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부산에서 박범계의원님 강연회가 있었어요.

뿜계박범계 조회수 : 673
작성일 : 2017-11-29 22:29:25

문팬이 주최하고 노무현재단이 후원한

박범계의원님 강연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청문회를 비롯한 TV 에서만 뵙다가

실제로  보고 싶어서 갔습니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좀 작은 체구지만 다부지고

무엇보다 목소리에 힘이 있어 듣기에 좋았어요.

 

말씀의 요지는...

문재인 5년동안 적폐와의 싸움은 계속된다...

그러면 자연히 주변에서 지겹다...이제 그만할때도 되지 않았나...

이런 소리 나온다.

그럴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

라는게 강연의 요지였어요.

 

수비만 하면 망한다.

공격을 해야 된다...

 

아니다...아직 멀었다...새로운 대한민국 만들려면

아직 멀었다...더 해야 된다...로

지겹다로 공격해 오는 사람들을 맞대응 해야 된다고...

 

그리고 503이 국정농단 할때

제일 먼저 눈치 챈 사람이  누구일까요?? 라는 질문에

안민석의원님도 나오고 주진우 기자도 나오고...ㅎㅎ

 

 박관천 경정이라고..

조응천 당시 수석 (???)이

밑에 직원 박관천경정에게 한번 알아보라 해서

나왔던게

정윤회 문건이라고...

 

뒤죽박죽으로 알고 있었던 그간의 사건들을

하나로 쭈욱 나열해주시는데 이해가 팍팍 되더라고요.

 

그리고 어떡하든 문재인 정부 지켜야 한다고...

거의 2시간 가까이 강연을 하시고

밤기차로 올라가셨어요.

 

민주당에 네임드 국회의원 참 많으시고

면면이 훌륭하신분 정말 많아 다행입니다.

그중에 새로이 부상한 박범계의원님.

 

민주당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인것 같아요.

 

민주당 지지자라서 행복한 밤이었어요.

IP : 124.59.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5호
    '17.11.29 10:33 PM (180.65.xxx.155)

    박 의원님 믿음이 가요. 목소리와 눈빛에서 총명함이 느껴져요

  • 2. 쓸개코
    '17.11.29 10:38 PM (121.163.xxx.157)

    조응천 의원님조차도 지시받고 조사하다 정윤회건 걸린거라죠.
    자기네가 시켜놓고 사람을 그리;
    원글님 좋으셨겠습니다.
    적어놓으신 내용만으로도 알참이 느껴지네요.

  • 3. 원글
    '17.11.29 10:45 PM (124.59.xxx.247)

    십상시들이 얼마나 세력이 막강했냐하면
    김기춘 조차 내보내려 했다고...

    저도 얼핏 기사로 본것 같았는데
    직접 들으니 역사드라마 보는것처럼 흥미진진했어요.


    강연 들으면서 내내 궁금한게
    왜 정윤회를 조사하지 않는가 하는거였어요.

  • 4. 문건
    '17.11.29 11:08 PM (110.46.xxx.44) - 삭제된댓글

    정유연이 503 딸이라 이런 말 있는 것도 이 정윤회 문건에서 나온 거... 십상시 중 한 부부가 이걸 멋도 모르고 말하고 다녔단 말이 있어 이 경장이 이 말 한 사람에게 듣고 넣은 거죠...

  • 5. ㅡㅡㅡ
    '17.11.30 12:10 AM (119.64.xxx.194)

    판사하다가 노무현 후보 위해 법복 벗고 도와주셨죠. 청와대 들어가서 모시던 사수가 문재인 수석이었습니다. 올해 후원금 낼 의원 첫번째 후보는 이 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400 토스트기많이 쓰시나요? 13 주부 2017/12/03 3,520
755399 남편 고를때 포기해서는 안되는거 세가지 멀까요 26 ㅇㅇ 2017/12/03 7,621
755398 진짜로 며느리를 성폭행하는 시아버지가 있네요 8 dprh 2017/12/03 8,359
755397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는 꿈 6 합격 2017/12/03 4,147
755396 보이로전기장판은 전자파가 없나요? 9 전기 2017/12/03 2,974
755395 휘슬러압력솥 2.5리터 깊은형 어떤가요? 1 선택 2017/12/03 947
755394 Queen 공연 adam lambert 1 ㅡㅡ 2017/12/03 574
755393 전기압력밥솥 3 전기밥솥 2017/12/03 847
755392 도지원 이마에 장판 깔았네요 21 2017/12/03 20,320
755391 차와 운전스타일은, 그 남자의 진짜 내면의 모습 같아요. 4 스파게티 2017/12/03 2,137
755390 제남편은 포르쉐 로고도 몰랐었어요 21 ... 2017/12/03 5,713
755389 남자 하의 사이즈 도움 절실합니다. 1 에비 2017/12/03 575
755388 외제차 무리해서 타는거 질문있어요 16 궁금 2017/12/03 5,243
755387 그것이알고싶다 범인 누굴까요? 4 어제 2017/12/03 2,173
755386 직장생활 다들 견디시나요? 4 sdf 2017/12/03 2,638
755385 아기 먹는거 가지고 제가 너무 치사한거 같은데 막상 겪어보니 좀.. 26 ... 2017/12/03 5,199
755384 미니멀한다고 다비우면 ᆢ 계속 사다 나르는거 7 식료품 2017/12/03 6,676
755383 냥이 데려왔더니 14 2017/12/03 2,493
755382 1월 스페인 여행 8 .. 2017/12/03 2,257
755381 혹시 어제도 선박 사고 있었나요? 3 ... 2017/12/03 994
755380 옛날에는 돌잔치도 아들만 해줬나요? 6 2017/12/03 1,294
755379 식욕저하에 몸이 나른; 1 Oo 2017/12/03 590
755378 이패딩 너무 투박한가요? 15 ㅡㅡ 2017/12/03 3,889
755377 임종석 비서실장 8 젊은 나 2017/12/03 4,109
755376 인천지법 김동진 부장판사 페북(사이다 발언) 6 richwo.. 2017/12/03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