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공부 매일 봐주는거 힘드네요ㅠ

초등맘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7-11-29 19:22:32
3학년 여자아이인데요..영어숙제도 매일 체크하고 수학도 학원보내지만 제대로 하나 체크하고 피아노도 레슨잘받고있는지 다시 집에서 검사하고ㅠ
학원에서 제마음에 들게 안가르쳐주는거 같아 속상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엄마한테 배우는것도 싫어해서 보내면서도 매일 체크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참고로 결혼하기전 초등아이들 공부과외도 하면서 피아노 레슨도 했던 사람이에요ㅠ
IP : 118.222.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9 7:32 PM (39.118.xxx.7)

    아이스크림 홈런 하세요
    강추합니다

  • 2.
    '17.11.29 7:35 PM (58.231.xxx.36)

    저는 3학년여자아이가 둘이예요
    오전에는 딴거않하고 쉬어요
    서너시부터 숙제 영어 수학 식사 더불어 초딩둘목욕 뒷처리 세탁 정리까지 해야해서 전업아니였음 개꼴로 살았지 싶어요

  • 3. ...
    '17.11.29 7:44 PM (220.85.xxx.115)

    중등 ,초등 고학년 아이 둘학원 하나도 안다니고 집에서 다 봐줬어요
    중등은 최상위권이고 초등은 시험을 안보니 모르겠고요
    저는 동네 도서관이랑 옆동네 도서관에서도 책을 몇십권씩 빌려다가 읽히는걸 큰애 7살때 부터 하고 있고요

    결론은 초등때 그렇게 엄마가 잘 해놓으시면 중등때는 손 하나 안가고 공부 습관이 잘 잡혀서 잘합니다

    저도 해봐서 아는데 진짜 힘든데 조금만 더 하시면 아이도 엄마도 너무 편해져요

  • 4. 초등맘
    '17.11.29 8:49 PM (118.222.xxx.183)

    집에서봐주다 아이가 학원을 다니고싶어해서 보내긴하는데 잘하고있겠거니 했다가 어느날 보니 엉망진창이길래 학원샘한테 진도상황체크하고 매일봐주다보니 힘드네요..학원에서도 엄마가 관심있게봐주니 신경써주는거 같아요ㅠ 다른들은 어떤지 궁금해요..그냥 신경 안쓰시는지 아님 저처럼 체크하시는지..제가 별난엄마인가요?

  • 5. asd
    '17.11.29 9:55 PM (121.165.xxx.133)

    제가 아이들 유아때 영어학원을 보냈는데 숙제를 스스로 못하니
    봐주다보면 문득'이럴거면 내가 왜 학원을 보내나...차라리 내가 가르치고 말지 ' 란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영어전공이기도 했고요
    그냥 봐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 진도를 같이 따라가야 잘 봐줄수 있더라구요
    돈도 아깝고해서 다 때려치고 이년째 집에서 영어 수학 봐주고
    도서관에서 영어책 한글책 몇십권씩 빌리고 ..헥헥 너무 바빠요

    학원을 보내도 정말 본전뽑으려면 엄마가 붙어서 체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안그럼 소수의 아이들빼고는 정말 전기요금내주는 꼴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618 평창올림픽 판매티켓 100만장 돌파 5 ㅇㅇ 2018/02/19 1,352
781617 로또 당첨되서 새 인생 살고 싶어요 18 인생 2018/02/19 6,106
781616 아이폰 사설업체에서 수리해도 괜찮을까요? 3 아이폰 2018/02/19 873
781615 천장벽지 4 ??? 2018/02/19 1,180
781614 독자적인 책수다 -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팟캐소개 2018/02/19 548
781613 저처럼 너무 자주 체하시는분 계신가요? 52 너무슬퍼요 2018/02/19 10,331
781612 외벌이 천만원 수입인 분들 17 얼마나 2018/02/19 8,564
781611 카카오 초콜릿 이것도 중독성 있네요 ㅠㅠ 2 빠라밤~ 2018/02/19 960
781610 집에서 애완동물 키우는거 애들 정서에 도움이 되나요? 17 동물 2018/02/19 2,292
781609 오늘 추가합격 되면 18 2018/02/19 4,241
781608 이윤택에게 피해 당한 여자들도 이상하다는 지인 아닥시켰어요 13 ........ 2018/02/19 5,080
781607 안물안궁금한 너의 성생활이야기 7 이건 뭐 2018/02/19 3,333
781606 우리집 금고에 들어있는 물건 5 111 2018/02/19 2,141
781605 플랜다스의 계 반환신청 해야하는거네요 9 다스다스 2018/02/19 1,567
781604 카놀라유 유통기한 지난거 버릴까요? 7 모모 2018/02/19 6,803
781603 지진희 같은 남편 찾지말고 9 oo 2018/02/19 3,261
781602 전등갓 세탁법 있나요 동글이 2018/02/19 727
781601 남편과 싸움중입니다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15 질문 2018/02/19 7,786
781600 근저당 설정된 아파트 매매 법무사끼고 등기하는게 깔끔하겠죠? 4 김수진 2018/02/19 3,696
781599 잔머리 만들어보신분 계세요? 123 2018/02/19 851
781598 서지현 검사의 나비 효과 11 나비효과 2018/02/19 3,103
781597 지역을 제대로 말안하는 경우는 뭘까요? 10 ..... 2018/02/19 2,316
781596 산적용 고기 활용법 8 ... 2018/02/19 2,958
781595 크리스탈, 유리, 세라믹 차이를 알려주세요 .. 2018/02/19 952
781594 느무 독립적인 15개월 조카 4 ㅜㅜ 2018/02/19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