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잠꼬대가 심하신데요

ㅇㅇㅇ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7-11-29 14:43:50

거의 매일 한밤중에

소리소리 지르는 잠꼬대(주로 살려주세요하거나 싸우는 내용)를 하세요

파킨슨 초기증상 중에 심한 잠꼬대가 있다고 해서

아산병원 파킨슨 센터 가서 검진 받았는데

6개월 동안 온갖 검사해 본 결과

아니라는 진단 받았고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진찰만 받기로 했어요.

요즘은 좀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꿈자리가 사납다고 하시네요

불면증은 없고 다만 1년 전에 아빠가 돌아가셔서 우울감은 조금 있어요

천연 허브나 아로마 같은 거 배게에 뿌리는 게 있다고 알아봐달라고 하시는데

그게 도움이 될까요?

아이허브 같은데서 판매하는 것도 괜찮을지..

아니면 아예 신경정신과 모시고 가서 상담받고

조금 편안하게 주무시는 약을 처방받는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2.110.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약
    '17.11.29 2:50 PM (39.116.xxx.164)

    보약을 좀 해드리세요
    우울증땜에 몸도 쇠약해지셔서 그런거같아요
    마음을 치유하는게 우선이실거같은데 정신과는
    약처방위주라서 도움이 되실라나 모르겠고
    노래교실이나 노인분들 등산모임같은걸 할수있게
    해드리면 어떨런지요
    제주위에 보면 그런 모임 정기적으로 하시니 활력소도 되고
    남자여자 구분없이 친구도 많이 사귀고 좋아보이시던데요

  • 2.
    '17.11.29 3:08 PM (122.36.xxx.122)

    마음이 편안하지 못한데 기력이 쇠해져서 생기는 거같아요

  • 3. ㅇㅇ
    '17.11.29 3:12 PM (119.193.xxx.5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 심하게 아프시던때 며칠을 내내
    그리 심하게 잠꼬대를 하셨어요.
    거의 밤새도록...
    체력 회복하면서 안하시더라구요

  • 4. ,,,
    '17.11.29 3:44 PM (121.167.xxx.212)

    나이 드시면서 그런 증상이 나타나서
    엄마 방도 조금 열어 놓고
    제가 자는 안방도 항상 열어 놓고 잤어요.
    자다가 잠꼬대 하면 벼개라도 고쳐주면 멈춰요.

  • 5. 저도
    '17.11.29 4:09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보약추천이요.
    보약드시고 증세가 완화되셯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441 아이스하키 재밌으신가요? 3 동계 2018/02/19 878
781440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 인스타.jpg 9 멋지다. 2018/02/19 6,144
781439 주영훈 이윤미 부부...왜 저래요??? 40 오..마이 2018/02/19 35,514
781438 해외에서 투니버스 볼 수 있는 방법 있나요? 2 으구구 2018/02/19 1,314
781437 본인 포함 형제 자매 중에 누가 가장 성공 했나요? 7 ㅡㅡ 2018/02/19 2,551
781436 직장다니는 미혼 자녀들은 부모에게 명절에 용돈 주나요? 22 2018/02/19 6,826
781435 남편 꼴도 보기 싫어요 4 새벽에 자다.. 2018/02/19 2,797
781434 연아 엄마는 연아를 어떻게 저 위치까지 올려 놓았을까요? 11 대단 2018/02/19 7,471
781433 인터넷뱅킹으로 타행송금후 바로 취소가 가능한가요? 3 $$ 2018/02/19 2,732
781432 가슴이 아파서 응급실에 다녀왔는데 8 ... 2018/02/19 3,847
781431 이윤택 성추행 및 성폭행사건 정말 더럽네요 11 미투 2018/02/19 4,513
781430 명절 후 이혼이야기가 제 이야기가 될줄 몰랐네요 58 삐리 2018/02/19 30,109
781429 요즘은 이런 경우 없나요? ㅡ 공부 수학 관련 3 요즈 2018/02/19 1,494
781428 커피 잘 아시는분 질문이 있어요^^ 4 산뭐였는데 2018/02/19 1,901
781427 사춘기 중고딩 자식 키우면서 가장 힘든 게 무엇인가요? 2 자식 2018/02/19 2,541
781426 사주) 젊은 사람이 역학을 하니 창의적이고 신선하네요. 2 .... 2018/02/19 2,159
781425 장고라는 악기가 있는지 아셨던분 3 .. 2018/02/19 1,385
781424 제사음식을 어찌 처치할까요 23 아.. 2018/02/19 5,271
781423 곧 죽는다면 그 사실을 알고 싶으세요 15 자신이 2018/02/19 5,182
781422 친구들은 그대론거 같은데,나만 늙은? 2 40후반.세.. 2018/02/19 1,648
781421 시네마천국의 토토는 첫사랑과 다시 만나나요? 2 , 2018/02/19 1,764
781420 비행기 사고나면요 9 ;; 2018/02/19 3,414
781419 야채수프 (야채수)? 먹어보려구요. 3 다이어트.... 2018/02/19 1,904
781418 더 킹 정우성 연기 18 훌륭하다 2018/02/19 6,383
781417 82쿡의 이중성 35 웃겨 2018/02/19 5,260