 다먹고 집에 오면 늘 배고파 먹을거 달라고 난리쳐요
    하교전에 간식만들고 잠깐 쉬고 저녁 차리고 학원 다녀오면 또 간식먹어요

    고기는 부위별로 냉동실에 있어야 합니다
    감자탕 한번 해주면 2k 둘이서 뚝딱
    겁나서 고깃집은 못가요 4인가족 먹으면 10만원 훌쩍
    돼지고기만 먹는데도 그래요

  • 9. 샐러드
    '17.11.29 11:15 PM (219.250.xxx.177)

    양상추에 어린잎 듬뿍 뿌리고 사과나 토마토를 얇게 썰어서 큰 접시에 고기와 함께 줘요.드레싱은 조금요.
    한 잎이라도 남기면 담날 고기는 없다고 협박해요.
    얼굴에 여드름이 가라앉질 않으니 신경쓰여 하길레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피부에 좋다고 계속 주입했어요.
    한 접시에 담아주고 안남기게 하는것.
    조금 효과 있네요.

  • 10. ...........
    '17.11.29 11:1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아침 점심 저녁
    고기만 먹어대더니
    살이 무지막지 쪄서ㅠㅠ
    키도 컸지만,
    비만이라
    요즘엔 고기 줄이고
    채소 위주로 먹이고 있어요.

  • 11. 고기없으면
    '17.11.29 11:44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소세지나 베이컨이라도 있어애 밥 먹어요.
    샐러드는 먹는데 그외 나물등 야채는 거들떠도 안보니 점점 안하게 되고 복잡한 요리할 이유가 없네요.
    치킨은 한 자리에서 1인 1.5닭
    한우 스테이크는 400 그램 정도
    햄버거는 빅맥 이나 더블버거 2개 그자리에서 끝내요.
    남편이랑 머리 맞대고 우린 조만간 육류식재료 값으로 가산탕진 할거 같다고 합니다.

  • 12. 고기없으면
    '17.11.29 11:44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소세지나 베이컨이라도 있어야 밥 먹어요.
    샐러드는 먹는데 그외 나물등 야채는 거들떠도 안보니 점점 안하게 되고 복잡한 요리할 이유가 없네요.
    치킨은 한 자리에서 1인 1.5닭
    한우 스테이크는 400 그램 정도
    햄버거는 빅맥 이나 더블버거 2개 그자리에서 끝내요.
    남편이랑 머리 맞대고 우린 조만간 육류식재료 값으로 가산탕진 할거 같다고 합니다.

  • 13. 고기 없으면
    '17.11.29 11:45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소세지나 베이컨이라도 있어야 밥 먹어요.
    샐러드는 먹는데 그외 나물등 야채는 거들떠도 안보니 점점 안하게 되고 복잡한 요리할 이유가 없네요.
    치킨은 한 자리에서 1인 1.5 마리
    한우 스테이크는 4~500 그램 정도
    햄버거는 빅맥 이나 더블버거 2개 그자리에서 끝내요.
    남편이랑 머리 맞대고 우린 조만간 육류식재료 값으로 가산탕진 할거 같다고 합니다.

  • 14. ..
    '17.11.29 11:46 PM (223.62.xxx.33)

    성장ㄱㅣ 남자애들은 대체로 고기 무지 많이 먹더군요.
    아침부터 삼겹살 굽는다고 들었어요.

  • 15. 나도 고기 좋은데
    '17.11.29 11:46 PM (61.74.xxx.102) - 삭제된댓글

    30대 후반 고기 사랑합니다.
    알럽고기!
    야채는 맛없어요 ㅋㅋ.
    식성은 변하지를 않네요.

  • 16. HAEM
    '17.11.29 11:49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소세지나 베이컨이라도 있어야 밥 먹어요.
    샐러드는 먹는데 그외 나물등 야채는 거들떠도 안보니 점점 안하게 되고 복잡한 요리할 이유가 없네요.
    치킨은 한 자리에서 1인 1.5 마리
    한우 스테이크는 4~500 그램 정도
    햄버거는 빅맥 이나 더블버거 최소 2개 그자리에서 끝내요.
    남편이랑 머리 맞대고 우린 조만간 육류식재료 값으로 가산탕진 할거 같다고 합니다.

  • 17.
    '17.11.30 12:04 A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애들 클때 외식 못했습니다
    고기는 집에서
    회도 집에서

  • 18.
    '17.11.30 12:08 AM (61.83.xxx.252)

    고기 좋아해요

  • 19. 고기
    '17.11.30 12:23 AM (58.230.xxx.174) - 삭제된댓글

    없음 밥 못먹어요
    소고기만 작살
    일주일에 1회는 로스 ㅡ 약 30만
    중간중간 갈비 불고기 돼지고기 특수부위 등
    국에도 양지 정육점인가...

  • 20. 중딩
    '17.11.30 1:07 AM (211.108.xxx.4)

    다들 아들들이시죠? ㅋㅋ 저희는 여유없어 소고기는 구워선 못먹어요 미국산은 제가 도저히 못사겠고 호주산은 맛없어서 한우만 국거리로다가만..

    그래도 식비가 엄청난데 소고기 구워서주는분들 감당되세요?

  • 21.
    '17.11.30 1:1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키 좀 큰 여자애들도 많이 먹어요.
    요즘 애들 대부분 고기매니아 같아요.
    저희집 내일 아침메뉴 제육불고깁니다.
    딸 둘이에요. 초6(160cm), 고1(168cm)
    소 돼지 오리 닭 돌려막기 대잔치...
    우유는 둘이서 하루 일리터 먹네요.
    심지어 초등생은 학교 우유 급식 먹어요.
    귤 한 박스 둘이서 일주일이면 끝냅니다.
    어른들은 거의 안 먹어요.

  • 22. ㅇㅇ
    '17.11.30 1:26 AM (39.7.xxx.227)

    주위마트 돌아다니며 행사하는 고기 사오는게 일입니다.
    진짜 고기만 구워주면 다른 요린 할필요가 없다는거
    채소안먹어 입병난다고 말하면 비타민c 지가 챙겨먹어요.

  • 23. 고딩 둘
    '17.11.30 1:38 AM (118.46.xxx.181)

    일주일에 다섯번 먹어요. 소 돼지 닭으로요.
    특히 쇠고기 좋아해서 지출이 너무 부담돼
    미국산 갈비살 먹이는데 불안한 생각 떨치고
    그냥 먹어요ㅠ 나가서 사먹어도 다 미국산이라ㅠ
    다들 한우 막이시나요?

  • 24.
    '17.11.30 1:50 AM (58.230.xxx.174) - 삭제된댓글

    우린 한우 생고기 먹어요
    꽃등심 안심 채끝 차돌 ...
    아들 딸 막상막하
    저랑 남편은 죽을까봐 줄였구요
    삼겹살 목살도 좋아하구요
    갈비찜도 4킬로 하면 한테이블에서 끝나요
    한우가 끝맛이 고소하고 맛있어서
    우린 식비가 좀 나오죠
    같이 먹을때 열심히 해주려구요
    다들 좀만 크면 집에서 잘 못먹고 하니까요

  • 25. 대신
    '17.11.30 1:53 AM (58.230.xxx.174) - 삭제된댓글

    우유 안먹고요
    삼겹살도 횟수 제한하구요
    그나저나 자야...

  • 26. 댕이7
    '17.11.30 2:26 AM (223.62.xxx.87)

    여자인 저도 20대까진 고기 엄청 먹었어요
    닭볶음탕이나 치킨은 혼자 한마리 다먹고 kfc는 5조각,
    삼겹살도 혼자 한근은 먹었어요
    채소, 찌게, 김치는 거의 안먹고 고기먹을때 쌈도 안싸먹었어요.

  • 27. ...
    '17.11.30 3:08 AM (65.110.xxx.41)

    중학생 초등 고학년 아들 둘이 장정 셋만큼 먹는 거 같네요.. 남편이랑 둘이 애들 고기반찬 해주려면 우리 80까지 맞벌이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할 만큼 먹네요
    저는 고기 들어가는 찌개, 김치찜이나 부대찌개 같은 건 국수 삶는 커다란 냄비에다 끓여요 어차피 두 끼면 끝이니까. 김치 들어간 모든 음식도 잘 먹어서 김치도 두세 가지는 꼭 있어야 돼요. 배추김치랑 깍두기는 기본이고 시시때때 달랑무 물김치 열무김치 갓김치 동치미 하느라 한식대첩 나갈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김치 말고 다른 채소는 잘 안 먹어서 꼭같이 볶아주거나 해야 되네요.

  • 28. 고딩2학년
    '17.11.30 2:40 PM (110.45.xxx.161)

    아들혼자
    500g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242 이러면 안되는데 아이들 개학하니 좋네요 1 ..... 2018/02/01 1,236
774241 시누이에게 다이어트 도시락 시켜줬어요 18 2018/02/01 6,496
774240 50년 안에 인공수정 임신이 일반화될 것 같아요. 11 oo 2018/02/01 3,067
774239 볶은 현미를 넣고 밥을 해도 될까요? 1 잡곡 2018/02/01 560
774238 고문기술자이근안, 안태근같은사람 왜교회를 갈까요 24 ㅅㄷ 2018/02/01 2,750
774237 베트남애서 인기있는 한국물건? 10 베트남 2018/02/01 3,264
774236 여동생의 남편은 어떤 존칭(말투?)을 싸야하나요 24 호칭어렵디 2018/02/01 2,858
774235 수면안대 어떤게 좋은가요? 3 잠잠 2018/02/01 1,703
774234 야당 대표연설 보시나요 5 .. 2018/02/01 844
774233 뉴스공장 나경원은 극혐이네요. 20 ........ 2018/02/01 3,939
774232 서지현 검사가 말한 '검찰 내 성폭행' 사실로 확인 14 금호마을 2018/02/01 4,396
774231 월급 170~185 정도 받는분들 요번에 월급 많이 올랐나요? 13 ... 2018/02/01 6,231
774230 나이들수록 커지는 게 뭐가 있나요? 14 .... 2018/02/01 4,314
774229 몸이 이상해요. 3 2018/02/01 1,823
774228 침샘 종양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6 부탁해요 2018/02/01 2,462
774227 서지현 검사가 말한 '검찰 내 성폭행' 사실로 확인 1 샬랄라 2018/02/01 1,252
774226 '전세금반환보증' 집주인 눈치 볼필요 없어졌다 1 ♡♡ 2018/02/01 1,248
774225 장제원 “정치공세 하지 말라” 9 aa 2018/02/01 1,525
774224 집에서 장어 먹기 알려주셔요 10 고딩맘 2018/02/01 2,155
774223 몽글몽글 맑은 순두부탕 넘 좋네요^^ 11 .. 2018/02/01 2,288
774222 잡곡밥 어떤게 더 나아요?좀 골라주세요 5 ggg 2018/02/01 1,019
774221 부모님 인적공제 등 근로자큰딸vs사업자둘째딸 5 연말정산 2018/02/01 1,443
774220 집에서 운동기구 꺼꾸리 사용하시는 분 11 겨울 2018/02/01 9,202
774219 호치민 콘도 사러 가신분 후기좀 올려주세요 9 000 2018/02/01 2,164
774218 캡쳐해서 신고하고 싶어요. 3 쥐구속 2018/02/01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